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공간을 통해 진화한 인류
1장. 모닥불: 인류 최초의 공간 혁명
2장. 동굴 벽화: 상상이 공간이 되다
3장. 괴베클리 테페: 농업 혁명을 만든 건축
4장. 도시: 문명을 만든 플랫폼
5장. 지구라트: 도시국가를 만든 건축
6장. 피라미드: 제국을 만든 건축
7장. 모세의 성막에서 솔로몬 성전으로
8장. 그리스 반원형 극장: 민주주의를 완성한 건축
9장. 도서관: 시공간을 초월시켜 주는 건축
10장. 아퀴덕트: 나일강 없이 제국을 만든 건축
11장. 교회: 새로운 권력 장치
12장. 공장, 기차역, 학교: 기계와의 동맹을 만든 건축
13장. 파리의 하수도와 도로망: 전염병과 속도를 정복한 건축
14장. 수정궁: 계급 갈등을 없앤 건축
15장. 엘리베이터, 자동차, 전화기, 냉장고와 융합한 도시
16장. 인터넷 공간: 인간이 만든 빅뱅
17장. 스마트 시티: 새로운 자연, 인간, 기계 융합 생태계
닫는 글: 엑스레이, 초음파, MRI 사진이 보려고 하는 것
도판 출처
공간 인간
유현준 · 인문학
392p

![[운영] <햄넷> 20% 할인_보드배너](https://an2-img.amz.wtchn.net/image/v2/Og9Y6ZnKP4IMflSnEYv7Qg.jpg?jwt=ZXlKaGJHY2lPaUpJVXpJMU5pSjkuZXlKdmNIUnpJanBiSW1KbklsMHNJbkFpT2lJdmRqSXZjM1J2Y21VdmNISnZiVzkwYVc5dUx6RXlPRGszTkRrMk1UQXhNRGcxTkNKOS5ReWRaV0RSNGQwUTVVakl3OE9rVVI3aGtDaTQ0M0Z2UDJRcWtMWE1XRVlv)
![[운영] <햄넷> 20% 할인_보드배너](https://an2-img.amz.wtchn.net/image/v2/rMHEMZTez3HUfl62RTIWyQ.jpg?jwt=ZXlKaGJHY2lPaUpJVXpJMU5pSjkuZXlKdmNIUnpJanBiSW1KbklsMHNJbkFpT2lJdmRqSXZjM1J2Y21VdmNISnZiVzkwYVc5dUx6TXlOalF3T0RNeE16VTFNelU1SW4wLmdKeXkxbzVrdkExNndqcUMyQW1RX21vaDVFVlZCczNFVUd2ZTUtS1hybEk=)
인문 건축가 유현준의 『공간 인간』이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됐다. 이번 책은 거시적인 관점에서 공간과 사회가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해 온 모습을 보여 주는데, 그의 기존 책들과 달리 건축적인 요소나 특징 등 눈에 보이는 것보다는 건축이 인류와 공진화해 온 과정에 중점을 두고 큰 그림을 담아냈다. 이 책은 각 시대를 대표하는 건축물을 중심으로 역사를 읽어 나가면서 건축 양식이 변화해 가는 흐름 속에서 공간과 인간 사회가 함께 진화해 온 건축 공간 발달사를 펼쳐 보인다. 새로운 건축물은 다음 시대를 열었고, 사회를 바꿨고, 인간을 변화시켰다. 신전이 만들어지고 종교 권력이 생겼고, 극장과 경기장이 들어서고 관람 문화가 생겨났으며, 수정궁이 건축되고 소비자라는 계층이 형성됐다. 『공간 인간』은 시대별로 진화 단계에서 필요한 역할을 했던 건축 공간에 관한 이야기로, 저자는 지금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건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쾌감폭발 완벽 필승 조합
크리스 헴스워스 VS 마크 러팔로
크라임 101 · AD
쾌감폭발 완벽 필승 조합
크리스 헴스워스 VS 마크 러팔로
크라임 101 · AD
구매 가능한 곳
본 정보의 최신성을 보증하지 않으므로 정확한 정보는 해당 플랫폼에서 확인해 주세요.
저자/역자
코멘트
10+목차
출판사 제공 책 소개
건축의 혁신은 그 사회의 혁신으로 이어진다
모닥불부터 스마트 시티까지, 공간의 발달사를 다룬 이 책은 건축 양식이 변화해 가는 흐름 속에서 공간과 사회가 영향을 주고받으며 진화해 온 모습을 보여 준다. 피라미드, 도서관, 콜로세움, 수도교, 공장 등 기존에 없던 새로운 건축물이 등장하면서 그 공간 속 사람들의 생활 양식이 달라졌고, 사회는 이전과 다른 모습을 갖게 되었다. 신전이나 성당이 만들어지고 종교 권력이 생겼고, 극장이나 경기장이 들어서고 관람 문화가 생겨났으며, 수정궁이 건축되고 소비자라는 계층이 형성됐고, 엘리베이터의 발명으로 초고층 빌딩이 밀집한 거대 도시가 만들어졌다. 새로운 건축 공간은 사회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작동하게 했고, 조직을 견고하게 다졌으며, 사회 규모를 키웠다. 그렇게 건축의 혁신은 그 사회의 혁신으로 이어져 세상을 변화시켰고, 다음 시대를 열었다.
