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오컬트 X-파일

멀더 이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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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영화에 대한 '오컬트 분석집'.지난 10여 년 동안 국내외의 희귀자료 및 서적, 그리고 여러 인물들을 직접 만나면서 인터뷰해온 결과들을 모았다. 유명 공포 영화들과 고전 그리고 희귀 작품들을 골고루 섞어 편집했기 때문에 공포 영화 마니아는 물론 일반 영화 팬들에게도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다. 또한 각 글의 말미에는 참고 문헌을 일일이 수록하여, 독자 스스로 참고 문헌을 찾아 궁금증을 풀어보고 연구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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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목차

저자 서문 공포의 근원을 찾아서 제1장 영혼을 저당 잡힌 이들을 위한 진혼곡 귀신들림과 엑소시스트 공포 영화의 영원한 지존 <엑소시스트> 3류 졸작으로 전락한 <엑소시스트 2> 부활의 조짐을 보이다 <엑소시스트 3> 엑소시스트 전편Prequel 격인 쌍둥이 영화 개봉되다 악의 근원을 찾아가다 <엑소시스트 비기닝> 지적인 호러 영화 <엑소시스트 프리퀄> 숨겨진 신의 뜻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로즈> 이슬람교의 이색적인 퇴마 영화 <세뭄> 창작의 자유인가, 신성모독인가 <섹소시스트> 지하 묘지에서 부활한 악령과의 대결 <카타콤> 신의 선물과 악마의 경고 사이 <스티크마타> 보기 드문 한국 퇴마 영화 <너 또한 별이 되어> ★ 영화 속 오컬트 분석 엑소시스트의 실제 모델 사건 | 퇴마사의 기원과 다양한 형태 | 빙의가 되는 원인과 예방 | 의학과 종교의 접목으로 새로운 퇴마 필요 제2장 피를 빨아먹는 잔혹한 이단아 흡혈귀 1 최초의 흡혈귀 영화 <노스페라투> 현대적으로 각색된 노스페라투 <이자벨 아자니의 뱀파이어> 흡혈귀의 치명적 음모 <뱀파이어의 그림자> 외계인이 만들어낸 괴물 <흡혈귀 고케미도로> 마을을 점령하는 흡혈귀 일당 <공포의 별장> ★ 영화 속 오컬트 분석 흡혈귀를 죽이는 방법 | 뱀파이어와 드라큘라 그리고 노스페라투 | 다양한 종류의 흡혈귀 족속들 | 흡혈귀와의 무서운 거래 제3장 여자의 판타지를 채워주는 드라큘라의 우아한 강간 흡혈귀 2 흡혈귀에 대한 원초적 호기심 순애보적인 흡혈귀 이야기 <브람 스토커의 드라큘라> 흡혈귀 소녀의 가슴 아픈 사랑 <렛미인> 흡혈귀가 된 성직자의 사랑 <박쥐> 엽색 행각을 벌이는 흡혈귀 <블러드 포 드라큘라> 한국 여자 꼬시다 스님에게 혼나는 <관속의 드라큘라> 잘 포장된 동성애 코드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레즈비언 흡혈귀 영화의 흐름 여성 흡혈귀의 사랑 <레즈비언 뱀파이어> 애정에 목말라 하는 흡혈귀의 비애 <악마의 키스> ★ 영화 속 오컬트 분석 여자들은 왜 흡혈귀에게 약한 것일까 | 흡혈귀는 모든 여성들이 바라는 백마 탄 왕자 | 드라큘라 전설의 무서운 경고 제4장 악귀의 오명을 뒤집어쓴 한국형 요괴 구미호(九尾狐) 구미호에게 빙의당한 여인의 비극 <천년호> 여우와 인간의 돌고 도는 복수의 인연 <춘색호곡> <전설의 고향>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구미호 드라마와 영화 속의 구미호 모습 한국 컴퓨터 그래픽 영화의 효시 <구미호> 숨겨진 뮤지컬 호러의 보석 <구미호 