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연기
자유연기
2018 · 드라마 · 한국
30분 · 12세

육아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는 배우 지연은 어느 날 유명감독의 영화 오디션을 보러오라는 전화를 받는다. 감독 앞에 선 지연은 자신의 연기를 펼쳐보인다.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제17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육아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는 배우 지연은 어느 날 유명감독의 영화 오디션을 보러오라는 전화를 받는다. 감독 앞에 선 지연은 자신의 연기를 펼쳐보인다.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제17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최승필
4.0
어쩌면 김도영 감독의 2018년 <자유연기>가 2019년 <82년생 김지영>으로 이어지는것도 같다.. 두 영화의 바라보는 지점은 분명 같은 곳이니까.. 주연 강말금 배우의 2018년 <자유연기>보다 2019년 <찬실이는 복도 많지>를 먼저 보길 잘했다.. <자유연기>의 강말금은 심하게 몰입된 캐릭터여서 어딘지 가슴에 바윗덩어리가 눌리는 듯한 잔상이 남아 <찬실이>를 보면서도 그 잔상이 어른거렸을 것 같다.. 30분 러닝타임의 이 영화는 어쩌면 강말금이라는 배우의 역량으로만 끌고가서 영화를 본건지 강말금을 본건지 헷갈리기도 한다.. 나처럼 무식한 관객은 안톤 체호프의 <갈매기>라는 희곡에 ‘니나의 독백’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도 몰랐는데, 영화를 보고나서 검색해보니 강말금의 그 명장면이 바로 ‘니나의 독백’ 대사라고 한다.. <자유연기>는 왠지 기존의 상용대본이 없는 개인의 창의적인 연기라는 느낌인데, 이처럼 고전 희곡의 장면이라고 하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자유연기>도 결국 삶에서 준비되고 숙성된것들의 표출일 수밖에 없는게 아닐까.. 자본의 지배력이 더욱 공고해지는 이 시대에 ‘작은 것’의 힘을 보여주려 애쓰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응원해주고 싶다.. 20210211 Vimeo (20.05) 덧) 상용 스트리밍 사이트 어디에도 없어서 이 영화를 찾느라 힘들었는데, Vimeo 사이트에 김도영 감독 본인이 자신의 계정에 직접 올려둔걸 다행히 찾았다.. (불법경로의 시청은 안하려고 노력중..ㅋ)
다솜땅
3.5
"한국에서 여자로 산다는건, 한국에서 아기 엄마로 산다는건.. 버티기, 그것만이 할 수 있는 최선인건가.. 뭔가.. 버릇없는 남편을 만드는건 아닌지.. 여자로 산다는 건.. #19.7.28 (951)
갬이
5.0
“아이는 예쁜데 이지연이 행복하진 않아요.” 남편 캐릭터 너무 짜증났다 너어무. *강말금 배우 (18.05.08 전주국제영화제)
P1
3.0
모든 사람이 다 행복할 순 없다 행복의 원천은 무엇인가? 꿈? 희망? 쾌락? 돈? 명예? 흔히들 만원의 행복이란 소리를 들어봤을텐데 만원으로도 충분히 만족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을텐데 행복은 욕심같아보인다. 욕심이 크면 행복하지 못하다. 욕심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또는 욕심 있는 사람이 얼마나 많으랴..(그러니 꺼지세요..xx스님) 이 단편은 뭔가 넋두리같기도하고 신세한탄같기도 하다. 소박한 꿈 하나 못 이루는데 너무 불쌍하지 않냐고 거기에 여성이란 사회적 약자라는 타이틀과 꿈을 이룸에 있어서의 많은 제약들이 적나라하게 묘사된다. 거기에 아주 전형적으로 못되처먹은 한남을 등장시킨다. 그로인해 주인공은 아주 불쌍해보인다. 난 파워풀한 걸크러쉬 영화는 좋아하는데 이렇게 대놓고 불쌍함 동냥 구걸 영화는 좀 체질 이 안맞네. 남자로 대놓고 불쌍함만 강조하는 하층민 영화였어도 마찬가지였을 것. 어쨌거나 파이팅! 열심히 삽시다.. 인생이 연기지 뭐 행복한 척 사는 자유연기.
시나문
3.5
왜 믿음을 가지고도 무너져야 하는가.
겨울비
4.0
나도 같이 울고싶었습니다.
배 윤 서
모두가 비웃어도 부디 꿈을 잃지 말아주세요. 당신으로부터 날아오를 갈매기를 응원합니다.
호철
4.0
마지막 씬에서 갈매기의 니나의 독백을 하는 장면은 마치 라라랜드에서의 엠마 스톤을 연상케 했다. 그리고 그녀는-어머니는 엠마 스톤보다 더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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