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이야기
Une affaire de femmes
1988 · 드라마/역사/로맨스 · 프랑스
1시간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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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스릴러의 느낌을 주지만, 최근 프랑스 역사 안에서 가장 논쟁적이고 암울했던 시기를 다룸으로써 가지게 된 정치적인 발언이 이 영화에 충격과 힘을 부여하고 있다. 이자벨 위뻬르가 연기한 마리는 매우 감동적이며 그녀가 그 당시까지 영화에서 보여준 연기 가운데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마지막 장면에서 감정적인 충격은 그녀의 연기에 힘입은 바가 크다. 나치의 프랑스 점령 시기에, 위대한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인 젊은 여인 마리는 궁핍하고 원치 않은 임신을 한 여인들의 낙태 수술을 하며 생계를 유지한다. 그리고, 그렇게 벌어들인 돈으로 그녀는 남편에게는 비밀로 매춘부 친구인 룰루에게 도움을 주기도 한다. 그러나 남편을 사랑할 수 없는 마리는 젊은 남자와 성관계를 맺게 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남편은 잔인한 복수를 하기로 결심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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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
4.0
달빛에 나의 죄를 고하노라 이자벨 위페르 누님의 연기 역시👍 #가혹한 세상
정해선
4.5
남성(국가)의 욕망과 광기의 결과로 탄생한 생명(죄)은 여성(개인)에 대한 단죄로써 '제거'된다 ㅡ 페미니즘과 국가주의를 역사적 시각으로 고찰한 걸작
은갈치
4.5
스포일러가 있어요!!
sendo akira
4.0
남성들에 제국적 욕망이 들끓어오르던 시대!! 발기불능에 프랑스여!! 무슨 염치로 도덕을 그녀들에게 논하는가!!!
ChrisCHUN
4.5
불안하다. 시종일관 불안하다. 허나 자유롭다. 누구보다 자유롭다. . 전쟁의 억압과 남성의 권위속에서 일탈을 꿈꾸었던 수많은 부인들. 특히나 우리에겐 [자유부인]이 있었으니 결국 자유부인의 반향은 종국에 가서는 국가로 귀속되며, 속히 허영과 퇴폐, 사교춤등을 그만두고 가정으로 돌아갈 것을 권고하며 마무리 되었다. 절대 자유롭지 못했던 한 여자의 이야기라 할수 있겠다. 허나 [여자이야기]의 '라쿠르 부인'은 시종일관 죄의식조차 느끼지 못하는 듯 보인다.(이는 위페르의 연기가 큰 몫을 했지만.) 소위 안나 카레니나, 댈러웨이, 차탈레, 보바리, 엠마누엘 등 동서양의 어떤 부인이 와도(심지어 젤 똑똑한 퀴리부인, 대쪽같은 죽부인이 와도..) 이보다 담대하고 자유롭지는 못했을 것이다. 남편과의 관계를 거부하고 젊은 청년과의 잠자리를 즐기던 것을 구시대적 사상과의 작별, 새로운 사상과의 결합을 뜻한다라는 대한민국 1세대 평론가들의 90년대 영화평 같은 말들을 제쳐두고라도 이 영화는 '독립적 여성'으로 누릴수 있는 모든것을 누리게 해준다.(물론 감독님께서 단두대 형을 고려하셨다면 그보다 더 큰 자유를 부여했어야 했다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영화는 실화였기에.) . 요즘 어마무시하게 뜨고 있는 조던 피터슨의 명강의와 저서를 친구의 얼마전 훌륭한 서평을 인용해 이 영화를 마무리 해 본다. . '삶의 생기는 조용한 고독(질서)이 아닌 시끄러운 혼란(자유)에서 온다.'
이혜원
보고싶어요
우와. 이자벨 위페르 연기는 이때 어땠는지 미모는 어땠는지 주제를 어떻게 풀었는지 골고루 다 궁금하네
christa klages
4.0
샤브롤의 여자 이야기에서 이자벨 위페르의 연기가 위대한 이유는 백만 가지가 있지만 일단 배우가 캐릭터와 거리를 두기 때문이다. 캐릭터에 연민을 느끼는 건 관객이지 배우 본인이 섣불리 동정심을 불어넣으면 안 된다는 걸 너무 잘 아는 존잘. 나치 치하 프랑스에서 전장에 나간 남편 없이 두 아이를 키우는 가난한 여자를 연기하는데 가부장적 '모성' 관념을 디폴트 윤리로 전제하는 영화였다면 이 여자를 1) 희생하는 불쌍한 여자 아니면 2) 의무를 저버린 나쁜 여자로 표현할 것이다. 대체로. 위페르의 캐릭터는 둘 중 그 어느 타입에 딱 속한다 보기 어렵고, 아이들 먹여살리면서 내 꿈도 이루고 싶고 여러 쾌락도 누리고 싶은데 그러려고 시작한 불법 낙태 시술이 당시 프랑스의 지배적 도덕 관념에 정면으로 반하는, 그래서 사형까지 이르는 처벌이 부과되는 사회적 맥락에 놓여있으며 낙태를 시술함에 있어 '죄책감'을 가지지 않는 '무도덕'한 개인 여성을 연기함. 그러면서 '창녀' 친구들이 일할 수 있도록 돈을 받고 방을 빌려주기도 하고. 어려운 경제적 상황 때문에 사회통념에 반하는 행위를 하고 어떻게든(다른 캐릭터의 협박을 받는다든가 법적처벌을 받는다든가 아니면 데우스엑스마키나적으로다가 비극적 결말을 맞는다든가) 대가를 치르는 여성을 다룬 숱한 수난극과 가장 큰 차이가 있다면, 한마디로 위페르는 관객의 기대를 계속해서 좌절시킨다는 점임. 관객이 기대하는 감정을 연기하지 않음. 그렇다고 해서 정반대의 감정을 연기해 180도 반전!이 있는것도 아니고... 정말 '무도덕'을 이 정도로 훌륭히 표현한 배우가 또 있나.
Indigo Jay
3.5
스포일러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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