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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만난 아버지오랫동안 아버지와 헤어져 자란 ‘안드레이’와 ‘이반’은 어리지만 우애가 깊은 형제다. 어느 날 동네 아이들과 싸우고 집에 돌아온 두 소년들은 12년 동안이나 집을 떠나있었던 아버지가 집에서 자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난생 처음 아버지와 함께 하는 여행. 그러나...어머니의 허락을 받고 ‘안드레이’와 ‘이반’은 오래된 사진으로만 보아왔던 아버지와 친해지기 위해 함께 낚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 여행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두 아들과 아버지가 친해지는 것이지만 오랫동안 헤어져 있었던 탓에 두 형제는 아버지의 강압적인 태도를 불편해한다. 여행을 하는 동안 ‘안드레이’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아버지에게 강한 유대감을 가지게 되지만, 이반은 아무것도 해준 것 없이 자신들을 무시하고 꾸짖기만 하는 아버지를 미워하며 반항심을 품게 된다. 그로 인해 안드레이와 이반 형제의 사이도 멀어지게 되면서세 사람은 이렇게 어색한 관계를 유지한 채 여행의 목적지인 ‘섬’에 도착하게 된다.알 수 없는 아버지의 행동, 그리고 비극지난 12년 동안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계속 누구와 끊임없이 전화 통화를 하는지,그 땅속에 묻혀있던 낡고 딱딱한 상자 안에는 무엇이 들었는지,그리고...그리고...왜 이제서야 돌아와 평온했던 우리를 혼란스럽게 만드는지....아버지의 미스터리한 행동과 강압에 이끌리며 의지를 시험 당하게 되는 두 형제.그들의 이루지 못한 가슴 아픈 화해와 재회에 대한 이 이야기는 누구도 상상치 못한 결말을 향해 달린다.
꿈돌이
3.5
본능적으로 어머니는 자식의 의식주를 책임지려하고, 아버지는 자식을 자신의 후계자로 만들려한다. 12년만에 나타난 아빠지만, 역시나 자식을 더 강하게 만드는데 집중했다. . - 끝까지 인정하지 않다가 시신이 물에잠기고서야 아빠라고 울부짖은건, 겁쟁이 녀석이 좀 더 강해진 자신을 느꼈기 때문이 아닐까? . .
Jay Oh
4.5
언제 있었길래 돌아온다는 것인지. 아니, 존재하기는 했었는지. 앞으로도 모를 것이다. A return implies a previous presence.
선우
5.0
스포일러가 있어요!!
MayDay
4.5
“파도야, 나의 부름을 그에게 전달해다오.” 12년이라는 긴 공백끝에 ‘아버지’라 말하는 사람이 돌아왔고, 우리에게는 반가우면서도 그의 엄격함과 냉정함에 원망스럽기만 하다. 그의 존재가 지금 당장이라도 넘어야 할 산처럼, 이 험난한 세상처럼 다가오기에 그토록이나 피하고 싶으면서도 어쩔 수 없이 이겨내야만 했을까. 영화에서 보여주는 풍경들은 이들의 관계성을 보여주는 듯 시종일관 뿌옇고 카메라는 인물들의 감정에 깊이 볼 수 있게 그들의 표정을 길게 담아낸다. 일주일간의 여행은 ‘아버지’라는 인물이 대해 아들들은 물론이고 관객의 머릿속에도 크게 낙인이 찍힌다. 특히나 마지막 전망대를 쫓아 올라간 곳에서 ‘아들’ 하고 외치며 쳐다보던 눈과, 두 어린 아들들이 노를 젓기엔 큰 배에 놓인 체격이 크다는 아버지도 ‘죽음’ 앞에서는 작아보인다. 아버지가 보여주고자 했던 세상을 ‘바다’와 연결을 시켜보면, 아버지는 배 위에 놓여 바닷속 깊이 가라앉았지만 아들들은 바다를 보며 언제나 아버지를 떠올릴 것이고,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 아버지의 영향에 가르쳐준대로 그렇게 강인한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다. 그토록 좋아하던 낚시로 아버지 또한 건져 올릴 수 있으면 좋으련만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에 연신 외치는 ‘아빠’라는 단어가 제일 많이 나온 장면. 연달아 나오는 사진들에는 ‘아버지’의 존재가 항상 없지만, 마지막 한 장에 같이 찍은 사진은 실체가 존재하지 않아도 항상 곁에 있겠다는 의미를 담은 소중한 과거이다. 일기라는 글 대신 사진이란 그림으로.
134340
3.5
자식이 부모의 마음을 어떻게 알겠냐는 태도 자체가 오만이다. 느끼게끔 하는 것이 깊은 사랑이고 노력이다. 어떤 매체든 말하지 않은 것이 말해진 것보다 깊다고 이야기하는 듯 느껴지는데 괜스레 반항심이 생긴다.
Dh
4.0
12년만에 돌아왔지만, 멀어진 간극을 줄일 새도 없이 결국 두아들에게 가르침만 남기고 돌아올 수 없는 심연으로 빠져든다.. 이영화는 후반부에 가서야 진가가 들어난다 #어른이 된다는 건 #여백의 미 #사진
ㅂ승규/동도
4.5
공허와 닮은 증오의 자리에 사랑을 채울수록 상실하는 부성애의 표류
Cinephile
4.5
권위에 기댄 소통 방법은 어떤 행동의 정당성을 타인에게 설명해야 할 필요를 못 느끼게끔 만들기에, 그 폐해는 권력의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해자도 막다른 감정의 골목으로 이끈다. 이야기 전체를 은유로 삼으며 가부장으로 상징되는 권위의 비극을 더 넓게 파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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