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남은 다릅니다,
다른 사람의 ‘다른’에 주목하세요.
우리의 괴로움은 나와 다른 이를 비교하는 순간에 시작되는 법,
이젠 그 질긴 끈을 잘라낼 때입니다!
남의 시선으로 당신의 삶을 측정하고 계십니까?
가장 무서운 비교암에서 살아남기!
비교하고자 욕망을 버리고 다른 이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져라!
우리가 괴로운 것은 나와 남을 비교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의 잘못보다는 남의 잘못을 더 크게 생각하고 지적하기 때문이다.
모든 문제의 발생은 내 탓이 아니라 남의 탓이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가 행복하면 그런 대로 괜찮지만 우리는 행복하지 않다.
나를 남과 비교하는 그 순간부터 행복은 우리 손에 절대로 들어오지 않는다. 왜?
똑같은 사이즈인데 남의 떡이 더 커 보이는 근본적인 인간의 본능 심리 때문이다.
그 결과 우리는 남의 시선에 따라 행동하고 사고하려 한다. 그럴수록 자신에 대한 신뢰인 자기축이 약해진다. 이런 악순환은 점점 크게 사람을 휘돌아 괴로움을 가중시킨다. 우리가 이 괴로움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비교하지 않는 삶의 조건을 맞추고 그 안에서 우리만의 삶을 구축해야 한다. 이 책은 우리에게, 당신들에게, 그런 삶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우리의 삶이 슬프지 않도록 버팀목이 되어줄 책!
당신은 지금의 모습 그대로 괜찮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대로 괜찮다는 OK 사인을 보내십시오.
그것이 비교하지 않는 삶으로 나아가는 길입니다!
우리는 누구를 막론하고 한두 번은, 아니 매일 일이 잘되면 내 덕, 일이 잘못되면 남의 탓으로 돌리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론 일이 잘 풀리지 않아 괴로울 때 아주 쉽게 자신의 안이 아니라 자신의 밖에서 그 원인을 찾으려고 합니다. 자기 정당화를 하기 위해 무던히 노력하는 것이지요. 아마도 그것은 현실의 괴로움이 너무 크기에 그것에서 도피하고 싶은 마음 때문일 것입니다. 또한 이런 것도 있지요. ‘나와 남을 비교하기.’ 우리는 매일 나와 남을 비교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상처를 받지요. 하지만 가만히 잘 생각해보면 자신의 상처는 자신이 만들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안에서 계속 맴돕니다. 그렇게 자신의 괴로움에, 자신의 상처에 질질 끌려 다닙니다. 우리는 이것에 벗어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그것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비교하지 않는 삶으로 나아가 온전한 평온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물론 조건은 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지요. 좋으면 좋은 대로, 나쁘면 나쁜 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다 받아들인 후에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부분만을 취한 후에 우리는 우리를 단단하게 만들어줄 자신축을 형성해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면 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비교하지 않는 삶입니다. 그리고 남과 비교하면서 받을 수밖에 없는 괴로움에, 상처에 강해질 수 있습니다.
괴로움에 지치다 지쳐 돌아선
그 자리에서 비교하지 않는 삶을 만나고,
그리고 평온함을 얻으세요!
우리는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면서 삽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현실 때문이지요. 특히 기업이라는 조직은 비교하는 것이 전제되는 것입니다. 누구와 누구를 비교해 능력을 등급으로 매기고, 승진을 해주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 곳이 바로 기업, 우리가 다니는 회사입니다. 이 안에서 나와 남을 비교하지 않기란 도통 불가능해 보일 것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오구라 히로시는 29살에 초고속 승진으로 이슈를 받은 인물입니다. 누구보다는 빨리 뛰어 일 등이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사람이지요. 하지만 그는 그런 환경 속에서 두 번의 우울증을 겪고 난 뒤 자신의 삶을 바꾸었습니다. 왜냐고요? 괴로움에 지쳤기 때문입니다. 한 시도 편안하게 숨을 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가다간 평온을 얻지 못할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남과 자신을 비교하는 일을 일체 그만두고 자신의 삶에 충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얻은 깨달음을 자신과 똑같은 괴로움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이 책을 썼습니다. 이 책은 지금 남과의 비교 때문에 힘들어하는 당신들에게 가장 현명한 길을 제시할 것입니다.
괴롭더라도 힘들더라도
그것에 반발하지 마세요,
집착하지도, 화내지도, 마음이 흐트러지지도 마십시오!
우리는 괴롭고 힘든 상황이 오더라도 그것에 한탄하며 반발하지 않아야 합니다. 반발할수록 자신의 상처만 더욱 곪을 뿐이지요. 그리고 자신의 성공이 손 안에 잡히지 않는다고 자신의 부족함을 비난해서는 안 됩니다. 그런 자신에게라도 OK 사인을 보내며 응원해야 합니다. 비교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은 매우 그릇이 큰 사람입니다. 여기서 그릇이 큰 사람은 욕망이 없는 사람, 무리하지 않는 사람, 이타심을 지닌 사람, 남을 탓하지 않는 사람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맨얼굴을 그대로 드러낼 줄 아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맨얼굴을 드러낼 줄 안다는 것은 자신과 다른 이에게 솔직하며 자신의 약점을 아낌없이 드러낼 줄 안다는 뜻입니다. 자신의 약한 부분을 정확히 알고 그 부분에 대해 다른 이의 도움을 받을 줄 안다는 것이지요. 우리는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완벽한 인간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누구나 조금씩은 불완전한, 그래서 부족한 면을 가지고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완벽해지려고 노력은 하되 완벽해지지 않을 때는 아낌없이 드러내는 것도 이 세상의 한 측면으로서 아름다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비교하지 않는 삶은, 자신의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열심히 노력하되 안 되는 부분을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를 가지는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안에서 우리는 인간으로서 가질 수 있는 평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상황이 힘들다면 조금 기다려보세요.
그리고 다시 시작하세요.
우리 앞에는 수많은 길들이 놓여 있습니다. 우리가 포기하지 않는다면 기회는 언제나 찾아옵니다.
당신의 삶을 사랑하는 그 순간까지 이 끈을 놓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