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장의 이야기와 다섯 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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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개의 단편 소설과 다섯 편의 시를 수록한 책으로, 2020부산비엔날레 [열 장의 이야기와 다섯 편의 시]를 위해 제작된 책이다. 광범위한 장르와 세대, 문체를 보여주는 열한 명의 저자들은 부산을 배경으로 탐정물, 스릴러, 공상과학, 역사물 등 다양한 형식 아래 혁명과 젠더, 음식,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부산에 대한 짧은 이야기를 쓰기 위해 초대된 저자들은 도시를 둘러싸는 가상의 층을 창조했다. 이들 중 일부는 도시를 직접적으로, 다른 일부는 간접적으로 다뤘다. 2020년 부산비엔날레에 참여하는 70명 이상의 시각 예술가와 음악가들은 이 책에 수록된 글이나 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그것을 바탕으로 자신의 작업을 제작하거나 기존의 작품을 선택했다. 2020년 부산비엔날레 전시 [열 장의 이야기와 다섯 편의 시]는 부산을 문학과 음악, 시각 예술이라는 만화경을 통해 복합적으로 제시한다. 그 중에 전시의 뼈대나 다름없는 열한 명의 저자들이 집필한 텍스트는 각 장으로 나뉘어 도시의 곳곳으로 퍼져 나갔다. 김숨, 김혜순, 배수아, 마크 폰 슐레겔, 아말리에 스미스, 이상우, 편혜영의 이야기를 담은 일곱 개의 장은 부산현대미술관에 자리한다. 김금희, 박솔뫼, 안드레스 솔라노의 이야기는 부산의 원도심 지역인 중앙동에 다양한 장소들을, 마지막 장인 김언수의 이야기는 영도 항구에 있는 한 창고를 차지하게 되었다. 전시장으로 선정된 공간은 부산의 중요한 역사적 장소들로, 여기에 수록된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경우도 있다. 이 책의 이야기와 전시는 관람객들이 부산의 탐정이 되도록, 그리고 이 도시의 다양한 지역을 탐험하고 재발견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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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oe
4.0
부산이라는 무대 위에서 배수아의 두 구의 시체, 김언수의 부둣가 술 비린내, 그리고 편혜영의 냉장고 소음이 빚어내는 공감각
쭁키
4.0
방아쇠를 당기는 것과 셔터를 누르는 것, 같은 일이 아닌가 ? 둘다 시간을 멈추는 행위 . 시간으로부터 탈출하는 행위 . 380.p [결국엔 우리 모두 호수에 던져진 돌이 되리라] 중에서
세탁소
3.5
배수아의 세계는 교통지같고 시와 소설들이 출몰하는 동시에 다른 소설의 인물들이 같은 길을 가기도 한다 <나는 하나의 노래를 가졌다>의 ‘그런데 그녀는 정말 그곳에 사는 것일까?’라는 물음은 <멀리 있다 우루는 늦을 것이다>에서 변주되며, 저 자매들 중 어느것이 죽은 소녀인지 알 수 없다는 인식 또한 우루에서 등장한다 죽은 소녀들과 미친 여자와 축축한 기후와 닫힌 극장과 무거운 짐가방은 배수아의 세계에서 자주 목격되는 것인데 인물들이 저 요소를 통과한다 하더라도 이미 알아온 것, 익숙한 것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춤추기를 ‘다르게 걷기’라고 말할 수 있다면, 배수아의 인물들은 언제나 다르게 춤추며 길을 가고 있다(그리고 물론 가만히 있어도 ‘미친년이 간다-!’며 손가락질 받는 길 또한 있다 <뱀과 물>, 55-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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