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스바움의 『타인에 대한 연민』 읽기

신은화 · 인문학
15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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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민은 약함의 징표가 아니라 공존을 위한 감정적 기반이다. 마사 누스바움은 『타인에 대한 연민』에서 오늘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혐오와 분노, 시기심의 뿌리가 바로 ‘두려움’이라는 사실을 통찰한다. 저자는 이 책을 정밀하게 분석하며 누스바움이 왜 ‘연민’을 대안적 감정으로 제안하는지, 그리고 그것에 어떤 철학적·사회적 힘이 있는지 밝힌다. 이 책은 감정의 정치학에 대한 안내서이자, 철학이 우리 사회의 상처를 어떻게 어루만질 수 있는지 보여 주는 따뜻한 지성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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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목차

머리말 두려움을 견디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어느 철학자의 위로와 응원 1장 책 읽기에 앞서 1. 철학자 누스바움 2. 제목이 제목인 이유 3. 헌사와 목차 2장 서문 읽기 1. 반목하는 정치 2. 겸손과 감사 3. 편견에 맞서는 삶 3장 본론 읽기 1. 철학의 질문, 철학의 시선 2. 두려움 3. 분노 4. 혐오 5. 시기심 6. 성차별주의와 여성 혐오 7. 우리 사회의 단면들 4장 우리에게 남은 과제 1. 두려움을 넘어 희망으로 2. 상상력, 이성, 사랑의 힘 3. ‘두려움의 군주제’에서 ‘연민의 민주제’로 맺음말 2024년 12월, 그날 밤 참고문헌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연민의 민주주의를 위한 철학 연민은 약함의 징표가 아니라 공존을 위한 감정적 기반이다. 마사 누스바움은 『타인에 대한 연민』에서 오늘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혐오와 분노, 시기심의 뿌리가 바로 ‘두려움’이라는 사실을 통찰한다. 저자는 이 책을 정밀하게 분석하며 누스바움이 왜 ‘연민’을 대안적 감정으로 제안하는지, 그리고 그것에 어떤 철학적·사회적 힘이 있는지 밝힌다. 이 책은 감정의 정치학에 대한 안내서이자, 철학이 우리 사회의 상처를 어떻게 어루만질 수 있는지 보여 주는 따뜻한 지성의 기록이다. 누스바움의 철학을 국내 현실에 비추어 읽어 내는 저자의 시선은 예리하면서도 공감으로 가득 차 있다.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 사회의 분열을 목도하며, 우리는 우리 사회의 차별과 혐오와 분노를 어떻게 이해하고 넘어설 수 있을지 진지하게 묻는다. 이 책은 한국 사회의 현실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독자와 함께 연민의 윤리를 탐색하며, ‘두려움의 군주제’에서 ‘연민의 민주제’로 전환하기 위한 가능성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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