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시도 두 시간 전 담배 피는 영상
자살시도 두 시간 전 담배 피는 영상
2024 · 다큐멘터리 · 한국
2시간 5분

두 번의 자살시도에 실패한 지윤이 폐쇄병동에 입원해있는 사이, 첫 번째 자살시도 때 기록 용으로 유튜브에 업로드한 영상이 알고리즘을 타기 시작한다. 제목, '자살시도 두 시간 전 담배 피는 영상'. 총 조회 수 200만뷰. 6,000개의 댓글. 십 분도 되지 않는 영상 댓글의 절반은 그를 희롱하거나 욕설을 퍼붓고 있다. 퇴원한 지윤은 악플러들을 좇는다. 한편, 2023년 한국에선 하루가 멀다 하고 누군가의 자살 소식이 보도된다.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재혁짱
3.5
인생을 걸어야 비로소 탄생하는 영화가 있다
우혜민
보고싶어요
7/14
구양
4.0
배급되었으면 좋겠다
김칠팔
3.5
2025년, 오늘날의 이야기 자살시도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바이럴되고, 현실에 부딪히고, 이 모든 과정을 다큐로 제작하는 것까지 모두, 지금 이 시대의 이야기 이 시대에 만들어질 법한, 이 시대라서 만들어진 영화 스포 有 초반의 날 것의 푸티지 영상들이 마음을 미치게 흔든다. 이 영화의 객체이자 주체인 권지윤 감독의 아주 사적이고 내밀한, 편집되지 않은 모습을 보면서 나는 한순간에 그가 궁금해졌다 초중반의 모든 인터뷰와 푸티지가 정말 미치게 좋았는데 영화의 포커스가 개인에서 사회로 넘어가면서 재미가 다소 떨어졌다 이는 주인공이 지나치게 매력적인 캐릭터이기 때문일 것이다. 솔직한 소재의 힘도 대단하거니와, 영화 속에서 얼핏 엿본 그의 삶이 얼마나 흥미로운지, 그의 모든 것을 알고싶었다. 사회 이야기는 그에 비하면 힘이 떨어진다 이렇게 개인에서 사회 구조로 넘어가는 흐름은 대단히 만족스럽진 않았으나 '나'에서 '나들'로 확장되는 것은 좋았다 (특히 엔딩크레딧 다음 장면, 함께 자살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장면이 정말 좋았다) 여성 자살률 1위를 당당히 기록하고 있는 이 나라에서 여성 영화인이 모여 감정과 경험을 공유하고 피해자와 연대한다. 그렇게나 사적인 이야기에서 시작해 감독의 지인을 부르고, 유튜버를 부르고, 이내 관객인 나까지 영화 제작 과정에 참여시키면서 모든 것이 '나'의 이야기가 된다. 감독의 모든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
'ㅅ'
3.0
썸네일보고 폐쇄병동에서 탈출(?)하는 내용일 줄 알고 허황된 기대를... 내용엔 너무 공감하고 눈물도 쏟았지만, 유튜브 영상 자체의 모종의 분위기(?)가 이 다큐에는 없다. 그리고 서치하다가 디씨 댓글을 봤는데, 다큐영화제 상영목록 링크를 걸어놓고는 다 연출이었다고, '연출인 거 알고 보니 그저 그렇다'고 말하는 내용이 이상했다. 그들에게 유튜브 아닌 매체는 신뢰도 보장이 안 되는 듯. 어쨌든 형식을 감추지 않고 감정을 보여준다는 건(=내 이야기=진짜로 읽히기) 두려운 일. 어떻게든 소모당하기 싫어서 극영화의 형식이라는 껍데기를 쓰는 것일지도.. 중간에 이게 요즘 트렌드(밈이냐는 말인듯)냐는 경찰은 진짜 뜨악이었다. 소격 효과의 최고봉 우리나라 경찰..
면도날
3.5
To. 감독님께 살아주셔서 감사해요. 다음 영화까지 10년이 걸리든 20년이 걸리든 50년이 걸리든 감독 GV 때 또 참석할게요!
왹져👽
2.5
이유 없이 눈물이 나더라도 우리는 살아있다는 말을 집약했더라면.
강효선
5.0
스포일러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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