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타리스, 물의 왕
Taris, roi de l'eau
1931 · 다큐멘터리 · 프랑스
10분

프랑스의 수영 챔피언인 장 타리스가 수영법에 대해 알려주는 다큐멘터리. 10분 정도의 짧은 스포츠 다큐멘터리임에도 불구하고, 장 비고 특유의 스타일과 미학이 잘 드러나 있다. 특히 물에 대한 묘사가 탁월하며, 이중인화, 슬로우모션, 점프컷 등 아방가르드 영화 특유의 테크닉 역시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제1회 서울아트하우스영화제]

프랑스의 수영 챔피언인 장 타리스가 수영법에 대해 알려주는 다큐멘터리. 10분 정도의 짧은 스포츠 다큐멘터리임에도 불구하고, 장 비고 특유의 스타일과 미학이 잘 드러나 있다. 특히 물에 대한 묘사가 탁월하며, 이중인화, 슬로우모션, 점프컷 등 아방가르드 영화 특유의 테크닉 역시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제1회 서울아트하우스영화제]
Cinephile
3.5
스포츠의 측면보다 자유로운 신체가 만드는 아름다움, 그리고 그것을 포착하고 조합하는 데서 작가가 느끼는 즐거움이 만연하다. 역재생 기법 등 기술적 요소를 실험하면서도, 후반부 수중 촬영에서는 돌고래 같은 촬영 대상과 함께 즐거워하는 작가를 감지할 수 있다.
씨네르
3.5
물속에서 자유자재로 유려한 몸동작을 선보이는 물의 왕 타리스 못지 않게, 일상적인 이미지를 화려하게 재구성해내는 감독의 역동적인 미학과 실험적 시도도 빛이 난다.
뒤죽박죽
5.0
카메라, 피사체, 시간, 공간, 의미와 리듬 모든 게 자유로워서 보고 있으면 행복하다는 말로도 모자라다. 세상 자유로운 유물론 같은 것도 가능한 건지도 모른다. 와호장룡에서도 사람들이 별안간 훌쩍 날아 화면 아래에서 위로 맘대로 가로지르기 시작할 때 ‘아 이거 내가 기다려왔던 영화 속 인간의 신체야ㅠㅠ’라고 느꼈는데 여기서도 약간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제품 설명서처럼 정직한 보이스 오버가 유영하는 팔 다리를 만나 다시 해체되고 접붙고. 다시 자유로워지기까지 부단히 움직이는 팔 다리 머리. 그리고 수영 기술과 하나가 되어 흘러다니는 몸. 어떤 근육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내 몸도 이미 알고 있는 것처럼 너무 생생해서 숨이 찼다. (난 배영까지밖에 못하지만) 수면 아래와 수면 위. 스트로크 할 때 튀기는 물. 물소리! 너무 좋아 사랑해...
조규식
4.0
물 속에서 이미지와 형태는 틀을 벗어나 예술가의 의지대로 변형된다. 몽환과 환상이 극대화된 어느 짧은 순간, 물의 왕의 형상이 우리 앞에 비춰진다.
Hoon
3.5
육체는 물을 흠모한다.
카고바지
3.5
1931년, 김구 선생님이 한인애국단을 만들고 있을 때 프랑스에서는...
outlet
3.0
건강한 육체로 긋는 획.
Tere
3.5
"프랑스 클럽이 이 영화 제작자들에게 친절하게 수영장을 대여해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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