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
제1화 이계의 창
제2화 ...
국내에서는 아직 이름이 낯선 ‘이리에 아키’의 신작 만화. 무대와 시대를 초월해, 성장기의 사랑을 그려낸 단편. 제목에서 말하는 ‘군청학사’는 푸르른 청춘들이 모여든 장소를 의미한다. 이 단편집은 동인지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작품들 중 판타지적 세계관을 동시에 보여주는 수작들만 모았다. 전 10편의 이야기 안에는 사랑, 질투, 감동 등 다양한 감정을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형태로 묘사하고 있다. 저자 이리에 아키는 이 ‘작은’ 이야기들을 면밀한 구성이나 복잡한 드라마가 없이도 무리 없이 이끌어낸다. 구태현한 대사나 설명을 제공하지 않은 대신 어떠한 ‘상황’의 구성으로 선보이는 세련된 완성품으로 독자를 ‘군청학사’의 깊숙한 곳까지 끌고 간다.
'그부호' 잇는 독보적 감성
비주얼 마스터 웨스 앤더슨 신작
<페니키안 스킴> ·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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