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계단을 오를 때
女が階段を上る時
1960 · 드라마 · 일본
1시간 51분 · 15세

게이코는 사랑했던 남편을 잃고 지금은 혼자서 사는 여자다. 그녀는 생계를 위해 동경의 긴자에 있는 라일락 바에서 마담으로 일하고 있다. 거기서 번 돈으로 그녀는 아파트의 집세를 내야 할 뿐 아니라 소아마비 자식을 둔 오빠를 도와야 한다. 대개의 마담들이 부자 고객을 잡아 사치스러운 생활을 누리지만 게이코는 이런 것에 대해 거부감을 느낀다.

게이코는 사랑했던 남편을 잃고 지금은 혼자서 사는 여자다. 그녀는 생계를 위해 동경의 긴자에 있는 라일락 바에서 마담으로 일하고 있다. 거기서 번 돈으로 그녀는 아파트의 집세를 내야 할 뿐 아니라 소아마비 자식을 둔 오빠를 도와야 한다. 대개의 마담들이 부자 고객을 잡아 사치스러운 생활을 누리지만 게이코는 이런 것에 대해 거부감을 느낀다.
P1
4.0
나는 계단을 올라갈 때가 가장 싫었다. 올라가버리면, 그 날의 바람이 분다. - - 차가운 시련의 바람을 맞아버렸다. 그러나 어떤 나무는 아무리 매서운 바람이 불어도 새로운 잎이 자라난다 나도 거기에 지지않도록 살아가지 않으면 안된다. - - 시대적 컬러는 변해도,끝내 변하지 않는 본질적인 컬러를 그린다.
은갈치
3.5
"믿을 씹새끼가 하나도 없어." 이경미님의 -잘돼가 ? 무엇이든- (도서아닌 영화) 대사 인용 337
Jay Oh
4.0
주체로서의 웃음 뒤에 자리 잡은 존엄과 슬픔, 그리고 어쩌면 의지와 합리화. Somehow, a smile holds everything back.
JooYong
4.5
쓰라린 현실 속에서 꿋꿋이 홀로선 게이코
kawah_ee
4.0
'먹기위해 살아, 살기위해 먹어?'와 같은 말처럼 '행복하기 위해 살아 아니면 살기위해 행복한 척해?'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봤다. . 내가 온기를 나누어주어 스스로 차가워지는 것에 대해서는 '괜찮아, 괜찮아' 다독이며 다리를 옮겨도, 나누어주려던 온기를 빼앗기게 돼서 차가워질 때의 쓸쓸함은 다독임이 통하지 않는다. . 나는 올라야 할 계단이 있기에 주저 앉아도 주저 앉아 있을 수가 없다.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도 꽃을 피워야 하는 나무이기 때문이다. - KOFA 첫 관람작. 와이드 스크린도 정적 때 찾아오는 영사기의 소리도 온전하지 못한 필름의 상태도 너무 좋다.
김도현
4.5
단평 | 마마를 둘러싼 세 남자들은 모두 저마다의 방식으로 그녀를 사랑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는 각 시점에 마마가 처한 상황과 맞물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키고 그녀는 결국 홀로 남는다. 이야기 중심에 자리한 결혼과 독립이라는 딜레마는 마마의 고유한 문제들을 여성의 조건으로 귀속시킨다. 여자로써 계단을 오르기 위해 기회주의자가 될 수 밖에 없었던 그녀의 모습은 위태롭고 처연하다. | 극장전 | 082 | 서울아트시네마 | 4/30
yellowhale
4.5
고통과 절망의 삶에 필요한건 눈먼 희망이 아닌 삶을 향한 한걸음이다. 인생이란 비극 속으로 뛰어들 수 있는 생명력이다.
카리나
5.0
#나루세미키오 의 영화는 명확하고 풍성하기 그지없는데 영화연구자들의 나루세미키오는 왜이리 추상적이고 빈곤할까 1960년대 일본의 한정된 일자리, 가족부양의 부담과 경제적인 궁핍 속에서도 <자기만의 방> 을 갖고자 고군분투하는 자립적인 여성주체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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