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남 2
괴한이 아들 미도리를 납치하자, 아버지 도모오는 참을 수 없는 분노에 휩싸인다. 도모오는 알수 없는 힘에 이끌려 납치당한 아들 미도리를 살해하고 만다. (환상과 현실이 마구 교차되는 상황으로 이것이 환상인지는 분명치 않지만, 아들 미도리가 두번째 납치당한 후, 괴한이 아들의 두팔을 잡고 있는데, 도모오가 분노에 휩쌓인 후 아들 몸통은 없어진다. 아내가 이장면을 목격하고 남편을 향해 울부짖는다. 직접적으로 도모오가 아들의 몸통을 없앤 장면은 나오지 않지만, 정황상 도모오가 아들 몸을 찢어 버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간살상 무기를 실험하는 박사는 실험을 의뢰했던 X맨에게 살해된다.(사람 몸에 총주사를 놓고 그 후 총주사를 맞은 사람은 살인 기계로 변한다. 그 총을 발견한 박사는 제거된다.) X맨은 부하들에게 주사를 놓지만, 성공하지 못한다.(주사를 맞은 부하들은 상처를 입거나 녹슬어 버린다.) X맨은 실험으로 쓰였던 도모오가 막강한 살상무기로 변화되자 부하들을 시켜 그를 제거하려 한다.(도모오는 박사의 실험대상이었다. 박사는 가장 평범무난한 사람을 실험대상으로 뽑았던 것이다.) 하지만 부하들은 점점 강력하게 변하는 도모오의 적수가 돼지 못한다. X맨은 도모오의 부인을 본부로 납치하고 도모오를 유인하지만, 도모오의 막강한 화력으로 본부는 파괴된다. 강력한 살상무기로 변한 도모오는 시내를 질주한다.(도모오의 모습은 마치 탱크처럼 변했고, X맨의 부하들은 도모오의 탱크같은 몸에 눌러 붙은 모습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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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땅
3.0
분노에 대한 증오와 복수, 그리고 감정의 폭발까지는 이해 한다만.. ㅋ 이건.. ㅋㅋㅋㅋ 어떤 상상일까? 지구에 대한 증오까지 올라간거냐? ㅎㅎ 철남을 넘어서 사이보그남이 되었고 점점 증오쟁이가 되어버렸다. 마지막은 사랑하는사람옆이 좋을까나... 92년도의 일본은 분노폭발의 해?? ㅋㅋㅋㅋㅋ #20.5.6 (1127)
Jay Oh
2.5
서사가 더 확연해지면서 힘이 빠진 철의 의지. Sturdier narrative leads to less luster.
희정뚝
2.5
출발선부터 역주행을 하는 뇌절을 범하지만 몇몇 기억을 남기는 씹덕의 이미지.
sendo akira
3.0
1편에서 느꼈던 독자적인 강력한 비주얼쇼크가 속편으로 접어들면서 앞서 등장한 서구권 SF 컨텐츠에 이미지들을 차용한게 확연히 보여 참신함은 하락했고 별 매력없는 스토리텔링이 신야에 한계라는 발목을 조심스레 잡긴한다만 그건 어디까지나 단순히 1편과 비교했을때일뿐!! 적은 예산, 하릴없는 고철덩어리로 쌓아올린 금자탑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릴 정도로 타협 따위없는 금속냄새 진한 기발함과 감수성이 펄펄 날뛰는건 여전히 유효하다!!
상맹
4.0
애니메이션만 할 수 있던 장면들이라 생각했는데 도대체 영화 연출이 어디까지 할 수 있는 걸까. 미술은 말할 것도 없고 상상력도 카메라도 어느 하나 놀라지 않은 게 없네.
박상환
2.5
1절만 하자
한스기
3.5
복수 기원 기억 전편 보다 서사가 명확해진 것 같다 그러다보니 전편과 같은 모호함의 산만함 속에서 조금 더 명확한 이야기도 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여전히 센세이션한 기괴함은 감탄을 자아낸다
샌드
3.5
폭렬이라는 말이 떠오를 정도로 거침없이 이미지와 이야기를 전복하며 전달하는 인상이 그대로 남은 전작에 이어서 후속작 역시 어디로 갈지 모르는 이야기와 보면 쉽게 잊지 못할 이미지, 그리고 빠른 속도의 편집과 이상한 위치의 카메라의 적극적인 사용이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사실 걸작이라고 생각하는 전작에 비해서 이 작품은 훨씬 덜 좋은 건 사실인데, 저는 그래도 아직까진 이런 스타일이 주는 요상한 쾌감이 괜찮게 살아있다는 생각이긴 했습니다. 어떤 영화는 기술적 발전이 오히려 퇴보처럼 느껴지는 영화가 종종 있곤 한데, <철남> 역시도 날카롭고 뭉툭하게 튀어나와 거친 면이 그대로 담긴 전작에 비해 덜 좋게 보이는 건 사실입니다. 이제는 이 영화도 꽤나 오래된 영화라 물론 시간이 조금 애매하게 지난 지금엔 어색하게 보이는 것도 있긴 한데, 그래도 영화 대부분의 장면은 지금 봐도 쉽게 잊지 못할 정도로 강한 인상을 잘 남깁니다. 오히려 비주얼적인 면에서보다 이 영화에선 이야기를 더 적극적으로 집어 넣다가 전반적인 분위기를 해치게 된 면이 더 아쉽게 느껴집니다. 저는 츠카모토 신야의 영화를 많이 본 것도 아니고 딱 두 편만 봤는데도, 확실히 이 감독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떠오르게 될 영화는 <철남 시리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3번째 영화는 아직 보진 못했고, 앞으로 영화가 더 나오더라도 솔직히 첫번째 영화처럼 나올 순 없을 것 같지만, 이 시리즈만이 가지는 모든 걸 뒤엎으며 질주하는 쾌감이 보는 내내 느껴지기에 훨씬 끌리게 되는 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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