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정보 21
제 I 편 동물농장으로 가는 길 29
제 1 장 1937?1941 ‘이미 냄새가 난다’ 31
374A. 스파이 행위와 대반역죄 재판을 위한 보고서 31
374B. 세르게이 디나모프에게 1937.7.2 33
451. 리뷰 : 유진 라이온스의『유토피아의 과제』 35
485. 리뷰 : 프란츠 보르케나우의『공산주의 인터내셔널』 39
524. 리뷰 : N. 드 바실리의『소비에트 러시아』 43
577. 리뷰 : 크리치튼 포르테우스의『팀스맨』 47
583. 빅터 골란츠에게 1940.1.8 49
609. 험프리 하우스에게 1940.4.11 50
620. 리뷰 : 프란츠 보르케나우의『전체주의의 적』 55
644. 전쟁 일기, 1940.6.24 58
741. 리뷰 : 아서 쾨슬러의『한낮의 어둠』외 62
753. ‘파시즘과 민주주의’ 67
820. 전쟁 일기, 1941.6. 78
843. 런던 레터 1941.8.17 81
908. 리뷰 : 루이스 피셔의『인간과 정치』 94
제 2 장 1943?1945 동물농장의 출간까지 97
2309. 리뷰 : 해롤드 라스키의『우리 시대 혁명에 대한 성찰』 97
2386. 레너드 무어에게 1943.12.6 101
2434. 리뷰 : 해롤드 라스키의『신앙, 이성, 문명』 102
2436. 레너드 무어에게 1944.3.19 106
2437. 빅터 골란츠에게 1944.3.19 108
2453. 레너드 무어에게 1944.4.15 109
2454. 런던 레터 1944.4.17 111
2466. 레너드 무어에게 1944.5.9 119
2485. 레너드 무어에게 1944.6.8 120
2496. T. S. 엘리엇에게 1944.6.28 122
2518. 드와이트 맥도널드에게 1944.7.23 123
2527. 존 미들턴 머리에게 1944.8.5 125
2545. 드와이트 맥도널드에게 1944.9.5 128
2619. 레너드 무어에게 1945.2.15 131
2694. 레너드 무어에게 1945.7.3 132
2685. ‘폴란드 재판’ 135
제 II 편 동물농장 ? 보통의 우화 139
제 3 장 두 편의 서문 141
2721. ‘언론의 자유’ 141
3198. 우크라이나어판『동물 농장』의 서문 154
제 4 장 동물농장 ? 보통의 우화 161
1 161
2 170
3 178
4 185
5 191
6 201
7 210
8 222
9 235
10 246
제 III 편 후폭풍 257
제 5 장 반응 259
『동물농장』의 출간 259
2839. 드와이트 맥도날드에게 1946.1.3 264
2903. 도로시 플로우먼에게 1946.2.19 266
제 6 장 1945?1949 슬라브어판 269
2737. 글렙 스트루베에게 1945.9.1 269
2747. 레너드 무어에게 1945.9.8 271
2806. 레너드 무어에게 1945.11.29 272
2848. 레너드 무어에게 1946.1.9 274
2966. 필립 라브에게 1946.4.9 276
3041. 레너드 무어에게 1946.8.6 278
3063. 이본느 다베에게 1946.9.6 279
3148. 레너드 무어에게 1947.1.9 281
3188. 이호르 셰브첸코에게 1947.3.13 283
3275. 아서 쾨슬러에게 1947.9.20 285
3496. 글렙 스트루베에게 1948.11.22 287
3662. 레너드 무어에게 1949.7.20 288
3665. 레너드 무어에게 1949.7.24 290
3695. 멜빈 라스키에게 1949.9.21 291
제 7 장 1946?1947 두 개의 대본 293
2825. G. H. 밴톡에게 1945-1946 293
2852. 아서 쾨슬러에게 1946.1.10 295
2961. 리뷰 : 그리고레 가펜쿠의『독소 전쟁의 서곡』 298
3032. ‘빨간 망토’ 대본 303
3090. 랜달 스윙글러, ‘표현의 자유에 대한 권리’에 달린 조지 오웰의 주석 315
3128. 드와이트 맥도널드

대부분의 세계문학전집에 포함된 『동물농장』은 어쩌면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영어 소설일지도 모르겠다. 150종 가까이 확인된다. 하지만 오웰이 왜 소련을 적으로 삼았는지, 영국·미국·프랑스에서 왜 열 번 이상 출간을 거절당했는지, 왜 오웰은 사비를 들여가며 슬라브어로 번역하고 싶어했는지 등을 보여주는 판본은 없다. 이 책은 오웰이 직접 각색한 『동물농장』의 라디오 버전까지 수록한 말 그대로의 '완전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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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목차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이 책은 목차에서 보이듯 오웰이 직접 쓴 서평, 일기, 편지 등을 재구성해서 오웰이 쓴 글로 오웰의 의도를 읽어내기 위한 시도이다. 그래서 동물농장 본편은 100페이지이지만 전체 분량은 440페이지가 되었다. 오웰은 나치보다도 소련이 훨씬 위험한 존재라고 보았다. 정황상으로도 그랬지만 소련과 코민테른은 오웰 부부를 체포하려고 시도했으며 살해당할 위험도 다분했다. 오웰에게 소련은 실존적인 위험이었다.
기운없는 소설가이자 이제 이름을 내기 시작한 좌파 언론인이었던 오웰은 소련을 공격하기 위해 스스로 `작은 폭죽'이라고 부른 소설을 하나 쓰기로 했는데 그게 『동물농장』이다. 만들고나니 작다고 하기엔 대단히 강력한 무기가 되어 CIA가 해외 번역비와 애니메이션 제작비를 댈 정도였다. 1948년 해방정국 속의 난리통이었던 한국에서도 번역된 것도 그 때문이다.
즉 『동물농장』은 세계사적 측면에서의 맥락을 알지 못하면 읽어낼 수 없는 텍스트이다. 오웰의 삶과 애국심, 영소관계가 뒤엉켜있다. 신문·잡지의 시대에서 라디오와 애니메이션이라는 신매체가 등장하는 과정의 길목에 자리잡은 텍스트였다. 그 모든 맥락을 짚어주는 유일한 판본이 바로 『완전판 동물농장』이다.
[총서 소개]
오웰이 쓴 오웰(Orwell on Orwell) 오웰은 오웰이 쓴 글로 충분히 읽어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선집. 21권의 방대한 오웰 전집에서 작품과 직접적으로 관계있는 글을 주제별로 추려 오웰 스스로가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는 방식을 지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