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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아세아 영화제 출품작. 아다다는 시집을 갔다. 사랑하던 남펀이 난봉을 피운다. 그에게 돈이 생겼기 때문이었다. 아다다는 돈을 증오한다. 그래서 그녀는 남편이 항아리 속에 묻어둔 돈을 몰래 꺼내 들고 나가서 강물 위에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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