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론의 돼지
PILON’S PIG
해설
After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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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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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 : 필론의 돼지 Pilon's Pig
이문열 · 소설
9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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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 소설의 대표 단편작을 뽑아 한국어·영어로 동시 수록한 [바이링궐 에디션 : 한국 현대 소설] 시리즈 16권. 「필론의 돼지」는 이문열이 1979년 등단하여 가장 왕성한 필력을 보여 주던 1980년대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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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 소개
도서출판 아시아에서 한국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영어로 번역하여, 한글과 영어로 동시에 읽을 수 있는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현대 소설> 시리즈(이하 “<바이링궐 에디션>”)의 두 번째 세트를 출간했다.
분단, 산업화, 여성이라는 주제로 작년 7월 첫 선을 보인 아시아 출판사의 <바이링궐 에디션>은 그간 해외 명작을 한국어로 번역하여 대역으로 출판하던 출판계의 선례와 달리, 한국 문학을 영어로 번역하여 이중 언어로 읽을 수 있게 했다는 데서 신선함을 주었다.
특히, 영어 번역의 질을 최우선으로 삼고 브루스 풀턴(브리티시 컬럼비아대), 테오도르 휴즈(컬럼비아 대학교), 안선재(서강대학교 영문학 명예교수), 전승희(하버드대학교 한국학 연구소 연구원) 등 한국 문학 번역 권위자들은 물론 현지 내러티브 감수자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그간 한국 문학을 영어로 번역했을 때 느껴지는 외국 문학이라는 어색함을 벗어던진, 영어 독자들도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는 텍스트로 인정받았다.
“그동안 영어로 번역된 한국 문학작품들 가운데에는 번역투라는 걸 금방 알아차릴 수 있는 것들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 시리즈의 작품들은 내가 구사하는 것보다 수준 높은 영어로 되어 있어 번역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_브래드(브래들리 레이 무어), 밴드 버스커버스커 드러머, 상명대 영어영문학부 교수
“그동안 외국 독자들과 만날 때면 소통 기반이 부족해서 어려움을 많이 느꼈다. 이번 기획이 그런 소통의 기반을 마련해줄 것 같아 기쁘다.”
_단편 <하나코는 없다>의 소설가 최윤
“학교 다닐 때 영한대역판으로 외국 작품을 많이 읽었는데 내 작품도 그런 식으로 소개됐다니 기쁘고 재밌다. 영어로 작품을 접한 독자들이 받는 느낌이 한국어 독자들이 받은 느낌과 어떻게 다를지 궁금하다.”
_단편 <중국인 거리>의 소설가 오정희
세트 1번의 1~15권을 출간한 이후 <바이링궐 에디션>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한국과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평을 받았다. 과거 한국 독자들이 한국어로 번역된 영미문학을 통해 유럽과 미국에 대한 상상력을 키워왔듯이 이제 외국인들이 <바이링궐 에디션>을 통해 한국 문화 속에서 상상력을 자극받는 시대가 온 것이다. 그 중심에 수준 높은 영어 번역의 질을 자랑하는 <바이링궐 에디션>이 있다.
미국 현지 법인을 통해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바이링궐 에디션>은 별도의 프로모션 없이도 미국 독자들에게 판매되어 한국과 한국 문학을 알리고 있고, 미국 하버드대학교와 컬럼비아대 동아시아학과, 보스턴 칼리지, 워싱턴대학교,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아시아학과 등의 교재로 사용되면서, 벌써 이후 발간될 시리즈를 기다리는 독자들을 확보하였다.
이번에 출간하는 세트2는 자유, 사랑과 연애, 남과 북이라는 카테고리로 나뉘어져 있다. 한국 현대사에서 익숙한 문제의식이지만 젊은 세대나 외국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카테고리에 대한 간소한 설명과 작가들의 작품에 대한 짧지만 심도 있는 해설과 작가 소개를 수록하였다.
자유 Liberty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한국에서 산업화 시기는 민주화의 시기와 일치한다. 한국인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하게 민주화를 열망했다. 1990년대 초까지 군사정권이 지속되는 과정에 발생한 군사문화와 사회의 병영체제, 베트남전 참전, 5·18민주화운동, 노동운동 등은 이 시대를 거쳐 온 한국 시민사회의 강력한 자화상이 되었다.
사랑과 연애 Love and Love Affairs__________
한국의 근대문학은 ‘자유연애’에 대한 열렬한 환영과 계몽적 언설로부터 시작했다. 남존여비의 유교적 관습과 정조관념이 여전히 강력한 이념으로 작동하는 현실과 낭만적 사랑에 대한 환상, 그리고 지극히 세속적인 욕망과 현실적 성정치학이 치열하게 쟁투하면서 독특한 환희와 상처의 문양을 아로새겨놓고 있는 곳, 이것이 한국근대문학의 연애 풍경의 문제적 장면들이다.