가족> ★ 영화 속 오컬트 분석 구미호는 요괴가 아니라 신령스러운 존재 | 중국인들이 조작한 구미호의 악마성 | 일본에 전해져 오는 다양한 여우 요괴들 | 구미호가 사악하게 변모된 이유 | 기득권층에게 죽임을 당한 구미호의 슬픔 제5장 변신하는 괴물 캐릭터들의 원조 늑대 인간 늑대 인간 스토리의 시초 <울프맨> 동화 속의 섬뜩한 공포 <늑대의 혈족> 잊을 수 없는 반전의 미학 <하울링>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 뮤직비디오를 탄생시킨 <런던의 늑대 인간> 진짜 야수는 인간임을 일깨워주는 영화 <울프> 공포와 코믹의 절묘한 결합 <파리의 늑대 인간> 하이틴 영화와 늑대 인간의 결합 <커스드> 10대 소녀의 성장통을 보여주는 <진저 스냅> 사랑의 의미를 알려주는 영성적인 영화 <나자리노> ★ 영화 속 오컬트 분석 늑대 인간의 역사 | 흡혈귀와 늑대 인간은 형제지간 | 늑대 인간이 되는 경로와 물리치는 방법 | 늑대 인간에 대한 병리학적인 분석 | 세계에 분포하는 늑대 관련 설화 | 원조 <빨간 망토> 이야기의 섬뜩함 제6장 시체의 인권은 보장받을 수 없는가 좀비 1 다양한 좀비 영화의 분류 부두교와 관련된 초창기 좀비 영화 좀비의 제왕 조지 로메로 감독의 3부작 진화하는 좀비 영화들 ★ 영화 속 오컬트 분석 좀비와 부두교는 사악함의 상징인가 | 실존했던 부두교의 좀비 만들기 | 좀비가 관광자원이 되는 아이러니 제7장 무덤 속에서 되살아난 시체, 언데드 좀비 2 공포와 코믹의 결합, 스플래터 좀비 영화 역겹지만 정겨운 스파게티 좀비 영화 한국 좀비 영화의 씁쓸한 현주소 C급 에로물과 결합된 일본 좀비물 ★ 영화 속 오컬트 분석 언데드, 신의 저주인가 축복인가 | 전 세계에 분포되어 있는 여러 종류의 언데드 좀비 | 지금도 재현되는 현대판 좀비 사건들 제8장 무섭지만 어리바리한 중국의 전통 귀신 강시(?屍) 강시의 추억 속으로 강시의 아버지 홍금보 그리고 <귀타귀> 중

출판사 제공 책 소개

국내외 고전 명작부터 최근작까지 아우르는 독특하고 다양한 공포 영화 속 캐릭터들과 함께 살펴본 본격 오컬트 신비주의 분석서 오컬트Occult란 무엇인가? ‘Occult’란 라틴어로 ‘감추어진’이라는 뜻이며, 세상의 이면 뒤에 숨은 궁극적 진리를 연구하여 과학과 비과학을 접목시키는 이러한 학문을 ‘은비학隱秘學’, 즉 ‘오컬티즘Occultism’이라고 한다. 인간의 눈에 신기하게 보이는 현상일지라도 그것은 인간이 알지 못하는 자연 법칙일 뿐이며, 그러한 우주의 법칙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비밀스럽게 전해지는 가르침이 바로 오컬트이다. 이 책에 대하여 공포의 근원을 밝힌 국내 최초의 오컬트 심층 분석서 해마다 여름이면 어김없이 납량 특집용 드라마나 공포 영화들이 판을 친다. 굳이 구미호로 대표되는 <전설의 고향>을 예로 들지 않아도, 각종 원한 맺힌 유령이나 사연 많은 귀신들이 약속이나 한 듯 모두 여름철에 등장하여 우리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든다. 그런데 이런 공포물을 볼 때, 차마 제대로 눈 뜨고 보지 못해 손가락 사이로 실눈을 뜨고 보거나 아예 귀를 막고 고개를 돌려버린 경험이 한 번쯤 있지 않은가? 그렇다면 우리는 왜 그런 귀신과 유령, 구미호나 좀비, 드라큘라 같은 존재들에게 공포를 느끼면서도 보는 것일까? 그 이유를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바로 그러한 공포의 근원이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공포 영화 캐릭터들을 통해 오컬트 신비주의를 심층 분석한 이 출간되어 화제다. 