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것들은 우연히 온다

변지영 · 에세이
23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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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1부 좋은 것들은 우연히 온다 첫 날 어떠할까 기적 커튼 안으로 시제의 불일치 하루 1 염려와 전념 하루 2 공공연한 비밀 1 공공연한 비밀 2 생념 감 때 시간 2부 세상 모든 것이 너다 기억 토대 소멸 혹은 무한 요람과 무덤 사랑 1 물결 사랑 2 파도 듣기 1 듣기 2 사자와 도마뱀이 자는 곳 사이 1 사이 2 존재 방식 시선 꽉 무엇입니까 순간과 영원 1 순간과 영원 2 겨울 새벽 무량한 사이 상실과 애도 잔향殘響 사랑이 사람을 3부 말은 할수록 외로워지고 관계는 기대할수록 멀어지고 침묵 말 없는 말 침묵의 필요 1 희미해진다 침묵의 필요 2 글은 어긋나다 습관이 아니도록 몰라서 만나고 몰라서 헤어지지 거리 뒷모습 한 사람 사랑하는 법 만남 1 만남 2 멈춤 이파리의 윤리 지나고 지나듯 위로 부재 길모퉁이 밥집 4부 결함을 살아간다 집으로 가는 길 각자의 진술 먼 곳에서 먼 곳으로 사로잡힌 비보와 낭보 우물과 갈증 검은손 결함 실패의 의미 무한이 무한에게 깊이 모를 테지 내 몸으로 직접 솟구치는 물고기 알고 나면 영의 제곱은 영 노릴스크의 해 이상한 사람들 추구의 습관 5부 있는 그대로의 위로 그믐으로 가는 길 점선면 잠시 인간 된다 흔적 펄떡임 나는 네게 한 발 나아간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아무것도 아닌 모든 것 조용한 오후 바람의 연대 우연과 필연 희망 하나 둘, 둘 하나 등 뒤로 오는 미래 있는 그대로의 위로 소식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상담심리학 박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변지영의 첫 번째 자전적 에세이 ‘나’라는 치열함을 잠시 내려놓고 ‘우연히’를 받아들이다! √ 글 쓰는 심리학자가 건네는 ‘있는 그대로의 위로’의 편지 《좋은 것들은 우연히 온다》의 작가 변지영은, 임상 및 상담심리학 박사이자 글 쓰는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아들러 심리학 돌풍의 포문을 연 《항상 나를 가로막는 나에게》를 비롯해 《내 마음을 읽는 시간》,《내가 좋은 날보다 싫은 날이 많았습니다》 등 심리학 분야의 베스트셀러를 써온 변지영이 작가로서 처음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출간했다. 많은 사람들의 심리상담을 해오면서 ‘슬퍼하는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쓰기 시작한 글’은 오히려 ‘나 자신을 위로하는 글’이 되었고, ‘나’의 치열함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었다고 말하는 작가는, 이 책 속에 ‘있는 그대로의 위로’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 이 책은 “과거의 자신이 보낸 편지이자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이며 동시에 “작가로서 독자 모두에게 보내는 위로의 편지”라고 언급한 변지영 작가는, 위로는 항상 어설프고 서툴지만 그럼에도 우리 모두에게 위로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좋은 것들은 항상 우연히 오듯’ 자신이 써내려간 위로의 편지도 독자들에게 우연히 전해지는 좋은 책이 되기를 작가는 희망하고 있다. √ 운문과 사진으로 전하는 짧지만 긴, 가볍지만 묵직한 여운 총 100편의 운문과 5편의 산문, 그리고 63개의 직접 찍은 사진을 모은 이 책은, 모두 작가 변지영의 시선을 토대로 엮인 것들이다. 때론 시시하게, 때론 진지하게, 때론 짧게, 때론 길게, 때론 단호하게, 때론 여유롭게, 때론 창의적으로, 때론 상식적으로 써나간 글들은 짙은 공감과 여운을 남긴다. 또 초점을 흐린 사진, 흑백 사진, 피사체를 매우 가까이서 찍은 사진, 하늘 높은 곳에서 찍은 사진, 풍경 사진, 사람 사진 등 초점, 시선, 대상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다양한 사진들은 글의 멋과 감성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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