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비치

앤디 앤드루스
24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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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폰더 씨가 태어난 곳, 오렌지비치 첫 번째 만남 : 시 앤 서즈 해변 카페, 핸슨 부부 이야기 금붕어처럼, 카나리아처럼 두 번째 만남 : 걸프 공원 옆 와플 하우스, 워커 이야기 8%의 무게, 우리가 하는 걱정의 진실 세 번째 만남 : 180번 국도 옆 나루터, 월로 이야기 76살, 당신이 아직 지구에서 숨 쉬는 이유 네 번째 만남 : 크래프트 골프 클럽, 리치 이야기 운명의 반쪽을 찾는 가장 쉬운 방법 다섯 번째 만남 : 공사장 떡갈나무 아래, 헨리 이야기 코끼리보다 모기의 사소함으로 여섯 번째 만남 : 방파제 밑 달개집, 제이슨 이야기 사람들이 내게서 바꾸고 싶어 하는 것 에필로그 : 오렌지비치에 남은 여행 가방 옮긴이의 글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인생의 고비마다 반드시 꺼내보아야 할 책, 절망의 한 고비를 넘기고 나면 다시 삶은 몇 배로 단단해집니다.” 전 세계 수백만 독자를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작가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저자 앤디 앤드루스 4년 만의 신작 뛰어난 이야기꾼이자 지칠 줄 모르는 삶의 여행자, 전 세계 독자들에게 친근한 인생 멘토로 자리매김해온 베스트셀러 작가 앤디 앤드루스가 돌아왔다. 2003년 출간되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20여 개국에 출간된 화제작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와 《선택》《용서에 관한 짧은 필름》에 이은 4년 만의 신작이다. 스토리텔링의 대가답게 앤디 앤드루스의 신작은 출간될 때마다 매번 다른 빛깔로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었다. 2009년 4월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또 한 번 전미를 강타한 이 책 《오렌지비치》는, 평범해 보이지만 저마다 말 못할 이유로 벼랑 끝 인생을 살고 있는 한 마을 사람들이 어떻게 다시 꿈꾸는 삶을 살게 되는지를 따뜻하게 그려낸다. 실제 작가 앤디 앤드루스가 살고 있는 마을이기도 한 오렌지비치를 배경으로, 픽션과 논픽션을 적절하게 배합해낸 이야기를 통해 누구나 한번쯤 겪게 되는 인생의 고비를 슬기롭게 극복해나가는 지혜를 배우게 될 것이다. 절망의 오늘을 희망의 내일로 바꾼 여섯 번의 특별한 만남 다시 꿈꾸는 마을 오렌지비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지구를 한 바퀴 반 돌아 다다른 아름다운 해변 마을 오렌지비치. 평범한 사람들이 소박한 행복을 꿈꾸며 사는 곳. 하지만 에메랄드 빛 바다와 살굿빛 태양 아래에 놓인 낙원 같은 그곳에서도 누군가는 한밤중에 몰래 깨어나 울고, 누군가는 벤치에 홀로 앉아 한숨을 쉬며, 또 누군가는 앞이 안 보이는 하루하루에 좌절하며 힘겨워한다. 마치 우리가 사는 지구의 축소판과 같은 마을 오렌지비치는, 행복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살아갈 이유를 잃어버린 사람들로 가득한 곳이다. 그런 오렌지비치에 어느 날 낡은 갈색 여행 가방을 든 한 남자가 나타나 말을 걸고, 그로 인해 음울한 잿빛 분위기의 마을은 어느새 다시 꿈꾸기 시작한다. 청바지에 흰 셔츠를 입고, 의문의 낡은 가방을 둘러 맨 채 마을로 찾아온 한 남자, 그의 이름은 존스다. 어디서 왔는지 어떤 일을 하는지도 알 수 없는 이방인의 등장에 마을 사람들은 당황한다. 하지만 곧 그의 집요한 공세에 마침내 아무에게도 꺼내놓지 않았던 비밀을 털어놓기 시작하고, 이혼 앞에서 흔들리는 부부, 실직에 허덕이며 굶주리는 청년, 파산 위기에 몰려 죽음을 생각하는 중년 가장, 그리고 가족을 떠나보내고 우울증에 빠진 노파까지, 남모르는 아픔을 안고 살아가던 사람들이 그와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다시 살아갈 힘을 얻게 된다. 하지만 그렇게 마을 사람들이 자리를 잡아갈 무렵, 존스는 돌연 낡은 여행가방 하나만 남긴 채 사라지고, 오렌지비치 사람들은 가방을 열어보며 그가 말로 다 전하지 못한 메시지를 접하게 되는데……. 관점을 바꿔라, 그러면 실패는 없다 한 걸음만 비켜서면 다른 인생이 펼쳐집니다 - 옮긴이말 中 오렌지비치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아픔을 간직하고 사는 사람들이 다시 꿈꾸게 되기까지, 한 마을을 찾아온 특별한 남자가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마침내는 한 마을의 운명을 바꿔놓는 작은 기적을 담은 이야기이다. 전작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의 감동을 뛰어넘는 희망을 메시지를 전하는 이 책에서 작가 앤디 앤드루스가 일관되게 말하는 것은 ‘관점의 변화’다. 똑같은 현상이라도 관점에 따라 달라 보이며,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관점만 조금 바꾸면 희망의 빛을 찾아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존스와 마을 사람들의 대화를 통해 일관되게 전한다. 왜 관점의 변화가 중요할까? 관점을 바꿀 때 변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변하지 않으면 현재 상황에서 벗어날 수 없다. 변화는 ‘의도’가 아니라 ‘행동’이다. 머릿속으로 아무리 변하겠다고 생각해도 행동으로 나타나지 않으면 변한 것이 아니다. 변화된 행동이 있을 때, 이 책의 표현대로, 우리는 기운을 차리고 제대로 숨 쉬며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불황을 맞아 모두가 불안한 이때, 힘든 상황에서 벗어날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이때, 그러나 다른 눈으로 보면, 현 상황을 벗어날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그동안 익숙해져서 우리 자신이 길들여져 버린 시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 뿐임을 일깨워주는 책. 그런 의미에서 이 책 《오렌지비치》는 요즘 같은 때에 저 멀리서 희망의 빛을 던지는 등댓불과도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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