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편제

서편제
1993 · 드라마 · 한국
1시간 52분 · 12세
별점 그래프
평균3.4(6.4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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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평균 별점
(6.4만명)
소리꾼 유봉과 그의 딸 송화, 그리고 유봉이 거두어 기르며 북을 가르치는 동호, 이 세 사람의 애절한 이야기를 담은 임권택 감독의 대표작 중 하나이다. ‘판소리’라는 한국의 전통음악을 최초로 영화화하면서 ‘한’의 영상미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 작품으로 개봉 당시 서울 단성사 한 곳에서만 10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화제작이기도 하다. 특히 영화음악을 맡은 김수철 음악감독은 ‘춘향가’와 ‘심청가’ 등 판소리 외에도 ‘천년학’, ‘소리길’ 등의 오리지널 스코어를 통해 국악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주었다.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1960년대 초 전라도 보성 소릿재를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 누나와 아버지를 찾아 다니던 동호는 소릿재 주막 주인의 판소리 한 대목을 들으면서 과거에 대한 회상에 잠긴다. 소리품을 팔기 위해 마을 대가집 잔칫집에 불려온 유봉은 동호의 어미인 금산댁을 만나 자신의 양딸 송화와 함께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다. 금산댁이 아이를 낳던 중 아이와 함께 죽게 되자, 유봉은 아이들은 데리고 소리품을 팔러 다닌다.. 유봉은 소리품을 팔러 다니면서 송화에게는 소리를, 동호에게는 북을 가르쳐 둘은 소리꾼과 고수로 한 쌍을 이루며 자란다. 하지만 동호가 생활고에 더해 유봉 때문에 어미가 죽었다는 괴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떠나자 유봉은 송화가 자신을 떠날까 염려하며 동시에 그녀의 소리에 한을 실어 주기 위해 송화의 눈을 멀게 만든다. 그의 의도대로 시력을 점차 잃어가는 송화에게 유봉은 죄책감을 크게 느끼며 사죄를 한다. 몇 년 후, 눈먼 송화와 동호가 소리꾼과 고수로서 재회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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