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쇼크

이채윤
37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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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삼성전자의 부활, 제2 전성기의 서막 PART 1. 서막 - 제국의 빛과 그림자 01 삼성의 이름으로 02 제국의 영광과 첫 균열 03 “위기”라는 단어가 등장하다 04 이건희의 그림자와 이재용의 무대 05 두 기둥의 흔들림 06 삼성 쇼크, 위기에서 반격으로 07 적진에 세운 성채 - 요코하마 연구소 TIP|일론 머스크는 왜 삼성전자를 선택했을까? PART 2. 반도체 전쟁의 심장부 - 미세공정의 끝에서 왕좌를 향해 08 패키징 전쟁 - 미세공정 이후의 최종 전장 09 턴키 서비스와 고객 종속의 논리 10 AI 반도체, 왕좌를 노리는 삼성 11 글로벌 장비·소재 동맹의 탄생 12 TSMC와의 정면 대결, 파운드리의 운명 13 HBM4 전쟁 - SK하이닉스와의 불편한 진실 TIP|HBM, 그 진화의 끝을 향한 여정 14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귀환 TIP|삼성이 미국에서 얻으려는 진짜 위상 PART 3. 초격차, 초연결 시스템과 철학 - 미래를 향한 기술과 철학의 베팅 15 초격차, 이재용의 구호에서 전략으로 16 6G 패권, 퀀텀 점프의 기술 도박 17 갤럭시와 초연결 사회의 운명 18 AI폰, 갤럭시24의 반등과 한계 19 실시간 통역, 글로벌 표준을 향한 도전 20 CES 2025 - ‘Home AI’의 서막 21 녹스와 보안, 초연결 시대의 방패막이 TIP|초격차·초연결, 삼성의 새로운 철학 PART 4. MZ세대, 아이폰의 성벽 - 소비자 세대와 브랜드 충성도의 전쟁 22 MZ세대가 선택한 아이콘, 아이폰 23 고급화 전략, 갤럭시의 빛과 그림자 24 SNS 세대의 마케팅 전쟁 25 충성도 전쟁 - 아이폰 vs 갤럭시 26 ‘갤럭시만의 차별화’가 필요한 이유 27 알파세대, 미래 소비자를 향한 베팅 TIP|삼성과 젊은 세대의 거리감 PART 5. 신사업, 미지의 영토 - 제국의 확장과 미래 산업의 탐험 28 메드텍, 의료 혁신의 최전선 29 로봇, 공상과학을 현실로 만들다 30 전장 시장, 자동차를 삼키는 삼성 31 친환경 공조, 에너지 권력을 노리다 32 스마트싱스와 IoT 제국 33 Home AI, 집에서 사회로 확장되다 34 DX부문 A·B·C 전략 - AI·Bold Growth·Core Strength TIP|신사업 개척, 제국의 확장 본능 PART 6. 글로벌 M&A의 파고 - 잃어버린 시간과 재도전의 길목 35 위기를 덮는 M&A의 큰 그림 36 독일 공조기업 인수 - ESG와 AI 인프라 37 미국·유럽 빅테크와의 전략적 제휴 38 망설임과 좌절, 가고 싶지만 못 간 길 39 M&A 자체가 비전이 된 애플과 구글 40 삼성이 놓쳐버린 기회들 41 하만 이후 플렉트까지 - 광폭 행보의 귀환 TIP|M&A, 삼성의 잃어버린 시간과 재도전 PART 7. 라이벌, 애플과 중국 - 기술·문화·정치의 삼중 전쟁 42 워런 버핏, 애플은 사고 삼성은 외면하다 43 애플의 길, 가격 전쟁에 묶인 삼성 44 삼성인의 새로운 길을 찾는 모색의 몸부림 45 중국 반도체 굴기와 ‘청두가오전’ 사건 46 기술 유출 스캔들, 삼성의 피로도 47 닫히는 세계화, 한국의 시련 48 엔비디아·애플·TSMC, 동맹의 역학 구도 TIP|기술만으로는 안 된다 - 감성·문화 전쟁 PART 8. 내부의 균열 - 제국을 흔드는 조직의 그늘 49 TF 체제, 협업을 무너뜨리다 50 미래전략실 부활론과 ‘관리의 삼성’ 51 무노조 경영, 남겨진 어두운 유산 52 반도체 백혈병 논란, 기업의 그림자 53 글로벌 ESG 압박과 삼성의 답변 54 임직원 집단지성, 위기를 기회로? 55 노동조합의 귀환, 새로운 갈등의 시대 TIP|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의 전환 PART 9. 