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2.0

김동성 · 소설
240p

구매 가능한 곳

본 정보의 최신성을 보증하지 않으므로 정확한 정보는 해당 플랫폼에서 확인해 주세요.

저자/역자

목차

프롤로그 우리 연예계의 벌거벗은 자화상 밤, 그리고 새벽 게임과 게임 탤런트와 PD 물에 젖은 신기루 살인을 부르는 비디오 테이프 신기완, 덫에 걸리다 권력의 그림자 사랑 감추기 특종 경쟁 그녀는 특별하다 성형, 욕망의 나침반 모녀 특공대 오디션의 함정 모델 에이전시 악어와 악어새 캐스팅 황야에 버려진 청춘 아나운서 광화문 마피아 만남과 헤어짐 그들만의 리그 스포츠 스타와 스캔들 짝퉁 연예인 독점 인터뷰 여의도 공화국이여, 안녕 작가후기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연예부 기자의 생생한 취재 수첩 취재 20년 경력의 연예부 편집국장을 지낸 기자의 극비 파일. 우리가 몰랐던 연예계의 '이면 모습', 그 충격적인 소문과 진실을 파헤친 문제작 우리 연예계의 벌거벗은 자화상 이 소설은 우리 연예계의 정직한 현주소를 찾아가는 탐색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온갖 술수와 음모가 난무하고 돈과 섹스의 군무(群舞)가 어지러운 연예 세상을 벌거벗겨서 우리 독자들 앞에 제시하려는 것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연예계를 매도하려는 것은 아니다. 건강한 연예계를 지향할 수 있는 모티브를 함께 찾아보자는 것이다. 여의도는 우리나라 연예 산업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다. 필자는 그 내부를 파헤침으로써 우리 연예계의 적나라한 모습을 파악하게 하고, 화려한 얼굴 뒤에 숨어 있는 카멜레온의 실체와 대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한다. 장자연 사건은 연예계가 안고 있는 고질적인 병폐가 곪아 터진 한 케이스라고 생각한다. 그 속에는 스폰서라는 거대하고 음습한 습지가 있다. 그 습지에 빠지지 않고 피안(彼岸)에 도달한다는 것은 참으로 지난(至難)한 일이다. 스폰서 문화는 연예계의 구조적인 메커니즘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이 소설이 처음 나온 2002년에도 연예계는 'PD사건'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 바 있다. 그때도 역시 성상납과 스폰서의 어두운 그림자를 우리는 목도했었다. 7년이 흐른 오늘, 우리는 또 다시 연예계의 나상(裸像)을 접하면서 할 말을 잃는다. 이를테면 이러한 부패 고리는 공권력으로도 근절시킬 수 없는, 악순환처럼 되풀이되는 고질병이 돼버렸다는 말이다. 독자들은 이 소설을 읽으며 그동안 피상적으로 접해온 우리 연예계의 실체에 접근해보는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여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가공인물이지만 대부분 실존 인물을 모델로 했으며, 거의 논픽션 수준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는 점에서 독자들의 흥미가 배가될 것으로 믿는다.

이 작품이 담긴 컬렉션

1

본 사이트의 모든 콘텐츠는 왓챠피디아의 자산이며, 사전 동의 없이 복제, 전재, 재배포, 인용, 크롤링, AI학습, 데이터 수집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 주식회사 왓챠
  • 대표 박태훈
  •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343 신덕빌딩 3층
  • 사업자 등록 번호 211-88-66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