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니까 청춘이다

김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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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싸이월드에서 '아무리 독한 슬럼프 속에서라도, 여전히 너는 너야'라는 글 '슬럼프'로 수많은 청춘들의 가슴을 울린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가 여러 매체에 기고했던 글을 비롯한 총 42편의 글을 묶었다. 저자는 학생들과 교정에서 매일같이 부대끼며, 또 인터넷으로 청춘들과 쉼 없이 소통하며 그들만의 아픔을 헤아려 수많은 청춘들의 공감을 얻어왔다. 저자는 이러저러한 스펙을 쌓으라는 취업의 방법론에 대해 이야기해 주지도 않고, 대책 없는 감상으로 '어떻게 하다 보면 다 잘 될거야!'하는 흔한 위로도 않는다. 때로는 영혼을 감싸안아주는 따뜻한 한 잔의 차처럼, 때로는 머리를 내리치는 따끔한 죽비처럼 한 편 한 편 청춘과 함께 호흡한다. 자신의 삶도 '때로 우연에 기댈 때도 있었다'며 솔직히 고백하는가 하면, 아직 '너라는 꽃이 피는 계절'이 오지 않았음을 깨우쳐주며 용기를 북돋아준다. 그런가 하면 '아직 재테크 하지 마라', '일단 기차에 올라타라'고 쓴 조언을 마다 않는다. 같은 고민을 해온 인생 선배처럼, 마음 털어놓을 수 있는 삼촌처럼, 든든한 선생님처럼 그렇게 그는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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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 기억하라, 너는 눈부시게 아름답다 PART 1 그대 눈동자 속이 아니면 답은 어디에도 없다 인생시계 : 그대의 인생은 몇 시인가? | 그대의 열망을 따라가라 | 너라는 꽃이 피는 계절 | 네 눈동자 속이 아니면, 답은 어디에도 없다 | 때로 우연에 기댈 때도 있었다 | 그대 그리고 고시 : 안정에 성급히 삶을 걸지 마라 | 아직 재테크 시작하지 마라 | 걸음을 멈추고 돌아보라 | 부러워하지 않으면, 그게 지는 거다 | 슬럼프 PART 2 바닥은 생각보다 깊지 않다 시련은 나의 힘 | 바닥은 생각보다 깊지 않다 | 그 한 사람이 그대의 커다란 바다다 | 사랑 따윈 필요 없어 2.0 | 내 안의 혁명 : 프리다 칼로 이야기 | 내 인생의 오답노트 | 누구나 지금이 자기 인생에서 가장 늙은 때다 | 죽도록 힘든 네 오늘도, 누군가에게는 염원이다 | 치열한 꿈꾸기 | 이별, 그 후 PART 3 기적이란 천천히 이루어지는 것이다 작심삼일 당연하다, 삶의 방식이란 결심이 아니라 연습이니까 | 혼자 놀지 마라 | 그대의 선생을 찾아가라 | 비린 듯 산뜻한 잉크 냄새로 아침을 맞으라 | 글은 힘이 세다 | 네 이웃의 지식을 다양하게 탐하라 | 29,220피스의 퍼즐 | 너무 바빠서 시간이 없다는 핑계에 대하여 | ‘카르페 디엠’ 사용법 | 그대 생활의 라임은 무엇인가? | 기적이란 천천히 이루어지는 것이다 | 재수를 시작한 너에게 PART 4 ‘내일’이 이끄는 삶, ‘내 일’이 이끄는 삶 네가 내린 결정으로 삶을 인도하라 | ‘내일’이 이끄는 삶, ‘내 일’이 이끄는 삶 | 찌질이 ‘알파’들 | 대학은 그대에게 결승선인가, 출발선인가? | 스펙이 아닌, 그대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라 | 20대, 돈보다 중요한 것 | 우리에게 대학이란 무엇인가? | 일단 기차에 올라타라 | 교정을 나서는 그대에게 | 인생의 정점을 생각하다 에필로그 |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시작하는 모든 존재는 늘 아프고 불안하다. 하지만 기억하라, 그대는 눈부시게 아름답다!”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뽑은 최고의 강의, 최고의 멘토! 