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판 서문
프롤로그 l 영화는 얼굴을 어떻게 다루어왔나?
1. 얼굴에 관하여
얼굴에 관한 질문
얼굴과 재현
사진술에 의해 포착된 얼굴
영화 l 더 많은 얼굴들?
2. 영화에서의 일반적 얼굴
유성영화, 혹은 배우의 복귀
입이 말한다
그리고 눈이 바라본다
일반적인 것의 일반성
가벼운 추가물 l 글래머
초기 영화의 얼굴
3. 클로즈업된 얼굴
가독적 얼굴, 가시적 얼굴
무성영화에서의 얼굴의 개념들
무성영화의 얼굴 l 시간-얼굴
4. 인간-초상화
지속에 대한 욕망
실재의 반격
인간의 얼굴
얼굴, 목소리, 사람
결국엔 가능한 초상화에 대하여
후주(後奏)
5. 해체된 얼굴
물화(物化)
얼굴 아래 탈-얼굴
탈-얼굴, 얼굴의 '끝'
6. 얼굴의 상실에 대하여
재현된 얼굴의 종말
얼굴, 얼굴성, 엔트로피
시간의 죽음, 죽음의 죽음
에필로그 l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얼굴들
옮긴이의 말 l 영화 얼굴을 통한 감정 기록의 역사
참고 문헌
찾아보기
영화 속의 얼굴
자크 오몽
412p



영화이미지들 중 가장 강렬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얼굴 이미지'에 대한 미학적 분석을 담은 책이다. '영화'라는 매체와 '이미지'라는 표현 수단의 관계에 대해, 나아가 '이미지'와 '현실'과의 관계에 대한 방대하고 심도 깊은 사유를 펼쳐 보인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영화학자 중 한 사람인 자크 오몽의 저서로, 그의 제자인 김호영 교수가 우리 말로 옮겼다. 자크 오몽은 얼굴이라는 하나의 개별적인 주제를 통해 영화의 변천사를 개괄하고, 영화 이미지의 본질을 드러내는 작업을 수행한다. 영화에 나타난 얼굴 이미지를 사진, 연극, 관상학, 실험 예술 등 여타 인접 장르와 비교하고 바르트, 들뢰즈, 보드웰, 발라즈, 엡스탱 같은 영화학자들의 이론을 소개하면서, 영화에서의 얼굴 개념을 총체적으로 이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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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hilien
4.5
얼굴을 중심으로 회화, 영화, 사진, 조형 예술의 역사를 톺아간다. 이론서와 비평서의 중간 성격에 있는 이 책의 주제는 표면적으로는 '얼굴'을 지시하나, 결국 이 얼굴로 달성해야 하는 것이 얼굴성, 더 나아가 휴머니티라는 저자의 결론을 고려해 보면 저자의 사유는 들뢰즈의 그것과는 다소 방향이 다르다. 더불어 특이점 하나는 얼굴을 다루는 영화 이미지의 미학적 구성을 들뢰즈의 운동-이미지와 시간-이미지 개념을 빌리지 않고 당대 이론가들의 관점으로 설명한다는 점이다. 이 말인즉슨 들뢰즈가 그의 저서에 기여한 자로 베르그송 정도를 명기하는 것과는 다르게 이미 영화의 역사 속에서 운동과 시간은 치밀하고 치열하게 탐구되던 주제라는 것이다. 철학을 위한 영화가 아니라 인간을 위한 영화, 거기에 시네마의 본령이 있을 것이다.
윤준희
3.5
가시적인 것으로서의 얼굴, 충만했던 얼굴이 점차 해체되고 얼굴의 죽음이 시간의 죽음과 죽음의 죽음에 이르게 된다는, 그럼에도 포스트-시네마의 인간적인 얼굴에 대한 기대를 버리지 않겠다는 무지 흥미로운 이론 비평인데... 가독성도 무지 떨어진다.
Heung
4.0
1. 역시 영화 서적의 난이도는 봤던 영화의 양에 반비례한다 2. 그래서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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