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호크 다운
Black Hawk Down
2001 · 드라마/역사/전쟁 · 미국, 영국
2시간 24분 · 15세


UN 평화유지작전의 일환으로 1993년 동아프리카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 파견된 최정예 미군 부대원들이 소말리아 민병대에 의해 공습당하면서 19명의 사상자를 낸다. 당시 소말리아에는 UN이 제공하는 구호식량을 착취할 목적으로 동포를 굶어 죽이는 민병대장이 전횡을 휘두르고 있었고, UN은 정예부대를 파견해 민병대장의 두 최고 부하를 납치하려다 실패한다. 무적의 전투헬기 블랙 호크 슈퍼 16과 블랙 호크 슈퍼 64가 소말리아 민병대에 의해 격추당하고, 제임스 장군은 단 한 명의 생존자도, 단 한 점의 살점도 남기지 말라고 명령, 최후의 순간까지 자존심을 건 전투를 펼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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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ger

Gortoz a Ran

Falling To Pieces

September 15th

Voodoo Child (Slight Return)

Chant



Nyx
4.5
21세기가 시작되면서 신학기 교과서가 바뀌듯 전쟁영화사 에도 새로운 교과서가 나왔다~ 바로 이 영화 블랙호크다운~ "전쟁 을 해부해보고 싶었다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말처럼 긴장감이 대단한 극사실적이고 압도적인 전투씬은 뭐 너무나도 유명한데~ 출연배우들이 영화를 촬영하는건지 실제 전투를 하는건지 헷갈릴 정도 였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훌륭한것은 미국식 영웅주의를 배제시키고 드라마적인 요소들을 최대한 자제하려고한 모습이 영화속에서 보인다는 점이었다 아마 앞으로 다른 전쟁영화를 볼때마다 블랙호크다운이 떠오르지 않을까 싶어진다
제시
5.0
전쟁이 좋아서도 영웅이 되고싶어서도 아닌 그저 내 옆의 전우를 위해... 살생을 통해 살아남는 것 만이 평화가 되는, 살기위해 죽이는 전쟁의 그 지독한 아이러니
조규식
4.0
지옥에 뛰어들기로 결정하는건 윗놈들이고 지옥에 뛰어들어야 하는 것은 나다. 세계경찰 미군의 근본적인 딜레마; '나는 왜 여기서 사람들을 죽이며, 왜 내 친구가 죽는꼴을 봐야하는가'
신상훈남
4.5
압도적인 전쟁영화. 흐름은 끊기지 않으면서 '내가 저 전장에 투입되어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현실적인 몰입감이 압권이었으며, <지.아이.제인>에서 드러났던 전쟁 블록버스터로서의 결함들을 말끔히 보완해내어 스콧식 전쟁영화의 완전체를 탄생시켰다. 다만, '웅장해보이려는 의도'가 너무나도 다분하여 '신파' 느낌이 조금 있었던 것만 빼면 거의 완벽에 가까운 영화라고 볼 수 있다. "웃기지 않아요? 아름다운 해변과 태양. 최고의 여행지가 될 수 있었는데. 여기 온 거 후회해요?" "내 생각따위는 중요하지 않아. 머리에 한 방 맞으면 싹 잊게 될 테니." 인물들이 많이 등장하는 만큼 관객들 나름 몇몇 인물들에게 이입하고 싶다거나 캐릭터성에 대해 더 파헤치고 싶었을 텐데, 과한 분장이나 필요 이상으로 이름이 잘 나오지 않는 관계로 누가 누군지 인지가 불가능하다거나, '내가 기억하고 있던 캐릭터가 이 인물이 맞나?' 계속해서 헷갈려서 온전한 감정이입이 힘들었다. 장면 자체에 대한 몰입은 분명했으나, 리들리 스콧의 강점 중 하나인 '캐릭터 구체화'에 있어서는 이번 작품에선 음미할 수 없었다는 게 조금 아쉬웠다. "돌아버리겠군, 차 돌려." "그랬다간 죽어요." "그럼 죽자고." 