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상담 센터에서 내담자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연기자 하늘. 상담 센터에서 하늘은 연기를 하는 중이지만 어느 순간은 연기가 아닌 본인의 속 이야기를 꺼내놓음으로써 조금씩 마음이 치유를 받게 된다. 하늘의 막연하고 불안정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상황과 관계에서 잘 그려냈다. 그럼에도 괜찮다고, 삶을 향해 한 발짝 내디뎌 보자고 응원을 해주는 작품. 배우이면서 감독 그리고 각본까지 1인 3역을 잘 소화해 내었다. (김혜나)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2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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