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은 화려하게, 복수는 우아하게! 드레스메이커, 총 대신 재봉틀을 들었다! 25년 전 소년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억울하게 쫓겨났던 틸리. 어느 날 갑자기 디자이너가 되어 고향으로 돌아온다. 화려한 드레스 선물로 자신을 경계하던 사람들의 환심을 얻고 그간 엄마를 돌봐준 테디와 새로운 사랑도 시작한다. 그러나 평화도 잠시, 틸리는 과거의 사건 뒤에 숨겨졌던 엄청난 비밀을 찾아내면서 마을로 돌아온 진짜 이유를 실행하는데… 어딘지 수상한 마을 사람들과 더 수상한 드레스메이커. 총 대신 재봉틀을 든,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복수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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