대부분 전쟁영화에서 다루고 있는 '두려움'은 이 영화에서 굉장히 미미하게 작용된다. 집에서 기다릴 가족을 떠올리며 죽음 앞에서 '멈칫'하다가도 '전우'로 인하여 주저 않고 출정을 한다. 또, 전우를 잃을 때면 '두려움의 증폭'이 아니라, 자신이 그를 지키지 못 했다는 '죄책감'에 휩싸이곤 했다. 이처럼, 개개인의 내면은 깊이 파고들기 힘들었지만 군사들이 느끼는 보편적인 감정은 일제히 느껴져, 이 영화가 메세지로 삼고 있는 '전우애'와 '단체적 감정'에 있어서는 크게 와닿았다. “생각하지 마. 너 능력밖의 일이니까. 헬기에서 떨어져도 자네 탓이 아니야. 전쟁일 뿐이지.“ [이 영화의 명장면] 1. 추락지점 그나마 이름이 많이 나왔던 넬슨과 툼블리는 톰 하디가 연기한 역할이라 더 기억에 남았던 것도 있지만 험비가 오지 않는다는 걸 알아도 그것에 주눅들지 않고 오히려 초연했던 두 전사의 의지가 인상적이어서 좋았다. 둘인데도 불구하고 전투력은 최상급이었으며 툼불리는 그렇게나 귓전에서 쏘지 말라고 한 넬슨의 경고를 '쏘지 않으면 자신이 죽는 위급상황'에서 철저히 무시하다가 결국 귀를 먹게 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된다. 고개를 갸우뚱하며 눈이 커지는 넬슨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귓전에서 쏘지 마. 귀먹을 지경이니까." 2. 스미스 쓰러진 전우를 구하기 위해 0.1초도 머뭇거리지 않았던 스미스는 돌이킬 수 없는 부상을 당한다. 처음엔 그 상처의 부위가 너무나도 치명적이라 울부짖으면서까지 고통스러워하지만 이내 마음을 가다듬고 자신이 처한 현실을 직시한다. 애써 괜찮은 척해보려 하는데, 부모님을 떠올린다. 마치 한 번도 열심히 뭔가를 해본 적 없는 모습을 부모님께 보여주기만 했던 지난 날들을 후회하는 것처럼. 부디 잘 싸웠다고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이 모습을 보고 있는 에버스만 하사 역시 울먹이며 직접 전해주라고 한다. 아마 누구보다 스미스가 전사하지를 않길 바랐을 분대장. "부탁이 있어. 부모님께 잘 싸웠다고 전해줘. 열심히 싸웠다고." "직접 말씀드려." 연이어 들리는 포격음과 비명소리는 절망적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물러서지 않았다 미소를 잃지 않았다 소중하게 아끼는 사람들이 있기에 그것은 곁에 있는 전우들도 마찬가지였기에 블랙 호크가 추락함과 동시에 하늘 위로 비상하려는 군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미소를 잃지 말고 모든 게 절망적일지라도 포기하지 마. 부탁이 있어. 오늘 밤 나 대신 애들을 재워줘.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나 대신 애들을 안고 사랑이 담긴 입맞춤을 해줘.”
차지훈
4.0
아주 잘 빠진 전쟁영화 한편을 보았다. 죽어가는 전우를 위해 자신이 죽어가는 등장인물들.. 리들리 스콧 감독이 작정하고 뽑아낸 죽음을 불사하고 전장을 누비는 뜨거운 전우애
영화보고 밥먹고 커피마시고 산책해요
4.0
#영웅도 악당도 없는, 날것 그대로의 전쟁.. 그 참혹한 비극. #팽팽한 긴장감으로 이어지는 2시간여의 전투씬. #스치듯 지나가는... 지금으로서는 말도안되는 유명 배우들. #현대전을 다룬 전쟁영화 중 몇 안되는 수작. #최근에 개봉한 <모가디슈>와 묘하게 이어짐.
제라드 정
5.0
남들은 심각하게 전쟁 중인데 이완 맥그리거 혼자 심각하게 커피탐ㅋㅋㅋ
REZIN
5.0
2시간에 가까운 시간동안 이어지는 리얼한 전투씬와 긴장감. 실패한 전쟁에도 전우를 위해 목숨을 거는 영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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