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자의 탄생

박준서님 외 1명 · 자기계발
26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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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회사원이 될 것인가, 기획자가 될 것인가 5 1 열정과 직감만으로는 기획할 수 없다! ★ 기획이 어려운 당신을 위한 D.R.A.W. 전략 17 시작도 끝도 보이지 않는다? 19 생각의 도구를 모른다? 25 누가 무엇을 원하는지 감이 없다? 32 숨은 위험을 알아차리기 어렵다? 37 2 Detect, 날카롭게 기회를 포착하라 ★ 새로운 비즈니스가 열리는 짜릿한 순간 47 ― 조 대리, 반도체 장비 수출의 틈새시장을 개척하다 촉, 감각이 살아 있어야 한다 55 전환, 낯설게 볼 수 있어야 한다 61 분석, 쪼개서 보아야 한다 66 학습, 배우면 더 좋은 길이 열린다 70 반성, 돌이켜보면 놓친 길이 드러난다 75 끈기, 버티다 보면 없던 길이 생긴다 80 3 Risk, 모든 위험을 상상하라 ★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 펼쳐지는 냉혹한 시장 87 ― 한순간 물거품이 된 조 사장의 할라피뇨 수입 계획 할 수 있는 일인가? ▪ 내 역량으로 가능한지 살펴보자 97 해도 되는 일인가? ▪ 법, 환경, 윤리의 기준에 맞는지 확인하자 105 꼭 해야 할 일인가? ▪ 가장 중요한 일인지 따져보자 110 4 Approach, 전략적으로 나아가라 ★ 작은 퍼즐들로 큰 그림을 완성하는 설계의 과정 119 ― 조 대표, 사자레코드 설립부터 아티스트 영입까지 기동성 높은 능력자를 모은다 ▪ Task Force 131 note_ 탄탄한 태스크포스를 꾸리는 원칙 136 앞서 성공한 자에게 배운다 ▪ Benchmarking 139 note_ 효율적인 벤치마킹으로 가는 길 145 전문가의 머리를 빌려온다 ▪ Consulting 148 note_ 후회 없는 컨설팅을 받는 방법 154 숙련자의 손발을 빌려온다 ▪ Out Sourcing 157 note_ 외부 도움을 확실하게 활용하는 기술 161 먼저 작게 시작해본다 ▪ Pilot Test 164 note_ 파일럿테스트의 효과적인 순서 169 최악을 대비하며 전진한다 ▪ Risk Management 172 note_ 위험관리는 기술이 아니라 문화다 179 5 Word,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라 ★ 대중을 사로잡기까지 말과 글의 힘 185 ― 사자레코드 〈멀티테이너 발굴 프로젝트〉 기획서 기획서, 자신에게 먼저 질문하라 194 note_ 6 Page Narrative로 제안서 정리하기 201 커뮤니케이션, 동료가 가장 중요한 고객이다 216 note_ 내부 설득 커뮤니케이션 윈윈 전략 5 227 계약, 파트너를 상상에서 현실로 데려오자 235 note_ 손해 보지 않는 계약서 체크리스트 8 239 마케팅, 끊임없이 대중과 교감하라 245 에필로그 일을 주도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255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열정과 직감만으로는 성공하는 기획을 만들 수 없다! 될성부른 아이디어를 탄탄한 사업으로 만드는 4단계 D.R.A.W. 기획법 “기획서 제출일은 다가오는데 떠오르는 게 아무것도 없어.” “아이디어 정말 좋았는데, 왜 이번에도 반려된 거지?” “기껏 통과된 사업인데, 동료들이 도통 협조하질 않네.” 예상을 뛰어넘는 위험이 가득한 비즈니스의 세계, 히트 치는 ‘기획의 고수’는 뭐가 다른 걸까? 기획은 왜 그렇게 어려운 걸까? 대기업의 스타 사원에서 불모지를 개척하는 창업자로, ‘골리앗을 이기는 다윗’의 길을 걸어온 기획자의 노하우를 만나다 작은 카페 창업부터 수백억 규모의 국제 거래까지, 세상의 모든 사업은 ‘기획’에서 시작한다. 그러나 핵심 중의 핵심 업무인 기획을 동시에 가장 까다로운 업무로 꼽는 직장인이 많다. 기획 업무는 대체 왜 그렇게 어려운 걸까? 