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의 속마음을 간파하라
무엇이든 얻을 수 있다!”
전 FBI 심문관이 수백 건의 케이스로 검증한
‘프로파일링 대화법’에 주목하라
“진솔한 교류에 필요한 대화의 기술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_아마존 독자평
“내가 바로 인간 거짓말 탐지기!”
종횡무진 활약 중인 리나 시스코의
프로파일링 기술을 집약하다
자기도 모르게 경계를 풀고 낯선 사람을 신뢰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우리 안의 무언가가 그가 친구가 될 만한 사람이며 안심해도 괜찮다고 말해주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평소에 동료나 친구에게 이야기하지 않는 것을 낯선 상대에게 털어놓기도 한다. 어떻게 이러한 일이 가능한 것일까? 리나 시스코는 《결국엔 정직함이 이긴다》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 불편한 상대와도 빠르게 교감해 원하는 정보를 얻어내는 대화 기술의 핵심적 노하우를 공개한다.
저자는 각종 미디어에서 친밀감과 신뢰감으로 상대의 입을 열게 한 뒤 진실을 가려내는 전문 게스트로 크게 활약한 바 있다. Peacock 방영 TV 시리즈 ‘킬러 퍼포먼스’에서는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존속살해범 등 범죄자의 속임수와 기만행위를 탐지했고, 실제 커플의 사연으로 법정 공방을 시뮬레이션 하는 유튜브 채널 ‘커플 법정’에서는 증인의 진술을 검증했으며, FoxLiveNow와 HBO에서는 대선 후보자를 비롯한 유명인의 주장이 신뢰할 만한지를 평가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무엇보다 한 가지를 분명히 기억하라고 강조한다. “정직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데 정직하게 털어놓을 사람은 없다”라는 것. 대화를 하는 동안 나와 상대는 서로의 언행에 영향을 끼친다. 조수의 흐름처럼 밀려갔다 밀려오며 변화를 거듭하는 것이다. 상대가 나를 속이려고 들면 나의 태도가 방어적으로 되기 쉽듯이, 내가 상대에게 친근한 인상을 주면 상대의 태도가 진실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이치다. 친절과 신뢰를 포석으로 깔아 진실을 유도하는 것! 이것이 바로 실패 확률 제로, 반드시 정직한 대답을 얻는 저자의 핵심 기술이다. 선택하는 단어, 말투, 어조, 시선, 표정, 자세 등 언어적·비언어적 지표를 동원해 친밀감과 신뢰감을 형성하고 상대의 성격, 처지, 욕구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며 원하는 결과를 얻는 대화의 기술을 지금 확인해보자.
연인의 상습적 거짓말? 직장 상사의 가스라이팅?
속지도 휘둘리지도 마라
언제나 정직함이 이긴다!
자신의 돈, 감정, 에너지를 낭비하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래서 수많은 이들이 ‘중개인의 소개를 믿고 부동산을 계약해도 될까?’ ‘연인의 말을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회사가 내게 제공하는 연봉과 복지가 적정한가?’ 등등의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고민하지만, 그럼에도 잘못된 판단과 손해 보는 선택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타인이 제공하는 정보가 얼마나 진실한지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진실한 정보를 더 많이 얻어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보호하는 최선의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하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고 밝힌 저자는 1~2장에서는 ‘나와 상대를 아는 법’ 3장에서는 ‘신뢰 관계를 만드는 법’ 4장에서는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법’ 5장~7장에서는 ‘거짓을 판별하고 원하는 정보를 얻는 질문 기술’ 8장~10장에서는 ‘갈등 해결과 협상 기술’을 다루며 핵심 기술은 체크리스트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책 속에서 다룬 대화의 기술을 독자가 마스터할 수 있도록 상황별 실전 과제와 모범 답안까지 수록했다.
결국 대화는 상대와의 정신적 스파링 게임이다. 객관적인 렌즈를 통해 나와 상대의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언제 어떻게 정확히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알아야 한다. 그러한 대화의 기술을 총망라한 이 책은 당신을 상대가 스스로 경계심을 풀고 안심하는 사람, 진실을 말하지 않으려다가도 어느새 입을 열어 정직한 대답을 건네는 사람으로 만들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