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마조프 형제들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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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읽는 도스토옙스키의 5대 걸작선. 『카라마조프 형제들』은 『죄와 벌』과 더불어 가장 사랑받는 도스토옙스키의 소설이며, 도스토옙스키가 남긴 작품들 중에서도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총 4부 12권, 에필로그로 구성된 『카라마조프 형제들』은 종교와 신, 삶과 죽음, 사랑과 욕망 등 인간 내면을 다루고 있다. 『카라마조프 형제들』은 도스토옙스키의 마지막 작품으로 인간에 대한 작가의 평생의 고민이 나타나있으며, 카프카, 프로이트, 앙드레 지드, 프루스트 등 저명한 작가와 철학자 등에게 영향을 끼친 위대한 작품으로 남아있다. 가볍게 읽는 도스토옙스키의 5대 걸작선 시리즈는 도스토옙스키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작가의 5대 장편 소설인 『죄와 벌』, 『백치』, 『악령』, 『미성년』, 『카라마조프 형제들』을 독자들이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든 책이다. 완역본은 많은 문학 연구자들에 의해 출간되었고 작품의 방대한 분량으로 일반 독자들이 접하기 어려워하기에 엄선된 문장으로 이해를 도우며 접근성을 높이는 축약본 시리즈를 기획했다. 특별히, 『카라마조프 형제들』은 도스토옙스키와 러시아 정교의 전문가인 허선화 교수가 번역을 맡아, 보다 명확하게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문장들을 엄선하여 번역했다. 가볍게 읽는 도스토옙스키의 5대 걸작선을 통해 세계문학 '고전 중의 고전'인 도스토옙스키의 작품들을 탐독해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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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로부터 제1부 제1권 어느 집안의 역사 표도르 파블로비치 카라마조프 첫째 아들을 쫓아내다 두 번째 결혼과 두 번째 아이들 셋째아들 알료샤 장상들 제2권 부적절한 모임 수도원 도착 늙은 광대 믿는 여인네들 믿음이 적은 귀부인 그리 되기를, 그리 되기를! 저런 사람은 왜 사는 걸까! 출세주의자 신학생 스캔들 제3권 음탕한 사람들 하인 방에서 리자베타 스메르쟈차야 시로 하는 뜨거운 마음의 고백 일화(逸話)로 하는 뜨거운 마음의 고백 뜨거운 마음의 고백, '곤두박질치다' 스메르쟈코프 쟁론 코냑을 마시며 음탕한 이들 두 여자가 함께 또 하나의 파멸된 명예 제2부 제4권 감정의 발작 페라폰트 신부 아버지 집에서 초등학생들과 연루되다 호흘라코바 집에서 거실에서의 감정의 발작 오두막집에서 감정의 발작 신선한 공기 속에서 제5권 Pro와 Contra 약속 형제가 서로 알게 되다 반란 대심문관 아직은 매우 불명료한 현명한 사람과는 잠깐 이야기하는 것도 흥미롭다 제6권 러시아 수도사 조시마 장상과 그의 손님들 하느님 안에서 영면한 수도사제 조시마 장상이 직접 한 말 중에서 알렉세이 표도로비치 카라마조프가 편집한 그의 생애 중에서 조시마 장상의 담화와 교훈 중에서 제3부 제7권 알료샤 부패한 냄새 그런 순간 파 한 뿌리 갈릴리의 가나 제8권 미챠 쿠지마 삼소노프 랴가브이 금광 어둠 속에서 갑작스런 결심 내가 간다! 틀림없는 예전의 그 사람 헛소리 제9권 예심 관리 페르호틴의 출세의 시작 소란 영혼의 고난 편력, 첫 번째 고난 두 번째 고난 세 번째 고난 검사가 미챠를 낚다 미챠의 커다란 비밀 증인들의 진술, 아이 미챠를 끌고 가다 제4부 제10권 소년들 콜랴 크라소트킨 학생 쥬치카 일류샤의 침대 옆에서 일류샤 제11권 형 이반 표도로비치 그루센카의 집에서 작은 악마 찬가와 비밀 형이 아니에요, 형이 아녜요! 첫 번째 스메르쟈코프 방문 두 번째 스메르쟈코프 방문 스메르쟈코프와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만남 악마, 이반 표도로비치의 악몽 "이건 그놈이 말한 거야!" 제12권 오

출판사 제공 책 소개

19세기 러시아가 낳은 세계적인 문호 표도로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옙스키의 장편소설 『카라마조프 형제들』은 1878년에 쓰이기 시작하여 1880년 단행본으로 출판되었다. 이 작품은 다양한 정신적·영적 편력 끝에 러시아의 그리스도를 얻는 인물을 주인공으로 하는 『무신론』과 『위대한 죄인의 생애』라는 제목으로 구상된 소설에서 탄생했다. 도스토옙스키가 구상한 전체 소설은 미완성으로 남겨졌으나, "이 소설에서 모든 것을 말하겠다."고 했던 작가의 의도는 그가 마지막 창조적 열정을 쏟아부은 이 작품에서 온전히 실현되었다고 평가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도스토옙스키가 살아남아 애초에 구상한 작품을 완성했다 하더라도 이 소설에서 말한 것 이상 더 무엇을 말할 수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이 작품에서 작가는 평생 동안 고뇌하고 사유한 철학적·형이상학적·종교적 사상을 충분히 담아냈다. 『죄와 벌』, 『백치』, 『악령』, 『미성년』, 『카라마조프 형제들』에 이르는 소위 도스토옙스키의 5대 장편 중에서 이 작품은 마지막이자 절정을 이룬다. 이 소설이 발표되고 난 후 소설속에 담긴 작가의 강한 종교적(기독교적) 메시지가 러시아 비평계로부터 강력한 반발을 불러오기는 했으나, 그것은 무신론적인 사회·정치적 사상이 지배적이었던 당대 현실의 맥락에서 보면 당연한 것이었다. 그러나 당시에도 이 작품의 위대성을 알아보고 열광적인 환호를 보낸 독서대중이 존재했다. 시대가 바뀌어 20세기가 도래했을 때, 이 작품은 많은 지식인과 예술가들의 19세기 러시아 정치 사상에 대한 환멸, 대중의 새로운 종교적 추구와 맞물려 러시아 문학뿐 아니라 종교 철학, 심지어 정치 사상에도 어마어마한 영향을 미쳤다. 20세기 러시아 작가들 중 많은 이들이 도스토옙스키의 문학적 세례를 받았으며,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는 솔제니친은 그의 직접적 후계자로 인정되고 있다. 『카라마조프 형제들』은 그 방대함에도 불구하고 『죄와 벌』과 더불어 가장 사랑받는 도스토옙스키의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원전으로 700페이지에 달하는 소설을 완역으로 읽는다는 것은 상당히 도전적인 일임에 틀림없다. 역자는 소설의 재미와 엑기스를 전달하면서 독서의 부담을 줄여주는 축약역을 기획한다는 출판사의 제안에 선뜻 번역을 수락했다. 행여나 소설의 분량 때문에 이 위대한 작품을 접할 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독자들이 있을 수 있기에 축약의 형태로나마 이 소설을 읽는 이들이 많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어떤 방식으로 해설을 쓸까 고심하다가 소설의 진행을 따라가면서 설명이 곁들여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장면들 위주로 쓰는 것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 데 도움이 되겠다는 판단이 들었다. 자, 그럼 이제 소설 속으로 잠시 짧은 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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