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기
Smultronstället
1957 · 드라마 · 스웨덴
1시간 31분 · 12세

50년 동안 의사 생활을 해온 이삭 보리 교수 (빅토르 시외스트롬)는 명예학위를 받기로 한 날, 자신의 죽음을 예고하는 꿈을 꾼다. 불길한 느낌이 든 보리 교수는 예정되어 있던 비행기 여행을 취소하고 자동차를 타고 학위수여식에 가기로 하고, 며느리 마리안 (잉그리드 툴린)이 긴 여정에 동행하겠다고 나선다. 여행 도중 에 유년 시절을 보낸 여름 별장에 들르게 되면서, 그가 과거에 사랑했던 여자와 이름이 같은 사라 (비비 안데르손)를 만나게 되고, 사라와 두 청년이 여행에 합류한다. 작은 자동차 사고가 나면서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부부를 만나기도 하고, 꿈과 환상과 현실이 계속해서 교차되면서 보리 교수는 자신의 과거의 진실을 마주하는 동시에, 현재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돌아보게 되는데…
감상 가능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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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NE
4.5
비록 그 치유가 환상일지라도, 필연적인 고독을 위로해주는 것은 과거의 축복.
P1
4.0
신이 인간에게 내린 가장 큰 축복은 누구나 자신의 삶에서 마지막이 있다는 것. 문득 그 끝에 선 흰 수염의 인자한 얼굴이 웃고 있다. -서정윤·시인, 1957
조종인
3.5
과거와 현재, 꿈과 현실이 뒤섞인채로 펼쳐지는 희한한 로드무비. “당신의 삶이 계속되는 꿈이 아님을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는가?" (르네 데카르트, <자연의 빛에 의한 진리 탐구> 中)
JE
4.5
죽음과 불안이 잔뜩 드리운 영화건만 자꾸만 따스해진다. 비록 지난 날은 한낱 꿈과 기억에 불과하나, 그 모든 수치스러움이 오늘날의 우리를 바꿔놓지 않던가. 하루의 여정이 이삭의 지난 삶을 반추케 하였듯 한 편의 영화가 삶을 돌아보게 만든다. 특히 정서적이면서도 마냥 감상에 젖진 않는 영화의 태도가 성찰을 더욱 빛낸다.
Jay Oh
4.0
여정의 끝에서 돌아본 산딸기는 달콤씁쓸했다. Coming to terms with bittersweet reminiscence.
raffy
4.5
삶과 죽음이 남긴 잊힌 시간을 되살리는 산딸기의 향.
Hoon
5.0
우리가 꾸는 꿈은 영원한 잠을 위한 연습이었나 보다.
134340
4.5
후회와 허탈에 괴로울 필요가 없다. 눈 감는 순간 떠오르는 아름다운 장면이 하나라도 있다면 꽤 괜찮은 삶이라고. 적어도 나는 죽음을 동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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