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토는 의류쪽에 종사하는 어머니를 위해 바느질을 하곤 한다. 어느 날 집에 커피가 다 떨어진 것을 발견한 발토는 커피를 내놓지 않는 어머니를 가둬버리고 어머니의 돈을 훔쳐 집을 나온다. 그리고는 우연히 만난 차 수리공 레이노를 태우고 뚜렷한 목적없이 로드 트립을 떠난다. 발토는 커피를, 레이노는 보드카를 마신다. 그렇게 달리다가 멈춘 어느 바에서 차가 필요한 타티아나와 클라브디아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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