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동서남북

홍병기 · 사회과학
48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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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언론인들이 그동안 뉴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왔는지, 한국 언론만의 뉴스 가치가 미국으로 대표되는 서구 언론의 뉴스 가치와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를 기존 연구 및 실제 사례들을 통해 통시적, 공시적으로 비교 분석하여 보여주고자 한다. 이를 토대로 한국 언론이 가지는 뉴스관 및 뉴스 사회학적 특성은 무엇인지를 분석한다. 더불어 한국 언론을 일구어 왔던 유명 언론인들이 써내려갔던 주옥같은 문장들을 한데 모아 감상하면서, 디지털 언론 시대의 글쓰기에 대한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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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목차

저자의 말 들어가며 1부 뉴스의 창(窓)으로 본 한국 언론 1장 뉴스란 무엇인가 10 뉴스는 ? ? ? 다 12 왜 뉴스가 되나…뉴스 가치 18 규범적 뉴스 가치 21 | 실용적 뉴스 가치 24 뉴스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뉴스의 사회학 30 조직론적 접근 32 | 문화적 배경 40 | 언론모델 44 한국에서의 뉴스 가치 연구 49 뉴스의 개념 49 | 실증 분석 53 | 문화 비교 59 | 기존 연구의 한계 62 2장 한국 언론인의 뉴스관 64 어떻게 볼 것인가 67 책 속에 담긴 생각 69 현대적 뉴스관의 태동 74 규범적 뉴스 가치에 대한 입장 81 진실성 81| 진실성을 확보하는 3가지 방법 92 | 정확성 110 | 균형감각 115 | 도구적 언론관 122 실용적 뉴스 가치에 대한 입장 136 사회적 중요 137 | 새로움 139 | 수용자 관련 140 | 흥미 145 뉴스 사회학적 쟁점에 대한 입장 161 편집권 161 | 사회적 책임 168 뉴스를 둘러싼 또 다른 쟁점들 173 뉴스 제작자: ‘기자론’에 대한 입장 173 | 뉴스 콘텐트: ‘문장론’에 대한 입장 176 한국 언론의 두 가지 전통 186 3장 한국의 뉴스, 미국의 뉴스 190 어떻게 비교할 것인가 192 뉴스 룸 들여다보기 197 뉴스 제작 현장의 선택 200 한?미 간 뉴스 가치의 8가지 차이 207 뉴스의 정의에 대한 서로 다른 시각 208 | 한국과 미국은 다르다…뉴스 가치의 충돌 212 한국 뉴스의 여섯 가지 문제점 231 이것이 문제다 231 서로 다른 생각들 243 무엇을 할 것인가…한국 저널리즘의 지평 확산을 위한 제언 247 2부 한국 언론을 빛낸 사람들 4장 한국 언론 명문 열전 뉴스의 온도 254 김동성 한국 최초의 현대적 현장 탐사 기사 257 조덕송 일세를 풍미한 ‘조대감’의 체험 기록 265 최병우 상징의 미학, 불후의 명 르포르타주 272 천관우 정론직필의 기개 넘친 꼿꼿한 문장 279 오소백 영원한 사회부장의 세상 이야기 287 최석채 반골 논객의 거침없는 권력 비판 사설 297 홍승면 말의 글로 쓴 ‘화이부동’의 명 칼럼 305 안병찬 “취재 현장에 산다”, 최후의 목격자 312 선우휘 휴머니즘 담긴 훈훈한 인생의 대화록 318 박권상 ‘자유언론’의 원칙주의 저널리스트 325 김중배 독재에 맞선 절필의 고독한 함성 332 유경환 서정적 묘사와 따뜻한 이야기의 시인 340 김성우 낭만적 칼럼니스트, 인생에의 깊은 관조 345 김영희 공부하는 대기자 60년의 현장기 354 장명수 상식의 언어로 써내려간 ‘장칼’의 전설 365 김훈 거리의 현장에서 부르는 펜의 노래 374 3부 디지털시대의 언론 5장 디지털 시대의 소통 384 인간, 그 미약한 존재의 한계 386 인간, 그 미약한 존재의 한계 2 390 도망가든지, 싸우든지 391 | 던바의 법칙 394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법 396 바야흐로 플랫폼 시대 400 디지털 디바이드 2.0 시대 403 빅데이터 시대 유감 406 슬로 라이프를 위하여 409 6장 디지털 시대의 글쓰기 412 인간, 그 미약한 존재의 한계를 넘어서 414 희미해지는 육필의 기억 415 아날로그 시대의 반격 418 가장 멍청한 세대 420 Mr. Robot, 아 유 레디? 423 로봇이 과연 인간을 대체할 수 있을까 424 | 표현력과 수사학을 잃어가는 시대 426 디지털 글쓰기의 미래…지좋앞몰 428 6단어로 쓰는 소설 429 | 한 줄짜리 뉴스 429 뉴스의 미래…당신은 이글을 어디까지 읽을 수 있을까 432 뉴스를 모르면 불안한 사람들 432 | 얄팍한 지식만 판치는 디지털 세상 433 | 의미와 해석을 제공하는 뉴스를 찾아서 434 미주 436 별첨 뉴스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는 전·현직 국내 언론인의 주요 저술서 456 찾아보기 460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동(east).서(west).남(south).북(north) 사방에서 벌어지는 새로운 세상일이 뉴스(NEWS)이다.” 20세기 이후 뉴스는 대량생산 과정을 통해 폭발적인 영향력을 확장해나간다. 1800년 조지 워싱턴의 사망 소식이 미 북부지역까지 전달되는 데 3주일이나 걸린 반면, 1963년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 소식은 사건 발생 30분 이내에 전 미국인의 70%가 알게 됐다. 