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티 오브 로맨스: 욕정의 미스터리
恋の罪
2011 · 드라마 · 일본
2시간 24분 · 청불

조금씩 깊어질수록… 그녀는 잔인해진다! 시부야 인근의 러브호텔거리에서 벌거벗겨진 사체들이 조각난 채 마네킹에 끼워져 있는 잔혹한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핑크 페인트로 얼룩진 방엔 피로 쓴 ‘성(成)’이라는 글자만이 남겨져 있을 뿐 어떤 흔적도 찾을 수 없고 사건을 맡은 형사들은 난감해 한다. 한편 유명 소설가의 아내 기쿠치 이즈미는 하루하루 반복되는 지루한 자신의 일상에 돌파구를 찾고자 한다. 우연한 기회에 두려움 반, 호기심 반으로 시작하게 된 모델은 누드사진과 에로비디오를 찍게 되고 자신의 성적 욕망과 마주한 이즈미는 생활의 활력을 찾는다. 그러던 어느 날, 화려하게 차려 입고 시부야 거리로 나선 이즈미는 의문의 남자와 러브 호텔에 가게 되고, 비정상적인 관계를 요구하는 남자에게서 도망친다. 거리로 나온 이즈미는 거리에서 매춘을 하지만 소설에 조예가 깊은 오자와 미츠코를 만나게 되고 자신의 혼란스러운 상황에 대한 해답을 그녀에게서 찾고자 하는데….
Dh
4.0
돌아올 수 없는 城으로 가는 길 더러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 소노 시온 감독 겁나 지독하구나 #토가시 마코토 배우, 강렬하다 #타락 #단어
P1
3.5
이런 정신적 오염 영화 계속보면 또라이되겠네..정화시켜주는 영화는 절대 아니다.매운맛 - 소노시온 이 샛키 똘끼가 다분한데 대단하긴 하다..머릿속이 궁금해지네..주절주절 뭐라고 말하기도 뭐하다..
조정희 영화평론자
4.0
"애초에 말 같은 건 배우지 말았어야 한다. 몇가지 언어를 조금 하는 바람에 나는 당신의 눈물속에 머무른다" 시부야의 러브호텔 촌에서 마네킹과 인체를 절단 접합한 여자들의 사체가 발견된다. 현대의 "매춘"에 대한 색다른 정의. 쓰레기봉투를 버리려고 쓰레기 수거차량을 따라 뛰다보니 어딘지 모를 동네에 와버린 여자들, 차라리 쓰레기 봉투가 없었다면 나오지도 않았을 걸. 차라리 말을 하지 못했다면 말하지 않았을 것을. 차라리 섹스를 몰랐다면 그렇게 하지도 않았을 것을. 소노시온은 성적 갈망과 수요와 공급의 이해관계를 "본능"을 넘어 "구원"을 넘어 아예 "피할 수 없는 원래 그런 것"으로까지 규정하며 섹스를 지나친 동경을 넘어선 "혐오"로 표현하고 있다.
청소년관람불가
5.0
성,섹스는 행복이며 즐거움 이며 파멸이다 폰트리에 한테 님포매니악이 있다면 소노시온에겐 길티가 있다
차지훈
4.0
아... 소노 시온 감독한테 또 설득 당했다.. 성의 억압과 비뚤어진 성관념의 죄의식적인 폭발력. 김기덕의 뫼비우스같이 이 감독 커리어중에 가장 하드코어 하다고 할정도로 피비린내가 섞인 에로와 성에 대한 고찰.. 무지막지하게 변태 스럽고 가학적이지만 설득력이 너무나도 강하기 때문에 빠져드는 그야말로 미친영화..
개구리개
3.0
소노 시온은 역시나 수위로 집중을 시키고 연출로 고개를 돌리게 한다
카나비노이드
2.0
내면의 열정, 욕망, 본능, 아름다움.
Indigo Jay
3.5
외디푸스 컴플렉스로 결말을 지으려는 감독의 약간은 안일한 선택. 하지만 인간 모두가 가지고 있는 욕정에 대해 근원적으로 접근하려는 시도가 좋았다. 오프닝 씬부터 충격적인 비주얼. 말러의 아다지에토가 나오는 씬이 인상적임. 2011 부국제 프리미어 상영에서 약간의 논란을 가져오는 씬은 보기 힘들었다. 말러 교향곡 5번 4악장 아다지에토를 배경으로 자신의 나신을 거울에 비쳐보며 "소세지 한번 들어보세요!"라고 외치는 키구치의 모습이 낯설면서도 솔직했다. 쌓였던 욕망이 분출되자 그녀는 자신감이 생기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오늘은 빛나 보이네요." 라는 말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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