네이버와 싸이월드에서 수많은 청춘의 마음을 울린 김난도 교수가 들려주는 영혼을 울리는 따뜻한 위로의 글, 머리를 내리치는 따끔한 죽비 같은 글! 인생 앞에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청춘이여, 《아프니까 청춘이다》와 함께 당신의 삶을 응원하라!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힘들어하는 지금, 이 시대 청춘에게 “청춘은 청춘에게 주기에는 너무 아깝다!” 영국의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10대들은 하루라도 빨리 되기를 열망하고, 기성세대들은 한번쯤 돌아가고 싶어 하는 황금의 시절. 그러나 대한민국 청춘들이 맞닥뜨린 삶은 그렇게 화려하지만은 않다. 어른들은 “니들은 좋겠다, 무슨 걱정이 있겠냐.”고 하지만, 청춘이기에 감내해야 할 아픔은 결코 만만치 않다. 부단히 스펙을 쌓고 취업관문을 두드리고 사회에 적응하고 있지만, 미래는 여전히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다. 내가 잘하고 있는지, 이 길이 내 길이 맞는지 알 수 없는 불안에, 청춘들의 오늘은 여전히 버겁다. 자신에 대한 성찰의 기회도, 세상을 탐험할 기회도 앗아가버리는 현실 때문에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깨닫지 못하는 청춘들은 오늘도 불안과 나태를 오가며 황금 같은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다. 이런 청춘들을 더 힘들게 하는 것은 그들을 토닥이며 위로와 조언을 건네주고, 용기를 북돋아줄 멘토가 없다는 사실이다. 젊은 지성들과 가장 많이 공감하고 아파하는 교수 수많은 청춘의 마음을 울린 김난도 교수의 인생 강의실 이 책은 네이버와 싸이월드에서 ‘아무리 독한 슬럼프 속에서라도, 여전히 너는 너야’라는 글 〈슬럼프〉로 수많은 청춘들의 가슴을 울린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가 여러 매체에 기고했던 글을 비롯한 총 42편의 글을 묶은 것이다. 저자는 학생들과 교정에서 매일같이 부대끼며, 또 인터넷으로 청춘들과 쉼 없이 소통하며 그들만의 아픔을 헤아려 수많은 청춘들의 공감을 얻어왔다. 그는 이러저러한 스펙을 쌓으라고 이야기해 주지도 않고, 대책 없는 감상으로 ‘어떻게 하다 보면 다 잘 될거야!’ 하는 흔한 위로도 않는다. 때로는 영혼을 감싸안아주는 따뜻한 한 잔의 차처럼, 때로는 머리를 내리치는 따끔한 죽비처럼 한 편 한 편 청춘과 함께 호흡한다. 이러한 그의 글은 단순한 위로를 넘어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힘이 있다. 인터넷 등 각종 매체에서 그의 글을 접한 독자들은 한결같이 “나를 돌아보고, 추스르고, 다시 시작하게 된다.”고 한다. 자신의 삶도 ‘때로 우연에 기댈 때도 있었다’며 솔직히 고백하는가 하면, 아직 ‘너라는 꽃이 피는 계절’이 오지 않았음을 깨우쳐주며 용기를 북돋아준다. 그런가 하면 ‘아직 재테크 하지 마라’, ‘일단 기차에 올라타라’고 쓴 조언을 마다 않는다. 같은 고민을 해온 인생 선배처럼, 마음 털어놓을 수 있는 삼촌처럼, 든든한 선생님처럼 그렇게 그는 다가온다. 청춘은 ‘불확실성 속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시기’다. 찬란한 미래를 그리므로 가장 화려하지만, 불확실성 속에 있으므로 버겁고 어둡다. 그러므로 너무 혼자 아파하지 말 것. 불안하니까, 막막하니까, 흔들리니까, 외로우니까, 아프니까, 그러니까 청춘이라고 받아들여라. 이 책은 인생 앞에 홀로서기를 시작한 이러한 청춘들에게 큰 미래의 그림을 그려줌과 동시에, 그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현실적이고 중요한 조언 역시 빼놓지 않는다. 그들의 든든한 디딤돌이자 이정표가 될 이 책은 미래를 향해 발을 내딛는 아들, 딸, 후배, 조카, 제자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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