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기는 했지만

大人の見る繪本 生れてはみたけれど
1932 · 코미디/드라마 · 일본
1시간 40분 · 전체
별점 그래프
평균3.9(1,438명)
평가하기
3.9
평균 별점
(1,438명)
오즈적 스타일과 세계관이 드러나는 초기 대표작으로, 오즈라는 이름을 대중에게 각인시킨 최초의 작품. 1927년 쇼치쿠사에서 감독으로 데뷔한 오즈의 최초의 걸작이라고 할만한 작품으로 키네마순보가 뽑은 그해 최고작. ‘일본 영화계의 첫 사회적 리얼리즘 작품’이라 칭송받기도 한 이 작품은 직장상사의 비위를 맞춰야 하는 한 회사원의 고단한 삶을 두 아들의 눈으로 응시한 작품으로 풍부한 유머 속에 부조리한 사회의 단면을 잘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다. 직장상사의 집 근처로 이사 온 요시이 겐지스케의 두 아들 료이치와 겐지는 텃세를 부리는 동네 아이들을 힘과 꾀로 물리치고 당당히 승자가 된다. 어느 날 자신들의 친구이자 아버지의 직장 상사인 이와사키의 집에서 평소 존경해마지 않던 아버지가 직장상사인 이와사키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굽신거리는 모습의 활동사진을 접하게 되는데.... 요시이가의 두 아들들은 새로 이사온 동경의 교외에서 동네 아이들이 텃세를 부리자 학교를 몰래 빼먹는다. 결국 이 사실이 들통이 나 다시 학교로 가게되고 아이들하고도 좋은 관계를 되찾지만 이번에는 '높은 사람'이라고 생각한 아버지가 직장 상사인 이와사키씨에게 굽신거리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세상살기의 씁쓸함을 부자관계를 통해서 깨우치게 된다는 점에서 이 당시 이미 오즈적인 주제망이 완성되어 있었음을 알게해주는 작품이다.

<울트라 코리아> 10주년 기념 이벤트

파라다이스시티 인천에서 만나보는 전세계 최정상 라인업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 AD

<울트라 코리아> 10주년 기념 이벤트

파라다이스시티 인천에서 만나보는 전세계 최정상 라인업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 AD

출연/제작

코멘트

150+

갤러리

이 작품이 담긴 컬렉션

174
  • 데이터 출처
  • 서비스 이용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 회사 안내
  • © 2024 by WATCHA,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