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땅2.5이 밤맛에 왜 하필.. 이란 말이 먼저 튀어나오는 당황 뻔뻔영화 죽음을 앞에 둔 상황에서도 여자를 먼저 탐하려는 못난이들. 그래 살아 남을 만한 사람만 살아 남자!! #24.10.26 (736)좋아요21댓글0
ChrisCHUN3.0CUT! 컷 소리와 함께 빠르게 걸레를 들고 튀어나와, 벽에 묻은 물엿색소피를 서둘러 닦아내는 저 남자. 그는 미술부 막내가 아니라 했다. 아니 이 현장에 미술부 막내 같은건 존재하지 않는다 했다. 그는 이 영화의 감독이라 했다. 이름도 존 걸레거(걸레를 든 남자) 감독님. 스텝을 쓸 여력이 안돼 자신이 촬영도, 미술도 담당한다 했다. 그의 손에는 늘 오색 물감으로 물 든 걸레가 들려있었다... . 촬영장에는 뚜렷한 4계절이 존재한다. 덥거나, 무지덥거나... 춥거나, 무지 춥거나... . 희한하게 실오라기만 걸쳐입어도 더운게 촬영장이며, 아무리 끼어입어도 추운곳이 촬영장이다. . [아무리 하찮은 영화도 잘 쓴 비평보단 낫다] . 잘 만들어질 CG를 기대하며 열과 성을 다해 연기하는 배우들이 있는 반면, 1초이상은 카메라에 노출시킬수도 없을 만큼, 덕지덕지 얼기설기 얼버무려 한땀한땀 체하지도 않은 손가락 따기를 수십번. 그 자체로 괴물(?)의 형상을 지니고 태어난, 진정한 의미의 프랑켄슈타인 박사님들의 바느질로 탄생한 괴물들. . 맨정신으론 얼굴을 들이밀수도 없는 덕에 인중에 치약을 쌩으로 발라가며, 심호흡 한사발 크게 드링킹 후, 커다란 탈 속으로 들어가 혼신의 힘을 다하는 보이지 않는 배우들. 하루 늦춰질때마다 늘어나는 대여비 생각에 어떻게든 빨리 찍으려 분주히 뛰어다니는 보이지 않는 스텝들. . 차라리 이 하찮은(?) 영화의 과정에 카메라를 들이댔다면... '사내는 태어나 흘리지 말아야 할것이 있다'는 5대째 대대로 내려온 가훈을 보고 자란 그 히야시 된 차디찬 얼굴의 비루집 아들 하야시도, 이들의 과정을 지켜봤다면 기어코 한두어방울을 흘리지 않았을까... . 꽃을 든.. 아니 걸레를 든 이 남자 존 걸레거 씨는 오늘도 닦는다. 다른 이들은 야심차게 담금질 할때 이 분은 걸레질 한다. 그렇게 닦고 닦아 이 하찮은 영화를 투, 쓰리 걸레까지 내놓으셨다 전해들었다. . 이 밤. 영화 쫌 본다, 애정한다 어디가서 씨부리며, 무슨 선심쓰듯 별★을 물쓰듯 쓰는 내게 몇마디 건네신다. . '손에 들린것이 꼭 확성기나 콘티북이 아니어도 좋다'고... '엉덩이에 앉은것이 [OOO 감독님] 마킹이 들어간 낚시 의자가 아니어도 좋다' 고... . '걸레질은 멈추면 안돼' 라며 무언가 중얼거리는 그 입술. . '별1004샾... 별1004샾...' . 백발이 성성한 감독님은 그렇게 두손 가득 뻘건 걸레들을 들고 노란색 타일의 허름한 건물 뒤켠 화장실로 뛰어가셨다.좋아요6댓글0
별빠3.5랜덤 메인 캐릭터 게임, 마구잡이 폭탄 돌리기, 킬링타임 팝콘각의 ‘It Breaks the Window Inside Subject’, B급 소품치고, ‘Dealing with the loss fairly well’, 죽거나, ’Let’s All Hope for the Best time‘, 크리처 보다 눈에 띤 엔딩롤의 ‘Executive Producers‘.좋아요3댓글0
P1
3.0
재미없었는데 잔인하고 음~향긋한 B급 냄새가 솔솔 나는게 아 2탄 갈까~아 말까~설레게 하누~ 여기 나오는 구성원들 참 오합지졸 븅신미 매력적이야 후우
다솜땅
2.5
이 밤맛에 왜 하필.. 이란 말이 먼저 튀어나오는 당황 뻔뻔영화 죽음을 앞에 둔 상황에서도 여자를 먼저 탐하려는 못난이들. 그래 살아 남을 만한 사람만 살아 남자!! #24.10.26 (736)
KOKOS
4.0
개인적으로는 손에 꼽는 영환데 추천하기 겁나는 영화.. 본인이 B급과 병맛을 정말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하면 추천..