일단 많은 사람이 기획의 발상 단계부터 난관을 겪는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사업을 떠올리는 것만 해도 보통 일이 아닌데, 고객의 욕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엉뚱한 방향으로 사업 계획을 세우는 경우도 다반사다. 좋은 아이디어와 철저한 시장 조사 결과를 갖추었다고 해도 예상치 못한 리스크가 발생하여 기획을 물거품으로 만들 때도 있다. 이런 위험 상황이 특히 기획 업무에서 빈번한 까닭은, 존재하지 않았던 비즈니스를 설계하는 일이기에 정해진 프로세스나 관례가 없기 때문이다. 탁월한 기획자라면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능력뿐 아니라, 실제 비즈니스 상황에서 부딪치는 각종 위험을 예측하고 대비하는 노련함도 갖추어야 하는 이유다. 내가 내놓은 기발한 아이디어가 실패하는 이유는 수십, 수백 가지다. 이쯤 되면 정말로 내 아이디어가 안 좋은지, 아니면 다른 팀원들이 이 일을 하기 싫은지 도통 영문을 모르기도 한다. 내 머릿속에서는 최고로 기발했던 아이디어가 세상에 나오는 순간 허점투성이가 되어버린 셈이다. 기획을 많이 해본 사람일수록 그런 빈틈을 메꾸는 데 집착한다. (40쪽) 이 책의 저자 중 한 명인 조성후는 삼성물산에서 ‘반도체 중고장비 사업’과‘인도 태권도 보급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끈 스타 대리였고, 지금은 사자레코드를 이끌며 치열한 엔터테인먼트업계에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자랑하는 그도 처음에는 자꾸만 반려되는 기획서에 머리를 싸매는 신입사원이었다. 기획을 포착하는 생각의 도구를 배운 다음에야 타고난 직감을 사업으로 만드는 법을 익힐 수 있었다. 회사에서 비즈니스 경험을 어느 정도 쌓은 후, 창업자로 독립하여 야심 차게 도전했던 식료품 수입 사업이 갑작스러운 자연재해 탓에 허망하게 끝나버리기도 했다. 지금 그가 사자레코드에서 펼치는 수많은 독창적 사업들은 그간의 역경에서 익힌 교훈이 모두 녹아 있는 집합체인 셈이다. 그의 삼성물산 입사 동기였던 또 다른 저자 박준서는 조성후의 남다른 ‘기획자 마인드’와 오랜 이력을 20년 넘는 시간 동안 곁에서 목격한 사람이다. 책은 박준서가 세심한 시선을 통해 분석한 조성후의 시행착오를 각 장의 대표 사례로 담아 생생한 인사이트를 전하고, 구체적 분석과 실천 대안을 제시한다. 이처럼 회사 생활과 사업 경험을 두루 갖춘 저자 조성후의 이력 덕택에, 책에는 직장인부터 창업자까지 비즈니스를 기획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놓쳐선 안 될 노하우가 담겼다. 여기에 국내 대기업과 HR 전문 컨설팅 기업에서 인사 전문가로 경력을 쌓은 저자 박준서는 실무를 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큰 그림을 설계하는 단계별 지침을 체계적으로 담아 책의 중심을 잡아주었다. 두 저자는 탄탄한 사업을 설계하는 기획의 4단계 핵심 전략을 ‘D.R.A.W.’로 명명했다. D.R.A.W. 기획법을 따라 나의 사업을 단계별로 직조하다 보면 어느새 실패 없는 튼튼한 비즈니스가 완성되어 있을 것이다. 사업이 되는 아이디어 발상에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케팅까지, 빈틈없는 기획을 설계하는 필승 D.R.A.W. 전략 D.R.A.W. 기획법의 첫 단계는 사업이 될 만한 아이디어를 날카롭게 포착하는(Detect) 것이다. 많은 기획 담당자와 창업자가 아이디어 발상을 가장 어려운 일로 꼽는 주된 이유는 이들에게 생각의 도구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사업 아이디어를 포착하는 여섯 가지 키워드로 촉·전환·분석·학습·반성·끈기를 제시한다. 이미 선점한 분야에서 인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가거나(촉), 기존 사업의 프로세스를 단계별로 나누어 관찰한 후 개선점을 탐색하고(분석), 실패한 기획에서 패착을 찾아내 보완해보는 등(반성) 새로운 기획의 시작점은 다양하게 존재한다. 