공포 영화 속에 숨겨진 이면 찾기 이 책은 ‘이 많은 영화를 언제 다 봤을까’ 싶을 정도로 다양하고 방대한 국내외 고전 명작부터 최근작에 이르는 공포 영화들에 대한 정보와 설명을 곁들인 다음, ‘영화 속 오컬트 분석’을 통해 각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개념들을 하나하나 정리해나가는 구성이다. 이 책의 저자인 이한우는 오랫동안 ‘멀더’라는 필명으로 오컬트와 영화를 접목한 칼럼을 기고해온 오컬트 전문가인데, 그는 우리나라엔 아직 생소한 ‘오컬트’라는 개념에 대해 ‘인간이 알지 못하는 자연과 우주의 법칙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비밀스럽게 전해지는 가르침’이라고 정의한다. 그리고 그러한 가르침에 대한 ‘무지’가 바로 우리가 공포를 느끼는 가장 근원적인 이유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국내에 한 번도 서적으로 출간된 적 없는 고유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자신의 주장을 신뢰감 있게 뒷받침한다. 실제로 ‘영화 속 오컬트 분석’을 읽고 나면 그동안 우리가 무서워했던 캐릭터들의 기원과 공포를 주는 요소가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객관적 이해가 가능해지며,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공포의 정체가 손에 잡힐 듯 다가오게 된다. 일례로 우리가 흔히 늑대에게 물리면 변신하게 된다고 믿고 있는 ‘늑대 인간’이 사실은 ‘낭광’이라는 일종의 병에서 기인했을 수도 있다는 것, 공포 영화의 단골 캐릭터인 ‘좀비’는 원래 노동력을 착취하거나 성적 노리개의 대상으로 삼기 위해 죽은 시체를 되살려냈던 부두교 의식에서 유래했다는 점, 그리고 ‘구미호’는 사실 신과 같이 신성시되던 존재였으나 동이족의 우수성을 시기한 중국의 조작으로 악귀의 오명을 뒤집어쓰게 되었다는 내용 등은 공포의 근원을 밝히는 문제를 떠나 인문학적 재미와 정보까지 제공한다. 알면 두렵기 않은 공포의 세계, 열린 마인드로의 초대 이처럼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오컬트에 대한 개념과 공포의 근원을 대중 매체인 영화와 접목시켜 설명한 점은 이 책의 최대 미덕이다. 저자는 처녀작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쉽고 친절한 문체와 풍부한 자료를 바탕으로, 독자들을 낯설었던 오컬트의 세계에 푹 빠지게 만든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 개요> 같은 전문서부터 아이들이 보는<마법의 판타지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세대와 분야를 망라한 방대한 참고 문헌들은, 이 책을 읽는 행위가 단순한 ‘독서’가 아니라 ‘열린 마인드의 세계로의 여행’임을 반증한다. 다양하고 친근한 공포 영화 속 캐릭터들을 내세워 설명하고 있으므로, 특별히 공포 영화를 즐겨 찾지 않더라도 공포의 근원을 알고 싶은 사람, 창작의 영감을 얻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흥미진진한 읽을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책에서 분석한 신비한 현상이나 기록들은 그 진위를 떠나 그것 자체로 인류 문화의 소산이요, 역사의 한 페이지이다. 이 책을 통해 인간사의 감추어진 부분을 들추어보면서 흑백논리나 독선적인 사고방식을 조금이라도 떨친 후 극장에 간다면, 좀 더 넓은 시각으로 공포 영화를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작품이 담긴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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