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Tango
새벽의 Tango
2024 · 드라마 · 한국
1시간 57분

친구에게 사기당한 뒤 숙식 제공 공장에 숨어들 듯 들어와 일자리를 잡은, 매사가 분명하고 직설적인 지원. 누구에게나 상냥하며 스스로도 언제나 낙관적인 지원의 룸메이트 주희. 어린 나이에 일을 시작해 조장을 달게 된 꽤나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한별. <새벽의 Tango>는 이들의 이야기다. 어느 날 공장 동료에게 사고가 일어나는데, 이 사건에 연루된 세 사람의 반응과 해법은 놀랄 만큼 다르다. 인물 간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정서적 난감함 혹은 그 난감함을 넘어서는 감동은 입체적인 캐릭터 구축과 유연한 감정 축적으로 점점 더 강력해진다. <새벽의 Tango>는 관계의 실패와 복구에 관한 신중한 질문이고, 성격과 운명에 관한 흥미로운 예시이며, 마침내는 귀하고 아름다운 것의 상실에 관한 애틋한 애도다. (정한석)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2024]
엄힘
2.0
응고된 무기력은 잔여하는 기력들을 먹고 자란다 + 이연 배우가 사랑이라고 생각했ㄷ ㅐ! 그래 이거면 됐다 ㅠ + 기계 설계를 다루는 복잡하고 정교한 작업을 다루는 공장 배경과 대조되게 무분별하게 나도는 허접한 소문들을 스크린으로 내려다보며 생각했다. ‘이거 요즘 영화 맞나..?‘
티후김이박모미지도원시야웅현빈
2.0
애초에 단편적 의도와 소재를 꾸역꾸역 진행시켜 소모되어버린 캐릭터들. - 2024 BIFF. 다섯째 날. 첫번째.
수정
3.0
재밌는 배경에 특색 있는 캐릭터들. 그런데 알아서 놀으라고 하는 게 아니라 들고 움직인다. 다소 작위적인 설정에 리듬감 없이 늘어지는 호흡이 영화 전체에 새벽 그림자처럼 깔려있다. 소재 자체는 재밌었기에, 색깔이나 유려한 연출력이 더 있었다면 좋았겠다. - 2024 biff
조제니
1.5
사랑이라고 포장했으면 더 그럴싸했을 작품
jhell
3.5
한발짝 다가가면 한발짝 물러나던 지원이가 주희의 손을 맞잡고 서로의 심장소리를 들으며 발 맞춰 걷기까지
김현영
3.5
다소 전형적인 세 캐릭터 구조인데 디테일이 좋고, 그들의 관계와 긴장감을 만드는 솜씨가 좋다. 관습적인 것과 새로운 것이 묘하게 뒤섞인 영화. 현실 빌런 한별이… 🤦🏻
희 도라
3.0
지원주희 나안아
헤일리
4.0
이 영화를 보고 이미 망쳐버린 오늘 하루의 남은 시간이 어떻게되든 상관없게 됐다. 하루의 고난을 잊었다.앞으로 문득, 그날의 지침을 떠올릴 때마다 이영화를 보며 행복했던 기억이 함께 아주깊게 남겠지 그거면 충분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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