남과 북 South and North____________________
한국전쟁과 휴전은 분단을 고착화시켰으며 지금도 한반도는 세계 최장, 유일의 냉전체제를 청산하지 못하고 있다. 분단은 민족 공동체를 파괴하는 동시에 민주주의 정체를 불러왔다. 휴전선과 판문점, 반공 이데올로기와 제국주의에 대한 저항, 빨치산, 상이군인, 장기수와 같은 분단이 낳은 한국적 특수성들은 한국 현대문학의 주요 현장과 상징이 되었다.
기획부터 출간까지 5년이 넘는 시간을 들인 이 시리즈는 하버드대학교 한국학 연구소 연구원이자 비교문학 박사인 전승희, 컬럼비아 대학교의 한국학 교수인 테오도르 휴즈, 서강대학교 영문학 명예교수인 안선재,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의 민영빈 한국문학 교수 브루스 풀턴 등 전문 번역인들이 참여해 원작의 품격과 매력을 살렸다.
오정희의 『중국인 거리』, 최윤의 『하나코는 없다』 등 아름다운 한국 현대 소설들이 미국과 북유럽 등 해외에 소개되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은 우리 소설의 해외 소개와 번역 작업, 한국인의 정서를 한국 문학을 통해 재발견하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이다.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에서 나온 가장 중요하고 첨예한 문제의식을 가진 작가들의 작품”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동아시아학과 한국문학 교수인 테오도어 휴즈와 하버드대학교 동아시아학과 한국문학 교수인 데이비드 매캔이 시리즈의 출간을 반기며 추천사를 썼다. 테오도어 휴즈는 이 시리즈가 세계의 독자들에게 “한국 문학의 풍부함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창”이 될 것으로 추천했다. 데이비드 매캔은 “최상의 번역자와 편집자들이 작업한 시리즈”로 칭찬하며 국경과 언어의 벽을 넘어 사랑받는 한국 문학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다.



붉은 돼지
3.5
의식을 가진 지식인의 나약함과 비겁함을 날카롭게 풍자했다. 이 이야기를 어린 시절 TV 단편 드라마로 처음 봤을 때 신선한 충격은 대단했다. 다만 철이 들고 다시 소설을 읽으면서 당시 암울했던 시대를 인식했던 문학가가 현실을 도피하는 듯 나약한 자기 변명만 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에 다소 씁쓸했다.
노루궁뎅이
3.0
권력이란 자신의 의지를 상대방에게 관철시킬 수 있는 힘이다. 사전적 정의에도 나와있듯, 권력은 타인을 짓밟는 폭력성을 내포하고 있다. 따라서 어느 한 권력에 힘을 실어주면 누군가에 대한 폭력을 허용하는 선택이 된다. 배운 사람이라 한들 폭력 없이 올바른 권력을 선택할 수 있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애초에 무엇이 올바른 권력인지 가려낼 수 있기는 했던가. 고학력자 주인공과 무학력자 홍씨가 닮아보이는 이유도, 무엇이 옳은지 판단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단지 차이가 있다면 권력의 성질에 대한 자각이 있느냐 없느냐 정도다. 소설은 폭풍우 속 배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끝난다. 그 배의 선원들은 울거나 기도하거나 뗏목을 엮는다. 현자(賢者)인 필론은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조용히 잠자는 돼지와 같이 행동한다. 이 이야기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돼지 흉내를 내는 현자필론이 아니다. 우는 자도, 기도하는 자도, 뗏목을 만드는 자도 폭풍우에서 탈출하지 못했다는 거다.
리듬타는제트기
4.0
역시 이문열이다. 내가 생각하는 우리나라 국내 소설가 중 손에 꼽히는 글 잘 쓰는 작가 중의 한 명인데 요즘 그가 인기 없는 이유는 요즘 젊은이들이 읽기에는 너무 무거운 문체, 게다가 여성비하적 사고방식의 꼰대의식 때문이 아닐까. .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글을 매우 잘 쓰고 똑똑한 사람이다. 한 때 우리나라 문단계를 주름잡던 인기작가였던 그의 글을 요즘 자주 읽지 못 하는 것은 아쉽지만, 역시나 오랜만에 읽는 그의 글에서도 그의 천재성을 느낄 수 있다. 이번 글도 그랬다. 제대 후에 겪는 각종 권력의 억압아래서 필론의 돼지와 묘하게 매치하는 그의 놀라운 글 마무리 능력. 그의 글에서는 도대체 다이어트할 거리가 없는 매우 굵은 근육들이 느껴진다. 매우 똑똑한 소설가이다. 그의 그림자라도 밟았으면, 하는 부러움이 드는 밤이다.
서문하
4.0
오우...대가의 초기작. 버릴게 하나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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