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연쇄살인범의 초상
Henry: Portrait of a Serial Killer
1986 · 전기/범죄/드라마/공포/스릴러 · 미국
1시간 23분 · 청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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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이나 파는 조무라기 건달 오티스는 여동생 베키와 살고 있다. 어느날 오티스의 감옥동료이자 떠돌이 노동자인 헨리가 찾아 온다. 베키는 자신을 학대하는 오빠와 비교해 자상하게 대해주는 헨리에게 이상하게도 호감을 느낀다. 하지만 사실 헨리는 살인마였고, 오티스 역시 헨리의 연쇄살인 행렬에 가담하게 된다. 그가 왜 살인을 일상적으로 저지르는지는 설명되지 않는다. 미국 하층 사회를 살아가는 스트레스 때문인지 아니면 어릴때 받은 성적인 상처 때문인지 확실치 않다.이 사실을 모르고 점점 헨리에게 빠져들던 베키는 자신을 강간하려던 오티스를 죽인 헨리와 함께 도망을 친다. 하지만 그녀는 그것이 자신의 파멸로 향하는 길임을 모른 채...
박서하
4.0
악한 천성이 바뀔 거라는 착각은 하지 마라.
Dh
4.0
섬뜩한 그의 무덤덤한 표정 #📹
Jay Oh
3.5
아무렇지 않게 살인을 소비하던 우리에게, 아무렇지 않은 살인을. The horror of "just because".
P1
3.5
촬영기법이 '아프리카 살인마tv'같은 느낌? 가오갤의 욘두의 과거이자 우주에서도 악명높은 새끼인 이유가 여기 있었다.
134340
4.0
누가 살인자일지 모르듯 누가 피해자가 될지도 모른다
감성적인너구리
3.5
잔혹한 악을 갈구하는 일상적 욕구들의 형이상학적 탐구.
샌드
4.5
섬뜩한 살인범은 많았지만 살인마가 직접 찍은 것같은 영화는 처음.
르네상스형뮤지션
4.0
인트로의 전라 시체는 여러 영화에서 봤었던 동일한 포즈와 구도라 예전에 봤던 영화인가 착각하게 만들었다. 실제 연쇄살인범 '헨리 리 루카스'의 유명한 살인사건 현장을 구현한 것. 극 중 헨리의 가정사도 실제 헨리의 가정사와 흡사하다. 극 중 친구 오티스Otis도 실제 살해당한 오티스Ottis이며 극 중 여동생 베키는 실제 살인마 헨리를 사랑했던 오티스의 열한 살(!) 조카 프리에다를 조금 각색해 꾸민 것이다. 영화는 초짜였던 감독은 원래 레슬링 다큐멘터리 연출로 기용됐지만, 레슬링 자료 소유자가 막판에 갑자기 두 배 값을 요구하는 바람에 취소됐다. 제작자는 포기하는 대신 남는 제작비 110,000$로 어떻게 찍어도 좋으니 호러 하나 찍자고 추진한 결과물이 바로 이 영화(부족한 제작비 때문에 많은 엑스트라들이 가족, 지인, 스탭들). 100% 핸드헬드로 다큐멘터리 같은 현실감을 부여하려고 했으나, 핸드헬드로 유명했던 촬영감독이 촬영 일 주 앞두고 그만두는 바람에 의도와 완전히 반대되는 고정 100%로 촬영. 의도대로 핸드헬드였다면 모큐(페이크 다큐멘터리)의 레전드로 남지 않았을까. 16미리로 찍은 필름은 편집장비를 대여해 편집자 거실에서 편집됐다. 이게 영화 가치가 있나 싶어 3년을 찬장(!)에 쳐박혀 있다가 우연히 영화를 본 '척 파렐로' 감독이 강력 설득해 영화 개봉해 엄청난 반향을 불러왔다.(척 파렐로는 나중에 속편을 감독해 폭망...) 스텝들도 영화를 보기 힘들어했는데, 오티스 역을 맡았던 톰 토울즈는 영화제 참석했을 때 딱 한 번 봤다고. 어떤 영화제에서는 가족 살인씬에서 관객의 반이 나갔고(원안대로 오티스가 죽인 가족 여성을 시간하는 부분까지 촬영했다면 더 나갔을 듯...), 엔딩 후 다들 어벙벙해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몰랐다고. 한 관객이 감독에게 그렇게 살인마를 유유히 떠나게 하면 안 됐다고you can't do that 하자 잠시 고민하던 감독의 답은 'We just did'. 당시 교도관이었던 욘두 마이클 루커는 교도관 유니폼을 입고 오디션을 봤고, 이 영화 이후 인생 역전. 가족 살인씬의 엄마 역할 배우가 촬영 후 트라우마에 걸렸다거나 목이 꺾이는 연기로 목을 크게 다쳤다는 등의 루머가 전설처럼 떠돌았지만(톰 토울즈는 다칠 것 같다고 인형을 쓰자고 했지만 배우가 괜찮다고 해서 촬영 강행한 건 사실이었다), 사실은 예방차원에서 병원 진단을 받은 거였다고 이후 해명. 오빠의 강간씬에서 옷으로 목을 졸린 베키는 실제 졸도해 의식을 잃었다니 톰 토울즈의 연기가 좀 과했던 건 사실인지도. 오티스 역으로 바뀌기는 했지만 톰 토울즈가 원래 헨리역 오디션을 봤었으니... - 2020.06.12. 두 번 보기 싫은 영화인데 세 번째 봄(?) TMI: 헨리 리 커티스가 누구냐. 1975-1983년 사이 8년 간 600여명을 살해했다고 자백해 엄청난 악명을 떨쳤지만, 사실 미제 사건을 다 자기가 했다고 떠벌려 언론 집중시키고, 허위자백으로 엄벌을 면하려 했던 것. 이는 이후 살인자들의 주요 면피법이 되었으며, 한국영화 <암수살인(김태균 감독)>에 주요 주제이자 플롯이기도. 당시 주지사였던 (역시 악명 높은)조지 부시 때문에 사형을 면하고 감옥에서 늙어 심장마비로 사망. 대학생 둘 배에 태워 성추행 하려다 죽이고, 또 한 달도 안 돼 대학생 둘을 같은 방식으로 잔인하게 죽인 늙은 어부가 최근 (82세던가)노환으로 죽었다는 기사가 겹쳐진다. 사형제 폐지 헌법소원까지 냈지만, 결국 사실상 사형폐지국인 우리나라 법의 덕을 본 살인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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