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글
사전요약
ㄱ
강병철과 삼태기_걸생파기_경북공업사_경험주의자_고향집_굉음처녀_교육_구미_군_굴소년단_귀족의 후예_극장영화_극좌표_극좌표 발매 공연_글 넘버원_기관총 불루스_기록적인 반항심_꿈틀
ㄴ
나_나쁜 감정_낙서_노동자 계급의 아들_노래방 소녀_노비젼_논밭 공연_누님_눈을 마주 보며 얘기하기
ㄷ
다시 상경_다자이 오사무_단체작업 고초_당신_당신은 공중에서 내려오지 마라_당신이 숨 쉴 때마다_대구의 이방인_대상과 이름의 불일치를 인식_덕이 형_데뷔_독일 느낌_동북아적 기분_드럭_등이 구부정한 남자
ㄹ
러브 레터_로우파이 오페라_릴에서의 에데무아
ㅁ
마네킹_마니페스토_막간 수르레알_모던 머신_모던의 마지막 객차에 무임승차_목표_몸의 공식_무대 체질_미련_미팅_미학과_민중 엔터테이너
ㅂ
바다_바른생활_반영화_발표회_방명록_방송제_베이스기타_벤처_불심검문_불효자인사불성_VVF(브이브이에프)_비디오 0년_비마쥬_BMLA(비믈라)_비정규직 노동자의 초상_빗나간 욕정
ㅅ
사계절스픈사_4.8 학생총회_산책과 댄스_삼립식품_삿포로에서의 계급인식_小心少泉(샤오신샤오추안)_세대 규정_세일즈맨의 심경_수도_수성랜드_쉽게 부서지는 이빨_스트레칭져니_슬로 모션_식육식당_신용카드 빚_십인회
ㅇ
아마츄어증폭기_아마츄어증폭기 박물관_아버지_아버지 생신_야마가따 트윅스터_애재다_어는 가출소년의 일기_어머니_ 어머니, 하루의 삶_얼차려_열린공간Q(큐)_영상 속의 아내_영천_영화는 짧은 여행의 기록_영화시_영화언덕_옆얼굴_예술마당 솔_울음_위악자의 행복_유학 시도_은밀한 놀이_응가_이미지나간이미지_이상한 받_이종하_2003. 2. 25. 화요일_이철주와 시_인디라는 이름의 유령_인디산책_인정투쟁
ㅈ
자봉_자서전_자위_작은 영화제_장돌뱅이_쟁이_정신질환자의 이빨상태를 능가함_제작노트_제주도_제7예술_조선족 여성_조정현의 그대 생각뿐_존나깨군_졸업_주식 공모_쭈어쩡이어퐈렝화이트_중국 도주여행_즉흥영화_지병_지산동_진로포도주_진리탐구_질문자
ㅊ
차이_참세상_처녀작_1000번 듣기_청주 거울_초창기 노래_친구_침묵
ㅋ
카시오페이아
ㅌ
타이베이_타이베이 공연_타이완_탈락사_테러리스트_트랜스포머_텔레비전영화
ㅍ
파동_팔도인디_팝음악_팬_퍼포멘스_포기_포옹_폰팅할까요?_피쉬만즈 동호회_필름이 자주 끊김
ㅎ
한받_한진식의 음악세계_할머니_행복과 불행_허무혼과 은세개_헌팅_현대음률_현재의 나_협동작업_홈 마이나_홍대 앞_홍콩_후회_휘모리_희극배우
책을 끝마치며
연도별 창조, 표현 리스트
독해에 참조할 만한 유알엘(URL)들
우시만보 릴레이 인터뷰

이 시대 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자화상을 모아 '지금 그리고 여기'의 풍경을 그려내고자 하는 우리 시대 젊은 만인보 시리즈의 열 두번째 책. ‘아마츄어증폭기’ 혹은 ‘야마가따 트윅스터’ 혹은 ‘눈의 피로’로 알려진 한받의 새로운 형식의 자서전이다. 가나다라 순으로 자신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말들을 선정하여 이야기를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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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목차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우리 시대 젊은 만인보’ 4차분 출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자화상을 모아 ‘지금 그리고 여기’의 젊은 풍경을 그려 내고자 하는 도서출판 텍스트의 우리 시대 젊은 만인보(이하 우시만보) 시리즈 4차분이 독자들을 만나게 되었다. 이로써 우시만보 시리즈는 기존에 출간된 10권에 이어 배만호의 《날마다 우는 남자》, 한받의 《탐욕 소년 표류기》, 주원규의 《황홀하거나 불량하거나》로 총 13권을 갖추게 되었다.
배만호는 《날마다 우는 남자》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보여 준다. 농사꾼의 아들로 태어나 자연스레 농사일을 도우며 자란 그는 도시에서 성공하라는 어머님의 바람도 저버린 채 다시 고향으로 돌아갈 꿈을 꾸고 있다. 스스로 지은 이름 현주(玄酒)처럼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살고 싶다는 생각으로 <오마이뉴스>에서 시민기자로 글을 쓰는 배만호. 그의 ‘자서전’에는 연전에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또한 절절히 묻어난다.
‘아마츄어증폭기’ 혹은 ‘야마가따 트윅스터’ 혹은 ‘눈의 피로’로 알려진 한받은 《탐욕 소년 표류기》를 통해 사전 형식의 새로운 자서전을 선보인다. 가나다라 순으로 자신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말들을 선정하여 이야기를 풀어냄으로써 독자들이 퍼즐을 맞추듯 한받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내도록 이끈다. 그의 인생 사전에는 음악가 한받 이면에 영화감독의 꿈을 꾸던 시절과, 탐욕스런 소년의 모습과, 신용카드 빚 청산에 바친 청춘과, 비정규직 노동자로서의 체험 등을 담고 있다.
《열외인종 잔혹사》로 잘 알려진 소설가 주원규는 《황홀하거나 불량하거나》로 소설가의 가면을 벗어 던진 채 독자들 앞에 섰다. “마이너조차도 부러운 마이너였다”고 자신의 과거를 고백하는 주원규. 그는 청소년 시절부터 열외계(직업반)에 속했으며 공대에서도 신학대에서도 늘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다. 파란만장한 구도의 여정 끝에 목사 안수를 받고 대안교회[일명 노마드 처치(Nomad Church)]를 세운 그는 성서 텍스트를 해체하며 신에게로 다가가고 있다. 이 책은 목회자이자 소설가인 그에게 글쓰기가 신에게 하는 기도의 다른 이름이라는 것을 밝히고 있다.
다른 사람들이 가는 길을 따라가고자 하는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우시만보를 만나 보기를 권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우리 시대의 젊은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