이재용의 선택 - 계승과 탈피, 리더십의 시험대 56 미국 출장, 퀄컴·메타와의 밀담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삼성 쇼크》는 한국 자본주의의 거울이자, 끝나지 않은 제국의 드라마다. -위기와 기회가 교차하는 이 시대, 삼성의 미래는 곧 한국 경제의 미래를 비추는 질문이다. 삼성전자는 한국 경제의 심장이다. 수출과 세수, 개인 투자자들의 자산까지 국가의 운명이 삼성과 맞물려 있다. 그러나 지난 몇 년간 삼성은 위기론의 한가운데 있었다. 반도체 파운드리에서는 TSMC에 밀리고, HBM에서는 SK하이닉스의 뒤를 쫓았으며, MZ세대는 아이폰을 손에 쥐었다. ‘삼성 쇼크’라는 단어는 몰락의 예고처럼 들렸다. 하지만 2024년 이후, 같은 단어는 전혀 다른 함의를 얻는다. 테슬라와의 22조 원 규모 파운드리 계약, 애플의 이미지센서 공급 전환, 퀄컴과의 협력 논의, 미국과 일본에 세운 대규모 투자 거점은 위기를 반격으로 바꾸는 삼성의 집요한 서사를 보여준다. 《삼성 쇼크》는 그 전환을 기록한 드라마다. -<프롤로그> 중에서 ■《삼성 쇼크》 ― 몰락과 부활 사이, 제국의 서사 ▶ 책의 기획 의도 삼성전자는 단순한 글로벌 기업이 아니다. 그것은 한국 경제의 심장이자, 한 나라의 산업 DNA를 상징하는 존재다. 수출과 세수, 국민연금과 개인 투자자들의 자산까지 대한민국의 경제 순환 구조는 삼성의 리듬과 함께 뛰고 있다. 그러나 지난 몇 년간, 그 심장은 위기의 박동을 보였다. 파운드리에서는 TSMC에 밀리고, HBM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가 앞서나갔다.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MZ세대의 아이폰 사랑이 견고한 성벽이 되었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ESG 압박은 제국의 균열을 드러냈다. 언론과 시장은 이 현상을 ‘삼성 쇼크’라고 불렀다 — 마치 몰락의 서막처럼. 그러나 2024년 이후, 그 단어는 전혀 다른 의미로 뒤집힌다. ‘삼성 쇼크’는 이제 반전의 이름이 되었다. 테슬라와의 22조 원 규모의 AI 반도체 계약, 애플의 이미지센서 공급 전환, 퀄컴과의 차세대 칩 협력 논의, 미국 텍사스와 일본 요코하마에 세운 투자 거점까지. 삼성은 위기를 피하지 않았다. 대신 정면으로 부딪히며, 그것을 새로운 성장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삼성 쇼크》는 그 드라마틱한 전환의 기록이다. 몰락의 문턱에서 다시 반등하는 거인의 서사, 기술과 철학, 리더십이 한 몸처럼 움직이며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는 거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은 삼성이 위기를 ‘혁신의 타이밍’으로 바꾸는 방식을 탐구하는 동시에, 한국 자본주의가 직면한 미래의 질문에 답하려는 시도이기도 하다. ▶ 책의 주요 내용 • 반도체 슈퍼사이클과 기술 전쟁 삼성의 심장은 여전히 반도체다. 3나노와 2나노 양산 경쟁, 첨단 패키징 기술의 주도권, AI 연산의 핵심인 HBM4 전쟁, 그리고 요코하마 반도체 연구소의 출범은 모두 그 심장의 박동을 상징한다. 이 책은 TSMC와의 기술 격차, 하이닉스의 HBM 우위 속에서도 삼성전자가 어떻게 다시 방향을 틀고 AI 메모리 생태계의 중심으로 복귀하려 하는가를 구체적 사례로 보여준다. • AI · 6G · 로봇 · 전장 신사업 삼성의 다음 무대는 하드웨어가 아니라 초연결 인프라다. AI 반도체, 6G 통신, 레인보우로보틱스 인수를 통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현대차와의 전장 협력, 친환경 공조 시스템과 스마트싱스를 통한 Home AI 네트워크 확장까지. 기술의 경계가 사라진 세상에서 삼성은 하드웨어 제조업체를 넘어 삶의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다. 