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하야오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宮﨑駿と青サギと… ~「君たちはどう生きるか」への道~
2024 · 다큐멘터리 · 일본
2시간 00분 · 12세
예매 순위 26위(0.2%) · 개봉 7일째 · 누적 관객 5,29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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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상을 수상한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인생이 담긴 마지막 작품을 완성하기 위한 미야자키 하야오의 고뇌와 갈등, 긴 세월을 함께한 동료들과 예기치 못한 이별까지… 7년 간의 밀착 취재로 담아낸 가장 사적인 비하인드가 스크린에 최초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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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평론가
3.5
허구와 현실, 죽음과 삶의 경계를 문지를 때 미야자키 하야오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
창민
4.0
종종 현실과 허구가 분간 안 되면 어때? 그러니까 두 세계를 다 가진 거장이 되신 거지.
sanissan
4.5
세계는 악의로 가득하다는 염세주의자이자 동시에 작업실 옆에 넓은 땅을 사 아이들을 위한 공터로 남겨두는 낭만가 그리고, 가장 위대한 양치기 소년 미야자키 하야오. 아마도 마지막 작품일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를 제작하는 동안 함께 해왔던 동료들이 하나 둘 죽어도 그만은 끈질기게 살아ㅡ"성가시게 이 세상에 돌아오며"ㅡ그림을 그려 나간다. 영화의 제목과는 다르게 이 다큐멘터리에는 죽음의 냄새가 짙게 맴돌고 있다. 그는 이제 앞으로의 삶보다는 죽음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는 것 같다. 다른 이유 없이 노인이기에 당연하게. 잃어버린 지우개를 찾아 온 작업실을 누비며 제작 도중 죽은 타카하타가 가져간 것 같다며 돌려 달라고 허공에 말을 걸고, 원화가 막히면 아마 살아있어도 별말 안했을, 삶도 죽음도 선배인 그에게 따끔한 조언을 구하기도 하는 하야오는 어쩌면 이미 경계에 서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또 어쩌면 죽음을 깊이 생각하는 순간만큼 삶에 가까워 지는 순간은 없을지도 모른다. 살아있지 않으면 그것에 대해 생각할 수 없으니까. 그는 두 세계를 오가며 끈질기게 하던 일은 반복한다. 그렇게 1년이 좀 넘게 남은 시간까지 원화를 고치던 그는, 어느날 고치는 건 그만 두었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그만둔 게 아니라 끝난거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힘겹게 더빙작업까지 마친 후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가 개봉한 당일 그는 계속 영화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관객들에게 남긴다. "만들지 않으면 아무것도 없다." 아마 창작자의 삶에서 그만한 진실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끝에 웃으며 말한다. "따라하지 않는 편이 좋아요." 하지만 나는 아마 그가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덧붙이고 싶은 마음을 꾹 참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이미 말은 작품에서 다 했으니까, 창작자라면, 아이들이라면 알아서 잘 할거라고 짙게 드리운 죽음만큼이나 깊은 믿음을 감추며 무심하고 따스하게. 애니메이션은 애들이나 보는 것이라 했던 시대에도, 심지어 보면 머리 나빠진다 하던 그 시대를 함께했던 동료들이 몇 남지 않았어도, 수년간 그려야했던 영화를 AI가 며칠 만에 끝내버리는 시대가 왔어도, 자신의 시간이 끝나감을 체감하며 가끔은 좌절하면서도 그는 여전히 이전과 다를바 없이 작업실이 출근해 그림을 그린다. 자신의 마지막 풍경일 것이라 칭했던 작업실 앞 벤치에 앉아 담배를 피고, 오랫동안 아무도 오지않던 공터에 이제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올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소리를 들으며 그렇게 할 것이다. 죽기 직전까지 성가신 삶에 저항하며 "열심히, 고집스럽게."
simple이스
3.0
예술 초인의 창작 심연마저 경이롭게 맞이한다.
곤두박질봉변
5.0
「7년 간의 기록을 2시간에 담아내다」 그 사이 옛 동료들이 하나둘 세상을 떠나고, 예전만큼 깔끔한 연필선이 그려지지 않고, 뇌의 뚜껑이 열려서 미친 상태가 되어야만 도달할 수 있는 제작 과정기... '창작은 곧 고통'이라는 말을 체감할 수 있었던 2시간. 오랜 동료였던 얏칭과 파쿠상의 빈자리를 크게 느끼던 미야자키 옹은 새로운 작품에 이 두 사람을 구현한 캐릭터를 넣었다. 미야자키 옹은 파쿠상을 참 좋아했나보다. 일이 잘 안 풀리거나 제작 시일을 미뤄야 하는 상황이 올 때면 늘 파쿠상과 대화하던 습관 때문인지, 연신 파쿠상을 찾는다. 이제는 없지만, 그의 인생에서 없어선 안 될 인물인 파쿠상을 '큰할아버지' 캐릭터로 탄생시켰다. 아참 지금까지 미야자키 옹 곁을 떠나지 않은, 귀여운 스즈키상을 빠뜨릴 수 없지. 왜가리 같이 뒤뚱거리는 걸음걸이에 배가 점점 볼록 나오는 스즈키상의 모습과 왜가리 모습을 교차편집 하면서 보여주는게 제일 코믹했다ㅋㅋㅋㅋ 콘티 짜는 데도 수 개월 걸리고 원화 수정하는 데엔 더 오랜 시간이 걸린 제작 과정.. 뭔가 아니다 싶은 장면을 수정하기 위해 몇날며칠을 붙잡는 거장의 모습을 조용히 곁에서 담아낸다. 창가의 그 자리에서 제일 늦게까지 수정하느라 머리를 벅벅 문지르는, 고뇌하는 미야자키 옹의 모습이 제일 인상에 남았다. 자신 및 주변의 스토리를 이렇게 엮어낼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역시 거장은 거장이다 싶을 정도로 창작에 심혈을 기울이는 미야자키 옹의 곁을 떠나지 않는 이 다큐의 감독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전에도 미야자키 옹의 다큐를 찍은 바 있는 감독이기에 미야자키 옹과 동료들이 감독의 카메라를 낯설어하지 않고 그 환경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것에 주목했다. 고뇌에 찬, 혹은 슬픔에 빠진 미야자키 옹의 모습을 담아내며 말벗도 되어주던 감독의 역할이 돋보였다. @2026.04.02. @홍대 메가박스 시사회
초코파이정
4.5
세계적인 대거장이자 개인적으로 최고의 감독님 중 한 분이라고 생각하는 미야자키 하야오도 작품을 만들 때 항상 자기 자신에 대한 불안과 끊임없이 싸운다.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일생을 함께 해 온 동료들을 떠나보내며 완성된 영화의 제목에는 울림이 있다. 마지막으로 게으른 창작자들은 이 다큐를 필히 시청해야만 한다.
세윤
3.5
죽음의 근처에서도 여전히 생명을 불어넣는 하야오. “만들지 않으면 아무것도 없어”
김동건
4.0
이웃집 미야자키 하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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