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개들
Cani arrabbiati
1974 · 범죄/드라마/스릴러 · 이탈리아
1시간 36분 ·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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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강도 세 명이 로마를 탈출하기 위해 젊은 여자와 중년 남자, 아이를 인질로 삼아 도주하는 과정을 묘사한다. 영화는 대부분 차 속에서 진행되며 밀실공포를 주요한 미스터리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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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빠
4.0
적과의 동행, 생사의 경주, 범죄의 광기, 정제되지 않은 순도 B급의 폭력, 이탈리아 호러 거장 ‘마리오 바바’의 논스톱 밀실 스릴러, 파국의 엑셀레이터를 멈추는 반전 브레이크, 불가피한 희생마저 일말의 동점심을 거세한 강압적인 구속.
swordfishtrombones
3.5
미칠 듯한 더위와 땀냄새가 온몸으로 느껴지는 마리오 바바 커리어에서 조금 튀는? 작품. 옥수수밭 추격씬은 좋았으나 그 외에는 딱히.. 내 취향 아닌 것 같다 원래 마리오 바바 에디션인 이것 <Rabid Dogs>를 보고 연달아 람베르토 바바 에디션 <Kidnapped>까지 보려고 했으나 다음으로 연기..
Dolce
4.0
<미친 개들>이라는 제목을 보고서 점잖은 걸 기대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abuse film, 상당한 악취미를 가진 거칠고 땀내나는 영화다. 강도 일당이 민간인을 인질로 잡아 체포될 위기에서 가까스로 벗어나고서는, 인근 도로에서 또 한 번 다른 민간인의 차를 멈춰세워 잡아탄 뒤 수사망으로부터 달아나고자 한다. 그렇게 영화는 그야말로 미친 개들과 다를 바 없는 흥분 상태의 강도들과 민간인 셋(남성, 여성, 아이)의 불편한 동거를 따라간다. 마리오 바바라는 이름에서 예상할 수 있는 바와는 달리 호러는 아니고 일종의 (뒤틀린) 로드무비인데, 사실 웬만한 호러영화 만큼이나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다. 자동차라는 밀폐된 공간에서 마치 관객을 놀리기라도 하듯 긴장감이 오르고 내리기를 끝없이 반복하는데, 클로즈업, 인물 간의 구도, 칼이나 총과 같은 위험한 물건의 배치와 인물의 손떨림, 땀방울, 피 등의 요소를 십분 활용해 내내 서스펜스를 유지시킨다. 자동차 바깥에서 벌어지는 옥수수밭에서의 추격전도 인상적이다(아주 아름답게 촬영되었다). 이 영화에서 바바는 관객을 가지고 노는 데에 있어 히치콕에 비견될만한 솜씨를 보여준다. 그런 종류의 폭력적인 긴장감과 저질 유머가 있는 한편, 종종 비추어지는 평화로운 시골도로의 풍경과 중간중간 흐르는 cipriani의 간주곡 같은 음악이 이질적인 조화를 이룬다. 분명 납치극이지만 뻔뻔하게도 로드무비의 리듬을 사용하고 있다. 로드무비의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한껏 상상해보길.. 초반부 인질극 장면에서부터 느껴지지만 이 영화에서 색의 사용이 굉장히 인상적..! 마리오 바바 영화의 과장된 카메라 연출(줌, 클로즈업, 트래킹 등), 아름다운 구도와 색감,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등장하곤 하는 서정적인 장면들, 안개낀듯 흐릿한 풍경 연출, 조각난듯한 콜라주식 서사 구성, 이 모든 것들이 조성하는 악몽 같은 묘한 분위기, 그런 매력들에 좀 빠질 것만 같다. 특히 그의 클로즈업은 최고다! 확실히 타란티노가 좋아할만하다.
하드보일드 센티
4.0
불쾌지수를 극도로 끌어올리는 강탈, 도주, 인질극에 B무비 특유의 괴력이 넘친다. 악랄하고 야비한 광견의 추태와 의외의 반전으로 뒤통수를 치는 냉소주의의 엇갈림 속에서 시류를 따르고 엎는 마리오 바바의 폭넓은 행보가 돋보인다.
sendo akira
4.0
밀폐된 공간에서 함께 긴장하게 만들고 낄낄거리게 만들더니 이제 그 공황에서 풀려나는가보다 만들어놓고 막판에 머리통을 심하게 후려갈기는 정말 좋은 뜻으로 개같은 미친 하드보일드 역시 마리오 바바!
Kyu Hyun Kim
4.5
[Kidnapped] 라는 마리오의 아들 람베르토 바바가 편집한 다른 판본이 존재하는데 이쪽 판본이 압도적으로 우수하다. 기가 막힌 반전과 더불어 관객들의 숨통을 조여오는 걸작.
일빈
3.0
흥미로운 꽁트 소재. 장편의 호흡에는 안맞는다.
임현재
보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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