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3: 새로운 도전
Cars 3
2017 · 애니메이션/모험/코미디/가족/스포츠 · 미국
1시간 49분 ·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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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1위의 자리를 놓치지 않던 레이싱계의 전설 ‘맥퀸’. 어느 날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스톰’이 화려하게 데뷔를 하고, 맥퀸은 경기 도중 무리를 하다 치명적 부상까지 입는다. 절망에 빠진 맥퀸은 실력파 트레이너 ‘크루즈’를 만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지만 안 맞아도 너무 안 맞는 크루즈와의 훈련은 맥퀸을 또 다시 어려움에 빠트리는데….완벽한 반격을 위한 최후의 도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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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국
3.5
특정 연령층과 특정 성별에서 캐릭터의 파급력이 대단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주변에 미취학 남자 아이들 중에 '라이트닝 맥퀸' 장난감 하나 없는 애들이 없을 정도이니.. 그러나 문제는 그 정도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보기엔 중반부가 넘 지루하다는 점이다. 그걸 모를리 없는 픽사와 존 라세터이지만 묵직하게 밀고나간다. 마치 내가 보려고 만들었다는 듯이. '카' 시리즈에 대한 존 라세터의 특별한 애정은 여러 차례 미디어를 통해 알려진 바 있다. 정말 애정어린 시리즈는 이렇게 소신있게 어떻게 보면 약간은 독불장군처럼 만드는구나 싶었다. 2편은 외전인듯 1편과 상당한 연계성을 보이고 있다. 이제는 한물간 레이서 라이트닝 맥퀸이 노쇠화와 세대교체의 바람을 어떻게 맞이하는지 그리고 있다. 사실 예상치 못한 막판 전개에 개인적으로는 상당한 감동을 받았다. 과정이야 어찌됐든 3편까지 왔다. 현재 4-7세 어린이들이 십수년 후 어른이 되었을 때, 이 시리즈는 도리나 다른 회사의 잘 나가는 시리즈들 보다 훨씬 더 기억에 남는 애니메이션이 되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윤제아빠
4.0
그래 애니는 이렇게 만드는거야.. 너무 오랜만이라 초반 감정이입을 살짝 놓쳤지만 마지막 레이싱에서 눈물핑돌았다. 그 순간 너무놀래서 내 자신이 어이가 없었다.
차칸수니리
4.0
"추억은 절대 녹슬지 않아" 몰락한 것, 잊혀진 것을 위로하는 영화다. <변하면 통하고 통하면 오래간다 >>>> 황현의 매천야록 중에서>
다솜땅
4.0
선대에게 물려 받았던 것. 이젠 맥퀸도 물려주는 형님이. 되어버렸어..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흐른다. 카..도. 당연하게 그걸 인지한듯 하다.
양기자 (YCU)
3.0
목소리가 좋은 사람들이 항상 듣는 말이 있다. "어휴, 어디에서 성우 하셔도 되겠어요." 성우가 단순히 '모국어가 아닌 언어'를 사용하는 배우(캐릭터)의 목소리를 성대 모사하는 '성대모사꾼'으로 생각하지 않고,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배우처럼 치열한 연구를 해야 비로소 활동할 수 있는 '목소리 배우'라고 생각한다면, 위 질문에 동의할 수 있는 경우는 많지 않다. 더빙은 단순히 입을 맞추는 '싱크로 작업'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 전체적으로 이 모든 작업이 '튀지 않고', '자연스러운 연기'로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디렉션이 필요한 작업이 더빙이다. 최근 다시 타오른 '비 성우 주연 더빙' 논란의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과 같은 날인 13일에 개봉하는 디즈니·픽사의 '카3: 새로운 도전'은 정공법으로 일반 장편 애니메이션 더빙에 기용하는 수보다 많은 약 25명의 전문성우를 캐스팅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카3: 새로운 도전'의 줄거리 역시 현재 국내에서 활동하는 전문 성우와 더빙 시장을 대변하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레이싱계에서 전설로 활동 중인 '맥퀸'(오웬 윌슨/오인성 목소리)에게 최첨단 기술을 도입한 '스톰'(아미 해머/신용우 목소리)이라는 라이벌이 등장한다. 그리고 '맥퀸'은 과도한 경쟁으로, 경기 중 상처를 입으며 그렇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다. 국내 더빙 시장도 1990년대 후반까지만 하더라도 KBS '토요명화', '명화극장', MBC '주말의명화', SBS '영화특급' 등이 안방극장을 책임졌다. 그러나 시청률 저하, 케이블 채널, VOD·IPTV 시장 확대 등 복합적인 이유로 인해 하나둘 자정 이후 편성 후 폐지하더니, 2014년 KBS '명화극장'의 종영으로 더빙 영화 프로그램은 '역사의 뒤안길'로 향했다. 물론, '카3: 새로운 도전'에서는 트레이너 '크루즈'(크리스텔라 알론조/김현심 목소리)가 등장하며, '맥퀸'의 재기를 돕기 위한 프로젝트에 나선다. 국내 더빙 시장 역시 영화나 드라마에서 게임, 내비게이션 등 음성 서비스, CF 내레이션, 심지어 유튜브·팟캐스트 방송까지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렇게 극장에서 온전히 전문 성우의 깔끔한 더빙을 관람할 길은 적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카3'는 더빙을 즐기고 싶은 영화팬들에게 단비와 같은 선물이 될 것이다. 주연을 맡은 '맥퀸'의 오인성 성우는 지난해 '올림포스 가디언'의 명대사인 "너 때문에 흥이 깨져버렸으니까 책임져"를 외친 '디오니소스' 역할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인성은 1992년 KBS 23기로 데뷔한 베테랑 성우로, 이미 KBS에서 방영된 '아마겟돈'에서 '맥퀸' 역할의 오웬 윌슨 캐릭터를 연기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카3: 새로운 도전'에선 1990년대 지상파 외화 더빙의 전성기를 풍미했던 여러 성우의 목소리를 반갑게 들을 수 있다. '카 시리즈'를 함께 했던 성우 장광, 기영도, 이선, 정승욱, 장승길, 이윤선, 박상일, 서문석, 탁원제 등이 이번 편에서도 제 몫을 다한다. 또한, 김현심, 신용우, 정유미 등 투니버스 애니메이션을 통해 사랑을 받고 있는 전문성우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신구조화를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답게, 신구조화로 이뤄진 성우진의 구성은 빈틈이 없다. 한편, '카3: 새로운 도전'을 놓고 이야기를 한다면, 여름방학에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도 적절한 '꿈과 희망'이라는 픽사의 신조, 변화하고 있는 여성관을 연이어 보여주고 있는 디즈니의 시도 모두가 적절한 속편이라 말할 수 있다.
양진호
4.5
누군가의 멘티는 누군가의 멘토. 완벽한 자가복제. 그러나 2편이 아닌 1편의 복제라서 좋았던 영화. 2편을 완벽하게 날려버리고 다시 본연의 이야기로 돌아왔다. 비록 여전히 예측가능한 이야기로 신선함은 없다는 게 흠이지만 잔잔한 감동을 주는 내용들이 3편의 주제 그리고 시리즈 전체에 있어서 시기와 잘 맞물려 좋은 영화를 이끌어냈다. p.s) 쿠키가 있긴한데...안 보셔도 무관합니다. p.s 2) 이번에도 선곡은 굿. p.s 3) 중간에 실사 장면인줄...깜놀.
캘리포니아베이징
4.0
널 괴롭히는 이유는 너를 두려워해서란다.
simple이스
3.5
자신이 결코 죽지 않았음을 알리는 노장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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