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문화다양성 주간 / 예수정 배우] 사회 구조를 통렬히 비판하면서도 감독은 나, 다니엘 블레이크가 삶을, 자기 자신을 놓지 않기를 기도하고 있는 듯. *추천 대사: 나는 한 치 부족함 없이 내 의무를 다 하며 살았고, 이에 긍지를 느낀다. 나는 굽실대지 않 았으며, 나의 이웃을 도왔다. 자비를 구하지도 받지도 않았다. [2024 문화다양성 주간 / 가수 안예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방법을 죽음을 피하는 것처럼 절박하게 찾아야만 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이것은 굳이 영화 안의 이야기로만 단정지을 수 없습니다. "평범한 이웃 사촌, 당신은 내게 영웅입니다" 평생을 성실하게 목수로 살아가던 다니엘은 지병인 심장병이 악화되어 일을 계속 해나갈 수 없는 상황이 된다. 다니엘은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 찾아간 관공서에서 복잡하고 관료적인 절차 때문에 번번히 좌절한다. 그러던 어느 날 다니엘은 두 아이와 함께 런던에서 이주한 싱글맘 케이티를 만나 도움을 주게되고, 서로를 의지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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