이 책은 그 대전환의 과정을 산업별로 추적하며, ‘기술 제국’에서 ‘지능형 제국’으로 넘어가는 과정을 생생히 기록한다. • MZ세대와 브랜드 충성도 전쟁 아이폰은 더 이상 단순한 스마트폰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의 문화적 상징이자 세대의 정체성이다. 반면 삼성은 오랫동안 기술력으로만 승부했다. 이번에 펴낸《삼성 쇼크》는 이 세대 간 브랜드 감성의 전쟁을 다루며, 삼성전자가 어떻게 ‘갤럭시만의 언어’를 만들고 MZ세대와 알파세대를 ‘삼빠 세대’로 전환하려는 전략을 펴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기능의 차별화를 넘어, 감성과 스토리텔링으로 승부하려는 변화의 움직임이 곳곳에서 감지된다. • 내부 균열과 ESG 압박 삼성은 오랜 기간 ‘무노조 경영’과 ‘효율적 통제’로 성장했다. 하지만 그 모델은 글로벌 스탠더드와의 충돌 속에서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백혈병 논란, ESG 경영 지수 하락, 내부 TF 중심 구조의 부작용, 노조의 공식 출범은 제국의 내부를 흔드는 균열로 나타났다. 그러나 삼성은 과거와 달리 이를 숨기지 않고, 집단지성 실험과 투명한 대화 채널을 통해 새로운 조직 문화를 모색하고 있다. 위기를 변화의 언어로 바꾸려는 시도, 그 과정이 솔직하고 구체적으로 담겼다. • 이재용 리더십의 시험대 이 책은 또한 ‘이건희 정신의 계승과 탈피’라는 난제를 다룬다. 이재용 회장은 창업 3세 경영인으로서 ‘관리의 삼성’과 ‘혁신의 삼성’ 사이의 균형을 다시 짜야 했다. 글로벌 CEO들과의 네트워크, 워싱턴과 베이징 사이의 줄타기, 오너십 리스크와 전문경영인 체제의 공존, 이 모든 것이 리더십의 시험대였다. 이번에 펴낸《삼성 쇼크》는 이재용이 어떻게 글로벌 무대에서 ‘조용한 협상가형 리더’로 변모했는지, 그리고 왜 그 전략이 지금의 삼성에 필요한지를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 미래를 향한 질주 이 책의 마지막 장은 미래를 묻는다. AI 반도체와 M7 동맹, 우주산업과 양자컴퓨팅, 지속가능 경영과 글로벌 동맹 네트워크. 그리고 “위대한 기업은 왜 몰락하는가”라는 질문. 삼성은 기술적 초격차만으로는 생존할 수 없는 시대에 들어섰다. 《삼성 쇼크》는 그 한계를 직시하면서도, 제국이 다시 일어서는 순간의 조건을 차분히 분석한다. ▶ 책의 메시지 《삼성 쇼크》는 위기를 다루는 책이 아니다. 위기를 통해 제국이 어떻게 다시 자신을 재정의하는가에 관한 책이다. 이 책의 서사는 몰락과 부활의 반복 속에서 끊임없이 재생되는 삼성의 생명력을 기록한다. 위기 속에서 삼성은 언제나 새로운 언어를 창조해왔다 — 초격차, 초연결, 초지능. 그것은 단지 마케팅 슬로건이 아니라,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생존의 문법이었다. 오늘날 삼성은 더 이상 ‘한국의 기업’으로만 불리지 않는다. 그것은 이제 세계 자본주의의 시험무대이자, 기술과 정치, 문화와 세대가 교차하는 지구적 실험장이다. 《삼성 쇼크》는 그 거대한 무대 위에서 한국의 한 기업이 어떻게 제국의 신화를 다시 쓰려 하는지, 그리고 그 싸움이 우리 사회 전체에 어떤 파문을 남기는지를 기록한 책이다. • 이 책은 위기를 직시할 용기와 부활을 설계하는 지혜를 함께 제시한다. • “삼성 없는 한국은 상상할 수 없지만, 삼성의 미래 또한 여전히 물음표다.” • 몰락과 부활 사이, 제국의 심장은 다시 뛰기 시작했다 — 그것이 《삼성 쇼크》다. 이번에 《삼성 쇼크》을 펴낸 이채윤 작가는 자타가 공인하는 ‘삼성 전문가’이다. 2004년 《삼성처럼 경영하라》를 펴내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이후 《삼성경영 100문 100답》 《삼성家 사람들 이야기》 《삼성전자 3.0 이야기》 등의 20년 이상을 삼성 관련 책들을 지속적으로 펴냈다. 최근에는 MBN TV 편에 패널로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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