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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을 펴내며 1부 도스토옙스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신은 우리 곁에 있는가” 인간은 신을 만날 수 있을까 Chapter 01 저질 코미디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이 아버지에게 돌아오다|수도원에 모여 한바탕 소란을 피우다|우리 안의 어릿광대|현실주의자란?|웃음의 성격 Chapter 02 죽음을 낳는 사이비 비극 드미트리와 카테리나의 이상한 약혼|어린아이의 복수심|사이비 비극의 인물|도스토옙스키의 미술 평론|표도르 살인 사건|악마의 살인|위대한 종교 재판관|자유 1 Chapter 03 세상을 구원하는 아름다움 도스토옙스키|그루센카가 알료샤를 부활시키다|무신론자와 광신|자유 2|죄와 벌|열정|아름다움이 세상을 구원하리라|알료샤 카라마조프의 마지막 연설 석양의 빛 2부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 “어떻게 살아야 할까” 스침의 미학 Chapter 01 뜨거운 만남 결핍과 충족과 과잉|솔직함의 두 유형|영화처럼 보는 단순과 치장|위선과 선과 악|터져 나온 정열|질주하는 욕망|자연과 억지|톨스토이를 위한 해명 Chapter 02 두 라인 남편 카레닌이 안나를 용서하다|오기로 질주하다|이탈리아에서 만난 화가|치장하는 안나|행복과 불행이 갈리는 지점|인류의 역사|그래도 여전히 알 수 없는 진리 Chapter 03 죽음을 딛는 깨달음 안나는 아름답다|“복수는 내가 할 일, 내가 보복하리라”|누구나 알지만 실제에서는 모르는 불멸의 진리 영원한 구도자 3부 파스테르나크 《닥터 지바고》 “진짜 실용적인 삶이란” 실용적이어야 생명력이 있고, 생명력이 있어야 실용적이다 Chapter 01 치명적 끌림 기구한 작품의 운명|파스테르나크|라라에게 끌린 세 남자|라라의 악몽|플라톤의 에로스|흔해도 단 하나뿐 Chapter 02 역사와 이데올로기 전장에서 만난 지바고와 라라|역사도 생명처럼 흐른다|러시아를 통해 본 세계사 1|모스크바에서 시베리아로|스트렐리니코프의 인생관|빨치산 생활|이데올로기의 현실 Chapter 03 예술의 실용성 사실과 진실|예술의 실용성|가슴을 저미는 이별|청춘의 원형|시대의 광기|러시아를 통해 본 세계사 2|실용 이데올로기|지바고가 떠난 자리|햄릿의 고뇌 시베리아에 눈이 내리고 후기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세 편의 걸작 그리고 세 개의 질문 문턱 없는 강단에서 자유롭게 문학을 이야기할 수 있기를 바라던 한 문학자가 세 편의 러시아 걸작을 학생들과 함께 읽으며, 치밀하게 고민하거나 어쩌면 순간 뜨거운 환호마저 보냈던 진솔한 삶의 통찰들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그가 호출해 함께 읽는 러시아 작가는 도스토옙스키, 톨스토이, 파스테르나크. 각별한 꾸밈어조차 무의미한 러시아 문학의 거장 3인은 이 책에서 각기 삶을 관통하는 질문 세 가지에 답한다. 곁에 두고도 쉽게 책장을 넘기지 못하던 믿음직한 볼륨의 러시아 걸작 세 편,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안나 카레니나』『닥터 지바고』를 한 호흡으로 체험해 볼 가장 강렬한 순간이 독자를 기다리고 있다. 그 러시아문학이 아직 치열하다, 그래서 문학은 힘이 세다 어떻게 살아야 하냐고 묻는 당신에게 신이 우리 곁에 있냐고 묻는 당신에게 진짜 실용적인 삶이란 뭐냐고 묻는 당신에게 톨스토이, 도스토옙스키, 파스테르나크가 답했다 모두가 아는 바처럼, 고전은 재해독의 가능성으로 항상 열려 있다. 시간과 공간을 갈아타며 항상 새로운 의미의 옷을 갈아입는다. 이렇게 진실로 고전이란 게 끝내 자기 숨을 거두지 않는 이유는 마치 집착에 가 닿을 듯이 치열하게 ‘인간의 삶’을 고민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문학은 힘이 세다. 저자는 도스토옙스키가 마지막으로 쓴 장편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톨스토이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안나 카레니나』, 파스테르나크의 영원한 고전 『닥터 지바고』를 열정적으로 해석해 현대의 삶과 사회를 다시 읽어 낸다. 그러면서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성찰과 비전을 제시한다. 즉, 신?인간?좋은 삶?실용성 등이 지닌 문제의 해답을 저자는 인류의 정신적 유산인 세 편의 ‘고전’에서 찾아냈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에서 ‘신은 과연 있는가?’라는 문제를 풀면서 인간이란 어떠한 존재인지를 파고들었고, 『안나 카레니나』에서 세상을 운용하는 ‘불변의 진리’를 찾았으며, 『닥터 지바고』에서 생명 문제를 현대의 가장 중요한 척도로 부각된 ‘실용’의 차원에서 해석해 내고 있다. 그리고 마침내 이러한 주제 의식들은 문학 연구의 협소한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삶과 조응하는 인문학의 범주에 이른다. 삶을 찾는 인문학 강의 여행 여행은 현실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만들어준다. 그러나 꼭 이국의 땅으로 떠나는 여행에서만 진부한 일상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을 얻는 것은 아니다. 책을 읽다가도 우리는 미처 보지 못한 세계를 발견한다. 이 책은 비록 세 편의 걸작을 읽지 않은 독자에게도 전혀 부담 없이 저자와 함께 세 장편을 읽는 독서 여행의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곧, 자신의 진짜 삶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이 작품이 담긴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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