이렇듯 신속성과 전파성이 현대 뉴스의 특징으로 자리 잡았다. 미디어의 발달에 따른 넘쳐나는 정보는 뉴스와 언론을 결코 현대인의 일상적 삶과 분리하여 생각할 수 없는 매우 중요한 도구로 삶의 깊은 곳에 들어앉게 했다. 본격적으로 도래한 디지털 시대는 뉴스에 대한 기존의 패러다임을 뛰어넘어, 모든 사람이 뉴스의 소비자인 동시에 생산자인 시대이다. 시도 때도 없이 일상을 파고드는, 이른바 ‘가짜뉴스’는 탄생 과정에서의 애교 또는 실수의 수준을 넘어 의도적 왜곡을 통해 혼란스런 정보를 제공하는 등, 사회 병리 현상으로 거론되기도 한다. 이 즈음에 ‘뉴스란 무엇인가’를 다시 인식하고, 뉴스를 만들어온 우리 언론과 언론인들의 발자취를 돌아봄으로써 현실을 이해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며,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한국 언론인들이 그동안 뉴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왔는지, 한국 언론만의 뉴스 가치가 미국으로 대표되는 서구 언론의 뉴스 가치와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를 기존 연구 및 실제 사례들을 통해 통시적, 공시적으로 비교 분석하여 보여주고자 한다. 이를 토대로 한국 언론이 가지는 뉴스관 및 뉴스 사회학적 특성은 무엇인지를 분석한다. 더불어 한국 언론을 일구어 왔던 유명 언론인들이 써내려갔던 주옥같은 문장들을 한데 모아 감상하면서, 디지털 언론 시대의 글쓰기에 대한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 책의 구성 이 책은 총 3부 6장으로 구성되었다. 1부 ‘뉴스의 창으로 본 한국 언론’에서는 뉴스의 개념 및 뉴스 가치를 중심으로 언론학 분야의 연구 결과들을 정리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 언론은 서구 언론, 특히 미국 언론과 어떻게 다르며 현대 한국 언론관은 어떻게 형성되어 왔는지를 언론사 사주 및 현장 언론인들의 실제 사례들을 통해 독자에게 보여준다. 2부 ‘한국 언론을 빛낸 사람들’에서는 1부에서 논의했던 한국 언론의 뉴스관에 기초하여, 해방 이후 한국 현대 언론사의 한 시절을 풍미했던 명 언론인 16명을 추려 명 문장을 감상하고, 한국 언론을 일구어온 그들의 언론관을 살펴본다. 3부 ‘디지털 시대의 언론’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으로 표상되는 디지털 정보화시대에 다시 검토되어야 할 뉴스의 의미와, 디지털 시대의 소통과 글쓰기를 주제로 반성과 전망을 함께한다. 뉴스가 넘쳐나는 시대이다.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위를 확인할 수 없거나, 또는 의도적으로 왜곡된 뉴스가 우리의 일상을 시도 때도 없이 파고든다. 저자는 한국 언론에 대한 역사적 고찰과 서구 언론과의 비교 관점을 통해 한국 언론과 한국 언론인이 가지는 뉴스관, 뉴스 가치를 분석하였다. 분석 대상의 무게와 연구 방법에 있어서의 깊이에도 불구하고, 풍부하고 재미있는 사례와 이해하기 쉬운 문장을 통해 누구나 우리 언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놓았다. 1부에서는 여러 문헌과 연구자들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풍부한 자료를 동원해 뉴스의 가치를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양 비교문화 연구에 따른 한국 언론이 가지는 주요한 특성은 오늘의 한국 언론을 명쾌하게 특징짓는다. 뉴스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더욱 중요해지는 오늘날, 뉴스를 생산하거나 소비하는 현대의 모든 사람들에게 진정한 뉴스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게 한다. 2부 ‘한국 언론을 빛낸 사람들’ 편은 독자들이 이 책을 통틀어 가장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부분이다. 한국 언론의 발자취를 더듬으면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언론인이자 문필가 16명의 삶을 조명하며, 한국 언론의 역사를 통시적으로 보여준다. 그들이 써내려간, 때로는 격정적이며 때로는 관조적인 대표적인 칼럼 및 명문장 감상을 통해 언론인의 글쓰기를 생각해보게 한다. 3부는 디지털시대가 가져온 과거와 달라진 삶의 방식을 돌아보고, 달라진 환경 속에서의 소통을 고민한다. 흘러넘치는 정보 속에서, 휘발성 강한 넓고 얕은 지식을 추구하는 세대와 더불어 소통하는 방식을 디지털 시대의 글쓰기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이 책이 일상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는 혼란의 시기 올바른 뉴스관을 고민하고, 나아가 소통을 위한 인간다운 글쓰기란 어떤 것인지를 모색하는 출발이 되길 바란다. 직업으로서의 언론인을 지향하는 독자들에게는 이 책에 전개된 연구 방법과 곳곳에 소개된 풍부한 자료는 언론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을 제공해 줄 것이다. 그에 더해, 알 듯 모를 듯, 어디선가 한 번쯤 읽었음직한, 우리 언론을 표상하는 명문장 감상을 통해 ‘진짜뉴스’를 위한 글쓰기의 모범이 어떤 것인지 모색하는 출발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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