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있는 나날
![[운영] <만약에 우리> 1000 캐시백_보드배너](https://an2-img.amz.wtchn.net/image/v2/T2XWO8sp57dxThcuH2WbGw.jpg?jwt=ZXlKaGJHY2lPaUpJVXpJMU5pSjkuZXlKdmNIUnpJanBiSW1KbklsMHNJbkFpT2lJdmRqSXZjM1J2Y21VdmNISnZiVzkwYVc5dUx6STFNRE01T0RVNU1URTFNakV5TmpZaWZRLmxRUnhKZDJxUi1vYVdHcjR4bzFFS3dJRVJxM3pGemZTeWVKemlqRkxSbmM=)
![[운영] <만약에 우리> 1000 캐시백_보드배너](https://an2-img.amz.wtchn.net/image/v2/NCIXGDs3-yKIR6aK2qBkNw.jpg?jwt=ZXlKaGJHY2lPaUpJVXpJMU5pSjkuZXlKdmNIUnpJanBiSW1KbklsMHNJbkFpT2lJdmRqSXZjM1J2Y21VdmNISnZiVzkwYVc5dUx6ZzJNak00T1RBME5qRTBOelV5TXlKOS5YT2NoLXpsZUsyanl2OFRuWVJGUm80Q2tKWU04OGpQVko0OXhNOTZnRHlN)
1958년, 스티븐스(Stevens: 안소니 홉킨스 분)는 영국 시골로 여행을 떠난다. 여행을 하며 그는 1930년대 국제회의 장소로 유명했던 달링턴 홀, 그리고 주인 달링턴 경(Lord Darlington: 제임스 폭스 분)을 위해 일해왔던 지난 날을 회고해본다. 당시 유럽은 나찌의 태동과 함께 전운의 소용돌이에 휘말려있었다. 스티븐스는 그에게 충성을 다하지만, 독일과의 화합을 추진하던 달링턴은 친 나찌주의자로 몰려 종전 후 폐인이 되고 만다. 20여 년이 지난 지금, 자신의 맹목적인 충직스러움과 직업 의식 때문에 사생활의 많은 부분이 희생되었음을 깨닫는다. 아버지의 임종을 지켜보지도 못했고, 매력적인 켄튼(Miss Kenton: 엠마 톰슨 분)의 사랑을 일부러 무시했고 몇년 동안 켄튼과 스티븐스의 관계는 경직되어왔다. 내면에서 불타오르는 애모의 정을 감춘 채 스티븐스는 오로지 임무에만 충실해온 것이다. 결국 그의 태도에 실망한 그녀는 그를 포기하고 다른 사람과 결혼하고야 만다. 지금 스티븐스는 결혼에 실패한 켄튼에게로 향하고 있다. 그녀를 설득시켜 지난날 감정을 바로잡아 잃어버린 젊은 날의 사랑을 되찾기위해. 그러나 이러한 희망마저 무산되고 그는 새주인에 의해 다시 옛모습을 되찾게 된 달링턴성으로 혼자서 외로이 돌아온다. 지난날의 온갖 영욕을 이겨내고 꿋꿋이 살아남은 달링턴성은 어쩌면 자신과 조국 영국의 모습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
4O% 할인 곧 끝나요!
연간 구독권 할인 놓치지마세요.
WATCHA · AD
4O% 할인 곧 끝나요!
연간 구독권 할인 놓치지마세요.
WATCHA · AD
감상 가능한 곳
본 정보의 최신성을 보증하지 않으므로 정확한 정보는 해당 플랫폼에서 확인해 주세요.



P1
3.5
홀리쉣..안소니 홉킨스옹...영국남자였네... 영국 발음은 진짜 듣기 좋은 듯..귀가 고급져지는 느낌. - 홉킨스 옹의 발암 절제력이 원망스럽다..
다솜땅
4.0
그 저택이, 그 저택에서, 그 저택 때문에, 그 저택으로 인해.. 그들은 만났고, 그녀는 울며 떠났고, 그는 그의 일을 했다. #크리스토퍼 리브의 모습이 많이 반가웠다.
life on plastic
4.0
집사는 달링턴 홀과 그를 동일시했다. 미스 켄턴을 향해 했던 그 말들, “당신은 이 집에 꼭 필요한 존재라오” 그것은 다시 말하면 “당신은 나에게 꼭 필요하오”
강중경
4.0
아랫사람은 윗사람들이 하는 얘기들은 못들은 척 한귀로 흘려버리는 것이 좋다. 그 다음엔 내 방으로 가서 기억력을 풀가동해서 메모해야하지. 돌아보면 밋밋하고 클라이막스도 없는데 잔상이 오래가는 영화가 될 것 같다.
HGW XX/7
3.5
비영국계 감독, 원작자, 제작자, 시나리오작가가 모여 만든 진한 영국식 헤리티지 필름. 안소니 홉킨스, 엠마 톰슨의 믿고 보는 연기력과 숨은 휴 그랜트 찾기.
선우
5.0
명불허전 안소니 홉킨스, 압도적이다. 품위있는 대사들로 가득찬 영화를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순수의 시대'가 생각난다. 아릿하다
리얼리스트
4.0
집. 일을 동일시한 집사의 일과 감정 안소니 홉킨스와 엠마 톰슨의 놀라운 연기
강인숙
3.0
20년 만에라도 만나고 싶고, 만나서 반갑고, 만나서 마음 설레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삶의 큰 축복일 듯. . 주인이 바뀌어도 달링턴 저택과 함께 남아 있는 집사 스티븐스. 그가 섬겼던 것이 주인일까 아니면 달링턴 저택일까? 아마도 그는 그 저택이 곧 자신, 아니, 자신보다 더 소중한 존재로 생각한 듯하다. 그렇기에 자신이 사랑하고 또 자신을 사랑하는 여인 캔튼을 떠나보내고 만다. 그 저택을 떠나겠다는 말은 곧 자신을 버리고 떠 나겠다는 것이기에. . 이루어지지는 못했지만, 훗날 어느 때든 떠올리기만 해도 가슴이 따스해지는 사랑도 좋을 것 같다. 이 세상 어디선가 나를 그리워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행복한 일일 것 같고. 그러면 남아 있는 나날도 언제나처럼 평온하게 보낼 수 있으리라. . 안소니 홉킨스, 엠마 톰슨, 크리스토퍼 리브, 휴 그랜트까지 명배우들의 출연이 반갑고, 고풍스럽고 클래식한 영국의 면모를 구석구석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각국 정상들이 모여 열띤 회의를 벌이는 모습에도 관심이 갔고. 특히 독일 여인이 자신들이 전쟁을 일으킨 일을 사과하면서 다시 친구의 나라로 받아들여달라고 간절한 마음을 담아 연설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더 많은 코멘트를 보려면 로그인해 주세요!