주목해야 할 점은 무(無)에서부터 솟아나는 기획이란 거의 없다는 사실이다. 이미 알고 있던 것을 다른 관점에서 비틀어 바라볼 때 성공적인 비즈니스가 탄생하는 경우가 많다. 두 번째 단계는 기획 실행에 앞서 예상 가능한 모든 위험(Risk)의 대비책을 만드는 것이다. 제아무리 획기적인 아이디어라도 법률상 불가능하거나, 운용 가능한 자원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사업이라면 진행할 수 없다. 많은 기획자가 이처럼 치명적인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하지 못하고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볼 때가 적지 않다. 책에서는 이런 리스크를 미리 상상하고 대비하기 위한 세 가지 명확한 기준점을 알려준다. 본격적인 비즈니스에 돌입하기 전, 가용한 역량으로 실현할 수 있는 일인지(할 수 있는 일인가?), 법·환경·윤리의 기준에 부합하는 일인지(해도 되는 일인가?), 가장 효율적인 일인지(꼭 해야 할 일인가?)를 다양한 측면에서 객관적으로 점검해보자. 철저한 판단을 거쳐 최대한 많은 리스크에 대응 방안을 마련할수록 체계적이고 빈틈없는 기획이라는 평가를 들을 수 있다. 우리의 현장이란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사람들, 생각지도 못한 리스크, 넘어서야 할 경쟁 구도 등 온갖 장애물이 도처에 숨어 있는 곳이다. 이런 현장에서 기획자는 선택을 해야 한다. 리스크 때문에 기획을 접을 것인가? 아니면 리스크를 뚫고 나아갈 것인가? (129쪽) 세 번째 단계는 기획된 사업의 목표를 향해 전략적으로 접근하는(Approach) 것이다. 실행의 모델을 정하는 법부터 팀과 자원을 운용하는 방식까지, 비즈니스 현장에서 기획자가 내려야 할 선택은 끝이 없다. 한 번의 선택에 사업의 성패가 좌우되므로 기획자는 가장 효율적인 접근법을 모색할 의무가 있다. 저자는 목표에 전진하는 여섯 가지 전략으로 태스크포스·벤치마킹·컨설팅·아웃소싱·파일럿테스트·위험관리를 소개한다. 실제 기업에서 자주 쓰는 전략인 만큼 익숙한 개념이 많지만, 이를 최대한으로 이용하는 법을 아는 사람은 의외로 적다. 특히 컨설팅과 아웃소싱의 경우 조직 외부 인력과 협력해야 하는 만큼 예상치 못한 소통 오류가 심심찮게 발생한다.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자원과 인력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책에서 제시하는 세밀한 실전 노하우를 참고하여 실패 없는 목표 실행 방안을 설계해 보자. 마지막 단계는 나의 기획을 동료와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Word) 것이다. 세상의 모든 아이디어는 말과 글로 표현되어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어야 그 가치를 실현한다. 전달할 대상에 맞춰 기획을 언어화하는 작업은 나의 사업이 타당하고 경쟁력 있는지를 최종 점검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기획서·내부 커뮤니케이션·계약서·마케팅이 대표적인 언어화 작업이다. 먼저 기획서를 작성하며 머릿속에 떠도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검토한다. 적확한 개념으로 생각을 표준화해 보면 미처 고려하지 못했던 리스크를 잡아내기도 한다. 다음으로는 함께 사업을 진행해야 하는 동료들에게 기획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득하고, 비즈니스 파트너와는 계약서를 통해 서로의 책임과 의무를 명확히 설정한다. 최종적으로 대중의 필요와 맞닿은 마케팅을 수행해 효과적으로 고객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면 성공한 기획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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