리틀핑거
4.0
완전 내 취향인데? 황혼에서 새벽까지보다 좀 더 낫다
ChrisCHUN
3.0
CUT! 컷 소리와 함께 빠르게 걸레를 들고 튀어나와, 벽에 묻은 물엿색소피를 서둘러 닦아내는 저 남자. 그는 미술부 막내가 아니라 했다. 아니 이 현장에 미술부 막내 같은건 존재하지 않는다 했다. 그는 이 영화의 감독이라 했다. 이름도 존 걸레거(걸레를 든 남자) 감독님. 스텝을 쓸 여력이 안돼 자신이 촬영도, 미술도 담당한다 했다. 그의 손에는 늘 오색 물감으로 물 든 걸레가 들려있었다... . 촬영장에는 뚜렷한 4계절이 존재한다. 덥거나, 무지덥거나... 춥거나, 무지 춥거나... . 희한하게 실오라기만 걸쳐입어도 더운게 촬영장이며, 아무리 끼어입어도 추운곳이 촬영장이다. . [아무리 하찮은 영화도 잘 쓴 비평보단 낫다] . 잘 만들어질 CG를 기대하며 열과 성을 다해 연기하는 배우들이 있는 반면, 1초이상은 카메라에 노출시킬수도 없을 만큼, 덕지덕지 얼기설기 얼버무려 한땀한땀 체하지도 않은 손가락 따기를 수십번. 그 자체로 괴물(?)의 형상을 지니고 태어난, 진정한 의미의 프랑켄슈타인 박사님들의 바느질로 탄생한 괴물들. . 맨정신으론 얼굴을 들이밀수도 없는 덕에 인중에 치약을 쌩으로 발라가며, 심호흡 한사발 크게 드링킹 후, 커다란 탈 속으로 들어가 혼신의 힘을 다하는 보이지 않는 배우들. 하루 늦춰질때마다 늘어나는 대여비 생각에 어떻게든 빨리 찍으려 분주히 뛰어다니는 보이지 않는 스텝들. . 차라리 이 하찮은(?) 영화의 과정에 카메라를 들이댔다면... '사내는 태어나 흘리지 말아야 할것이 있다'는 5대째 대대로 내려온 가훈을 보고 자란 그 히야시 된 차디찬 얼굴의 비루집 아들 하야시도, 이들의 과정을 지켜봤다면 기어코 한두어방울을 흘리지 않았을까... . 꽃을 든.. 아니 걸레를 든 이 남자 존 걸레거 씨는 오늘도 닦는다. 다른 이들은 야심차게 담금질 할때 이 분은 걸레질 한다. 그렇게 닦고 닦아 이 하찮은 영화를 투, 쓰리 걸레까지 내놓으셨다 전해들었다. . 이 밤. 영화 쫌 본다, 애정한다 어디가서 씨부리며, 무슨 선심쓰듯 별★을 물쓰듯 쓰는 내게 몇마디 건네신다. . '손에 들린것이 꼭 확성기나 콘티북이 아니어도 좋다'고... '엉덩이에 앉은것이 [OOO 감독님] 마킹이 들어간 낚시 의자가 아니어도 좋다' 고... . '걸레질은 멈추면 안돼' 라며 무언가 중얼거리는 그 입술. . '별1004샾... 별1004샾...' . 백발이 성성한 감독님은 그렇게 두손 가득 뻘건 걸레들을 들고 노란색 타일의 허름한 건물 뒤켠 화장실로 뛰어가셨다.
박강현
4.0
기존의 공식들과 클리셰에 엿을 먹이는 시원한 병맛고어
가비
3.5
주의사항: 1. 나오는 등장인물에 연연하지 말 것. 2. 기존 공식은 과감히 접어둘 것. 3. 병맛을 있는 그대로 즐길 것.
별빠
3.5
랜덤 메인 캐릭터 게임, 마구잡이 폭탄 돌리기, 킬링타임 팝콘각의 ‘It Breaks the Window Inside Subject’, B급 소품치고, ‘Dealing with the loss fairly well’, 죽거나, ’Let’s All Hope for the Best time‘, 크리처 보다 눈에 띤 엔딩롤의 ‘Executive Produc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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