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머리에 9
프롤로그 지구라는 행성에서 영화 친구를 사귀는 방법에 관한 작은 가이드 24
좌표
영화비평에 대한 근심과 다시 시작한다는 것 39
1979년 고다르의 경우,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인생)〉
* 주문 47
“나는 사랑하고 있을까? 그래, 기다리고 있으니까!” 52
내가 영화를 사랑하는 방법
* 드라마를 너무 본 어느 개의 체험 수기 56
애타게 그리워한 영화가 있던 곳 59
프랑스 문화원에 대한 기억
* 넥스트 제너레이션 63
그런데 우리들은 어떻게 불려야 하는가 66
영화광을 호명하는 방식에 대하여
* 서울아트시네마의 미스터리 77
시네필의 두 번째 임무, 영화를 두 번 본다는 것 82
영화를 다시 발견하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 입이 열두 개라도 할 말 없어서 마임으로 대신해 본 고해성사 89
당신은 그 영화에서 무엇을 보았습니까 92
두 개의 5월과 세상이라는 질문
* 매트릭스의 변증법적 발전과 그 사이에 놓인 기회주의자의 고뇌 101
영화는 결국 아무것도 아닌가 106
알랭 레네 〈스모킹〉 〈노 스모킹〉
미래에 대한 위도와 경도로서의 영화 114
아시아 영화 지도 그리기
도둑질하고 도둑질당하고 121
왜 한국 문학과 한국 영화는 서로 우정을 나눌 수 없는가
* 문학과 영화와 나의 삼각관계 128
영화를 볼 것인가, 말 것인가 132
김선일 비디오, 영화에서 윤리의 문제
* 약은 약사에게, 질문은 《키노》에게 142
1871년, 파리에서의 가능성 147
피터 왓킨스 〈코뮌(파리, 1871)〉
間 - 지아장커와의 대화 152
감각
장철의 무협영화에 바치는 피끓는 십대 소년의 막무가내 고백담 181
나의 유년 시절을 추억함
* 추억은 방울방울 192
어둠이 밝혀 준 가시성의 숭고 195
더글러스 서크 〈마음의 등불〉
세상에서 가장 슬픈 장면 198
릴리언 기시의 클로즈업
* 천동설 205
우리는 영화를 어떻게 방어하고 긍정할 것인가 209
박찬욱이라는 필모그래피
* 나의 슬럼프 극복 지침서 214
타인의 취향을 이해하는 방법 217
내 친구 곽재용을 소개합니다
* 취향의 소외로부터 스스로를 구원하는 방법 221
영화제에서 길을 잃지 마라 224
영화평론가가 가져야 할 세 가지 태도
* 여차저차 자기검열 만화가의 뒤웅박 인생극장 229
영화의 윤리와 시대정신 232
고다르가 쓴 백지수표
* 카르트 블랑슈를 위한 심사숙고 235
“우리들은 영화를 만들면서 서로를 격려하는 것입니다” 240
구로사와 아키라와의 작별 인사
* 실전! 우정 매뉴얼 248
왜 쇼트를 나누는가 252
오즈 야스지로 〈오차즈케의 맛〉
* 양고기의 맛 261
일본 청춘영화라는 소우주 266
야구치 시노부 〈스윙 걸즈〉
* 암굴견 277
기억이라는 주사위 던지기 280
왕가위 〈2046>
* 2046행 열차 노선도에 관한 사적인 고찰 290
홍상수는 왜 에릭 로메르가 아닌가 293
낭만적 사랑의 거절로부터 시작되는 두 개의 연애
* 홍 감독님과 에 감독님과 우리들의 패션 사용법 303
間 - 장률과의 대화 308
배움
시네마토그래프라는 불가능한 계보학 343
기묘한 영화사, 로베르 브레송
칠판으로서의 영화 365
영화에서의 루소, 장 뤽 고다르
존재의 투명함을 위한 자유간접화법 373
에릭 로메르의 음성-영화
부르주아의 참으로 이상한 세계 382
클로드 샤브롤은 히치콕으로부터 무엇을 훔쳤는가
누벨바그의 라신 또는 새로운 비극 390
자크 리베트의 퍼즐과 미스터리
어쩌면 불가능의 영화 403
장 마리 스트로브와 다니엘 위예의 방법론
“영화도 당신을 원합니까?” 413
테오 앙겔로풀로스의 영웅적인 절망
‘하여튼’ 살아가야 하는 삶, 그 슬픔에 관하여 424
오즈 야스지로의 집
“영화는 결국 세상에 대한 예의입니다” 431
허우샤오시엔이라는 태도
도래해야 할 시간, 아직 오지 않은 희망 439
구로사와 기요시의 폐허
“왜 당신은 하늘을 보는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영화를 봅니까?” 448
차이밍량의 시네마틱 센스
하소연의 쇼트는 어떻게 불현듯 출현하는가 456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