건축가의 관점에서 바라본 건축 공간 발달사
저자는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관점을 가질 때 비로소 인생의 가치가 만들어진다고 여긴다. 그런 각각의 다양한 관점을 더해 시야가 넓어질 때 우리는 세상을 제대로 볼 수 있다. 이 책은 건축가의 관점에서 바라본 건축 공간 발달사로, 공간을 통해서 성장해 온 우리 사회의 모습을 보여 주려 한 저자의 시도이자 인간을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쏟은 노력이다. 보통의 세계사는 세력 다툼이나 권력 이동을 중심으로 전개되지만, 공간의 눈으로 인류사를 보면 전쟁과 갈등이 아닌 성취와 진화의 과정으로 읽힌다. 역사는 계단처럼 진화한다. 그 계단 턱을 올라가는 데 도움을 준 것이 ‘새로운 공간’이다. 인류는 건축 공간을 이용하면서 진화의 속도를 가속화했다. 인류는 현재 어디에 와 있고, 어디를 향해 가고 있을까? 총 17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17층짜리 건물이라고 볼 수 있다. 모닥불 1층부터 그리스 반원형 극장 8층, 스마트 시티라는 17층으로 마무리된다. 그렇게 한 층 한 층 올라가다 보면 인간에 대한 이해가 쌓이고, 꼭대기 층에 도달할 때쯤이면 먼 곳을 볼 수 있는 시각이 자연스럽게 생길 것이다.
공간은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관계를 결정한다
“요소들이 조합되어 만들어진 공간은 그 공간 안에 있는 사람들의 관계를 규정한다. (…) 스케일이 더 커지면 도시 속 사람들의 관계, 더 나아가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관계를 결정한다. 건축은 그렇게 사회를 구성해 왔다. 이 책은 건축 공간이 만드는 관계가 어떻게 사회를 진화시켜 왔는지 보여 줄 것이다.” - 「여는 글」 중에서
인간이 왜 이런 건축물들을 만들었는지 살펴보면 인간이 가지고 있는 한계가 보이고, 그것을 만든 사람을 이해할 수 있다. 그렇게 인간을 이해하게 되면 우리가 함께 어울려 사는 방법을 알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건축물이라는 물리적 흔적으로 인간의 지난 삶의 모습을 추리했다. 그리고 자연적 제약이나 사회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 낸 건축적 해결책이자 시대별로 진화의 단계에서 필요한 역할을 했던 건축 공간을 보여 준다. 저자는 지금이 새로운 건축이 절실한 때라면서 그런 건축 공간이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열쇠가 될 거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 건축 진화의 역사를 되돌아본 이유는 현시점에서 다음 단계로 가기 위한 새로운 건축 공간을 만드는 데 필요한 지혜를 얻기 위함이다. 인류는 지금까지 그래 온 것처럼 또 다른 공간 혁명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 것이다.



상맹
4.0
서두에 말씀하신 것처럼 인류의 역사를 공간으로 바라본다는 대문자 히스토리만큼의 포부까지는 아니었지만, 건축린이로서는 충분한 인문학적 공간 시선이었던 것 같다. 인류의 확장은 공간의 확장과 내밀화였다는 점. 이렇게나 많이 책을 읽으셨나 할 정도로 인용도 많다. 하지만 모닥불부터 시작한 논의들이 일관성 있게 그리고 좀 더 집요하게 관통된 역사로 풀어나갔으면 좋았을텐데. 바쁘시고 시간이 없으셔서 뒷부분엔 하나의 책 보다는 인사이트 위주의 에세이들이 더 많은 느낌. 공간에서도 총균쇠같은 멋들어진 큰 이야기가 나오면 좋을 것 같다. 왜 난 이걸 이야기로 보는 거지 그러고보니.
이상용
3.5
폭발하는 통찰력을 보여 주는 후반부에 비해서 친절하지 못한 전반부가 약간 지루하게 다가온다.
Mino
3.0
이 책은 사피엔스와 총균쇠가 될 수 없다.
콩이
3.0
너무 설명이 반복되어 지겨움
우기우기
3.0
산을 숭배하고 동일한 것을 믿는 것에서부터 모여살기 시작했다. 동굴 벽화도 일종의 종교 활동이였을 것이고 종교인의 사회적 위치는 높았을 것이다. 종교인의 제사장이 필요하니 함께 짓고 지어놓은 것을 중심으로 살아가기 위해 유목 수렵생활이서 벗어나 농경사회가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문명의 태초를 그려보며 인간에게 건축의 의미를 되짚어 볼 수 있었다.
오래된서랍
2.5
시간으로 짜인 공간으로 인간을 이해하려는 시도. 그러나 타인의 책들이 사유의 근간이 되는 것이 아쉽다.
이나딩스
2.5
잘 읽히는 책이지만 사유를 따라가는 재미는 덜한편
세윤
2.5
건축가의 관점을 엿볼 수 있다는 건 좋았지만, 작가의 전문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건 많이 아쉬운 부분. 특히 인용이나 참고한 자료가 논문보다는 유명한 지식인의 말이나 책에서 나온 건 너무 아쉽다.
더 많은 코멘트를 보려면 로그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