쓸모 있는 비움

김예슬 · 자기계발/사회과학/에세이
18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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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 덜어내면서 풍족해지는 삶 PART1. 미니멀과 제로 웨이스트 사이에서 이 부부가 사는 법 우리 집에서 가장 비싼 가구 |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경험 선물 | 오래 간직할 물건 찾기 | 비누는 죄가 없다 | 내가 죽으면 혼수 한복을 입혀 줘 |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은 아날로그 삶 | 냄새 없는 사람들 | 매일 조금씩 비거니즘 | [특별편] 아버지의 짐을 정리합니다 PART2. 슬기로운 집을 소개합니다 : 부부만의 제로 웨이스트 주방 주방의 제로 웨이스트 아이템 | 이야기가 담겨있는 그릇 | 우리만의 제로 웨이스트 로드: 두부를 찾아서 | 슬기로운 냉장고 사용법 | 배달 음식이 먹고 싶을 때도 있지 욕실 욕실의 제로 웨이스트 아이템 | 내게 제일 편한 화장대, 욕실 수납함 | 수건과 발수건은 달라야 하는가 | 플라스틱 비닐 대신 종이 상자 | 침실 겸 거실 침실 겸 거실의 제로 웨이스트 아이템 | 자르는 게 취미는 아닙니다만 | 물건의 나이 옷방 옷방의 제로 웨이스트 아이템 | 빈티지 예찬론 | 쓸모 있는 이별 PART3. 슬기로운 삶을 확장합니다 : 집 밖에서의 제로 웨이스트 What’s in our bag | 빨대는 빼 주세요 | 미니멀과 친환경 그사이의 여행 | 존중받을 자유 | 공감해 주는 사람이 늘어난다 [부록1]: 제로 웨이스트 숍 <슬기로운생활>을 소개합니다 [부록2]: 더 이상 구매하지 않는 것들 에필로그 : 즐거운 불편함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지구는 이미 변했고, 우리는 바뀌어야 한다. 거리에는 채 처리하지 못한 쓰레기들이 당연하단 듯 나뒹굴고, 아이들이 그린 하늘은 미세 먼지 때문에 더 이상 하늘색이 아니며,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 매주 카드 하나 분량의 미세 플라스틱을 섭취한다. 아무리 외면해도 우리가 만들어 낸 쓰레기로 지구는 이미 변했다. 매일 전 세계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다 처리할 수 없다면, 적어도 내가 배출하는 쓰레기라도 줄여야 하지 않을까. 작은 것이라도 하나씩, 할 수 있는 것을 하자. 『쓸모 있는 비움』은 그런 생각에서 시작된 부부의 가치 있는 ‘비움’에 관해 다룬다. 부부는 먹는 것, 입는 것, 쓰는 것 그리고 하는 것 등 삶 전반에서 환경을 생각한 비움을 실천한다. 지구의 건강을 걱정하고 챙기는 것이 결국에는 다시 개인의 건강으로 돌아옴을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저자는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비우고, 바꾸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무작정 비워내는 것보다 먼저 이미 지닌 것들의 가치를 살피고, 활용하는 것이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선행되어야 할 활동이라 말한다. 그러한 과정을 거친 뒤 모두를 생각하며 최소한의 것을 적절한 방법으로 비워내는 것. 저자는 그것이 바로 진정한 ‘쓸모 있는 비움’이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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