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00kg이다

작은비버 · 에세이
30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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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 작은비버입니다 PART 1. 100kg이 되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사실 주변의 거의 모든 사람들이 헬스 트레이너가 된다 당사자입니다 나는 40대도 기다리고 있는데 택시 아저씨 당황스럽다 당황스럽네 나도 내가 둔한 줄 알았지 다이어트 중입니다만 언행일치 좀 조언과 참견의 차이 기억에 남는 조언과 참견 아무 의미 없는 길가의 돌 당연한 말이지만 예방 주사가 아니다 방해나 하지 말았으면 PART 2. 100kg의 주변에서 부서지고 안주하는 곳 엄마, 나 짤려부럿다! 알고는 있지만 역시나 무서운 것 집으로 가둬놓은 질문 엄마가 바라는 것 교회의 첫아기 어릴 때부터 싹쑤가 파랗던 레즈비언 당신이라면 듣고 싶을까 어쩌면 당연히 할 수 있어야 할 일들 엄마, 나 동성애자야 그럴 것 같았어 가족이 최종 보스 회로애락이 가득했던 커밍아웃 엄마, 고마워 엄마, 미안해 엄마, 나 무서워 네가 부처를 믿어도! 홈, 스윗 홈 아빠가 화를 내면 깨진 물병이 붙을까? 엄마는 좋은 선생님 미술학원 정말 맛있는 소고기 착한 호모포비아 작은 말 한마디 알친구 해바라기 꽃다발 [그것이 궁금했다!] PART 3. 100kg의 몸 움직임이 줄었다 발톱 깎기 안전바의 기준이 된다 아픈 부위들 100kg이 되고 나서 쉑쉑 쉑쉑 쉑쉑 정자세로 자야 하는데 계단이 무서워 우당탕 꿍땅 룸메들의 인터뷰 소원은 자세하게 빌자 지방의 역할 리디큘러스! 100kg이 되고 나니 오히려 니트 입고 싶은데 추위를 안 탑니다 한국인의 겨울 필수품, 롱패딩 D라인 춥고 불편하다 덥고 불편하다 달라지는 건 없더라 마름모에서 8로 진화! 자잘하고 작은 실패 쌓여가는 작은 실패 역시나 또 실패 내가 잘못된 걸까 우리를 위한 옷 66100 비만인을 위한 디자인 운동 결심 1 깁스를 풀기까지 운동 결심 2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 운동을 지속하는 비결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PART 4. 100kg의 마음 비만과 우울의 시작 가벼운 학대 1 ? 간장달걀밥 가벼운 학대 2 ? 진짜 스파게티 가벼운 학대의 결과 우울증의 뿌리 내가 뚱뚱해서 역지사지 막막해지는 걱정 망설임 망설일 필요가 없다 씁쓸한 비교 비교하고 싶지 않아 비교하지 않을 테다 왜 나만 낫는 상처, 곪는 상처 쉬운 길, 어려운 길 소확성 ? 소소하고 확실한 성공 EASY MODE 잠들기 전 나를 위로하기 PART 5. 100kg의 건강 속이 허하다 삼시 세끼 배달 음식 무서운 일 다행스러운 일 고마운 일 생리대의 괴로움 탐폰? 설명서를 잘 읽읍시다 탐폰과의 이별 생리 불순 제발 답을 주세요 나를 위한 이유 생리의 장점 근육질이 되고 싶어 건강한 몸이란 [비버의 더 생각해보기] 에필로그 1 ? 우리는 그저 모두 에필로그 2 ? 좁디좁은 평균 마지막으로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선의로 포장된 무례함과 걱정을 앞세운 참견 대신 긍정도 부정도, 예찬도 비난도 없는 비만 여성의 몸 이야기 “사는 데 정답은 없다는데 왜 내 몸에는 정답이 있는 것처럼 말할까?” 과체중이든 저체중이든, 키가 작든 크든 선의로 포장된 무례함과 다정한 척하는 조언에 완전히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 <나는 100kg이다>는 따뜻한 그림을 그리는 작가, 작은비버가 남들과는 조금 다른 모습의 ‘비만인’으로 겪은 일상을 그려낸 에세이다. 처음 본 사람이 대뜸 ‘살이 빠지는 다이어트 방법’을 알려주거나 가족과 주변 사람들이 ‘다 너 생각해서 살 빼라는 말을 하는 거지’라는 걱정 어린 조언을 할 때의 경험과 생각을 녹여낸 그림이 2021년 트위터에서 뜨거운 공감과 응원을 받았고, 이후 24편을 연재하는 동안 3만 회 이상 리트윗이 되며 크나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 책에는 많은 공감과 사랑을 받은 에피소드뿐 아니라 100여 편의 새로운 에피소드를 더했다. 한 명의 비만 여성으로 살아오며 길에서 마주치는 조롱과 평가, 비난 어린 시선을 겪어온 작가가 다양한 몸을 가진 사람들에게 전하는 따뜻하고 몽글몽글한 선물이다. “이런 몸도 있어요. 그런데 어떤 몸이든 괜찮아요”, “타인에게도 나에게도 다정함을 잃지 맙시다”, “정답을 꼭 찾지 않아도 되고, 내 몸을 그저 몸으로 받아들여도 돼요”라며 담담하게 전하는 위로를 만나보자. 작지만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는 손난로처럼 곁에서 오래도록 따뜻하고 다정한 온기를 전해줄 것이다. 좁디좁은 평균에 나를 끼워넣고 맞추지 말고 각자의 방식대로 다양하게, 오늘 나에게 더 다정하게 살자 “자신감도 자존감도 100까지 채워보겠습니다” 비만인으로 살다 보면 ‘표준 체형의 사람들’이 겪지 않는 일도 무수히 겪는다. 입고 싶은 옷 대신 맞는 옷을 고르며 주눅들고, 한여름에 땀을 흘리는 것에 눈치가 보이며, 저 사람이 지금 나를 보고 비웃었나 신경이 쓰이고, 몸을 스윽 쳐다보는 시선에 괜히 상처를 받는다. 때때로 아예 없는 사람인 듯 투명인간 취급을 받으며 존재 자체를 무시당하기도 한다. 비만이 된 이유는 다양하다. 타고난 체질이 문제일 수 있고, 질병이 있어도 비만이 될 수 있다. 운동량이 부족해서, 식사량이 많아서, 생활습관이 문제여서 비만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의 몸은 다양하다. 원래부터 한 가지 사이즈의 체형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다. 토마토와 방울토마토, 대추토마토, 짭짤이토마토, 흑토마토가 모두 ‘토마토’로 불리듯, 어떤 체형이든 우리는 모두 사람이다. 남과 다른 모습이라며 자책하거나 남과 나를 비교하며 실망하는 대신 오늘 나에게 더 다정해지면 어떨까? ‘이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건 나!’라는 마음으로 자신을 대하면 어떨까? 이 책에는 맞는 옷이 하나 없어도 사이즈에 소외되지 않고 넉넉한 마음으로 자신을 중심에 두며 사는 태도, 좁은 평균에 끼워맞추지 않아도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다는 깨달음, 어떤 모습이든 자신의 몸을 부정하지 말고 조금 더 스스로를 아끼자는 이야기가 담겼다. 작은비버 작가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작아졌던 자존감과 자신감이 부풀어오르며 몸무게는 사랑받는 자격을 결정하는 수치가 아니라는 사실을, 진정으로 스스로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나가는 방법은 ‘나’에게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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