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글 4
서문(피터 아이젠만) 7
머...
클리나멘총서 8번째 책. 공간이 가진 ‘잠재성’을 철학적으로 사유하는 책이다. 육체 페미니즘을 개척한 철학자 엘리자베스 그로스(Elizabeth Grosz)는 이 책에서 (철학에서의 ‘몸’과 짝을 이룬다고 할 수 있는) 건축에서의 ‘공간’ 개념을 다각도로 탐구함으로써 공간 이해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앙리 베르그송, 질 들뢰즈, 뤼스 이리가레 등의 철학적 개념들을 빌려와 건축이라는 고정된 실체에 철학이라는 ‘바깥’을 도입함으로써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을, 그리고 그 공간에 대한 사유를 확장하고자 하는 독특하고도 의미 있는 기획이다. 철학과 건축 사이의 이분법을 해체하고 그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각각의 의미를 더욱 풍요롭게 하는 책.
디즈니+ 단독 스트리밍
스탠다드 멤버십 월 9,900원
디즈니+ · AD
디즈니+ 단독 스트리밍
스탠다드 멤버십 월 9,900원
디즈니+ ·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