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숙한 손길>은 노년기의 성장영화다. 영화는 보조 주거시설에서 생활하게 된 80대 여성이 자신과 간병인들과의 복잡한 관계와 씨름하면서 기억, 나이, 정체성, 욕망의 변화를 겪는 과정을 따라간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