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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월터스 · 소설

31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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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15살 데이비드는 촉망받는 농구선수였는데 교통사고로 그만 하반신이 마비되고 만다. 장애인이 된 데이비드는 언제든 누군가와 맞붙을 기회를 엿보며 싸움을 벌인다. 문제아라 낙인 찍힌 동갑내기 숀이 거기에 말려들게 된다. 교감 선생님은 숀에게 데이비드의 도우미가 될 것을 명하고, 두 아이의 쉽지 않은 우정 쌓기가 시작된다. 지은이는 이 글을 쓰기 위해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과 2년 동안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직접 휠체어를 타고 돌아다녔다. 휠체어를 타는 것이 물리적으로 어떻게 힘든지, 또 휠체어를 탄 사람을 대하는 다른 이들의 태도가 어떤지 직접 조사한 덕분에 장애인에 대한 막연한 이해나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우정을 미화하는 수준을 뛰어넘는다. 인간관계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게 마련이듯 데이비드 역시 문제아인 숀에게 무엇이든 포기하지 않는 열정을 일깨운다. 데이비드는 숀을 통해 진짜 용기를 얻고 또 다른 꿈을 향해 나아간다. 캐나다의 권위 있는 청소년 문학상인 '레드 메이플상' 수상작이다.

저자/역자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문제아 숀과 척추장애아 데이비드의 가슴 찡한 우정 이야기 숀은 올해는 다를 거라고 맹세했다.말썽 부리지 않고 농구부에 들 거다. 설령 옛 친구를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데이비드 역시 새 출발이 필요했다. 자동차 사고로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되고,자신의 삶이 바뀐 것에 몹시 비통해하고 있었으니 말이다. 숀과 데이비드의 우정은 농구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그것일지 모른다. 바로 리바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